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베이에 있는 한 회사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온사이트 인터뷰 초대를 받았습니다.
다음주에 하기로 되어 있어서 항공권과 숙박 렌트카 등등을 예약해 준다고 했습니다. Hiring manager가 예약 담당자에게 이야기를 했는지 그 담당자가 예약을 위한 제 정보는 다 물어본 상태이구요.
그런데 그 주에 있을 수퍼볼 때문에 호텔을 예약할 수가 없다며 미안하다고 하고는 그 다음주에 올 수 없겠냐 하더라구요.
제가 좋다고 했더니 고맙다 말하면서 자기들이 새로운 일정으로 예약해서 보내 준다 하더니 그후 거의 일주일 다되도록 소식이 없네요.
제가 이메일로 연락해봐도 될까요?
혹시 온사이트 초대했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런거면 진짜 마음 아픈데…
제가 좀 급하게 직장을 구하고 있는 상태라 걱정이 많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R 에 있는 담당자에게 연락해 보시면 됩니다 (hiring manager 에게 cc해주시고요). 저희 회사도 진짜 HR애들 하는일은 하나하나 follow-up을 부탁해야 해줍니다. 아마도 hiring manger 는 어떻게 준비가 되는 지 모를겁니다.

당연히 윗분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HR 담당자의 연락처를 몰라서 일단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이메일 보냈습니다.
떨리네요. ㅋㅋ

하이어링 매니저가 답장을 보내서 인터뷰는 제대로 스케줄 잡혔으니 담당자가 연락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네요. 괜히 소심하게 마음 졸였어요.^^인터뷰나 잘 봐야겠습니다.
이분이 저한테 막 미안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재촉한 것 같아 제가 더 미안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어느회사인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약간 비슷하게 대기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