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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대도 하지 않고 레쥬메만 보낸 곳이 있는데 바로 다음날 HR에서 전화가 왔고 진짜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관심있다고 했더니, 바로 다음날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레주메 보낸지 2주만에 온사이트까지 마무리 했어요.
온사이트는 지난 주 목요일에 하루종일 총 14명의 사람을 만났어요. 정말 많이 물어보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것은 너무 긴장이 되어서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면서 대답했던 것만 기억이 나고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주말내내 내가 뭐가 부족했나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HR에서 전화가 왔고 추천인 3명 알려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3명을 알려줬더니…. A회사 다닌 경력이 있는데 그 때 매니저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네요.
문제는 그 때 매니저 연락처를 모릅니다. 7-8년 전에 다녔던 회사이고 그 매니저도 회사를 떠났어요.
우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내긴 했는데…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아직 오퍼 얘기는 없고,, 계속 관심 있냐고만 물어보네요.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는 잘 탔냐? 불편한 점은 없었냐? 이런것만 물어 보네요.
전화가 와서 오퍼인 줄 알고 가슴 졸이며 전화 받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