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으로 집 구매 해 본 신 분 계세요?

  • #302733
    미시가미 76.***.31.80 2581

    집 찾기 한 달이 넘어가네요. 맘에 드는 집들은 더 높게 오퍼한 사람들한테 넘어가고 하물며 허드홈도 도전 했는데 그거마저 오천불 더 부른 사람한테 넘어가고.. 집 찾기 포기해야 하나 싶은 맘도 생기고, 첨에 잘 도와주시던 리얼터분도 슬슬 지치시는지 자기 바빠졌다고 그러지 않으시나..
    억대짜리 집도 아니고 이천에서 육천불짜리 집만 고르고 있으니깐 짜증이 나시기 시작 하신거 같아요. 커미션 얼마 안 나오니깐요..
    괜한 넋두리.. 본론으로 맘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그때는 남편이 고칠게 넘 많다는 이유로 그 집 안보고 그냥 넘어갔어요. 한 몇주전인데 그새 옥션으로 넘어갔다네요. 지금 리얼터는 자기한테 떨어지는 수수료가 일프로 밖에 안된다고 안하고 싶대요. 그래서 우리가 할려고 하는데 옥션장가서 값 부르고 만약에 우리거가 되면 서류는 알아서 해주나요? 아님 우리가 따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류준비 때문에 선뜩 옥션으로 집사기가 거시기 하네요.
    혹시 옥션으로 집 구입하신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서류준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눈뜬장님 76.***.11.240

      요즘 옥션으로 넘어간 집이 많아서 다들 관심이 많은데요. 절대 헐값에 안팝니다.
      거의 시세에 육박하거나 오히려 비싸거나 하지요.
      정말 황당한건 이미 다른사람한테 팔린 매물이 10분 안되어서 재경매에 붙여지거나 팔린 줄 알고 있었는데 한두달 뒤에 가보면 여전히 옥션매물로 남아 있다는 것이지요.
      이해가 빠른분은 한번 가보면 금새 사기친다는 것을 잘 알겁니다.
      서류는 이미 옥션측에서 모지기업체하고 같이 나와있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할 건 없고 디파짓 조로 만불정도 첵 준비해야 합니다.

    • 미시가미 76.***.31.80

      조심해야겠군요. 매물이 옥션으로 가기 전에 사는게 그래도 사기라는 느낌 들지 않을꺼 같네요. 리얼터랑 통화하니 옥션전까지 오퍼해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리스트 브로커랑 얘기가 달라서 좀 꺼림직하네요. 브로커는 옥션으로 넘어가서 더 이상 오퍼가 안된다고 하든대, gmac이라는 에이전트 리얼터는 오퍼가 가능하다고 해서 왜 얘기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우리 리얼터가 커미션이 얼마 안나오니깐 거짓말 한건지.. 아무튼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 경험자 71.***.17.185

      집을 사려고 한달 시간을 소비하는건 긴시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집값을 기준으로 커미션을 받는 리얼터 입장에선 열심히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요. 집값이 싸건 비싸건간에 본인이 하는 일은 같은 분량이니까요. 옥션에서 집을 사는것은 사기라고까지는 할수 없지만 여러가지 일로인해 별로 권하고 싶지 않고… 어짜피 요즘같은 경기에는 옥션에서 팔리지 않고 다시 마켓에 REO로 나옵니다. 그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옥션전에 오퍼를 할수 있습니다만 그땐 은행하고 직접 리얼터가 상대를 해야 합니다. 리얼터 입장에선 가능하지만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 상태에선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않기 때문이죠.

    • .. 64.***.253.109

      이천에서 육천불짜리 집
      어떤 집이 그 가격에 있을까요? 괜히 궁금해져서…

    • 미시간 68.***.106.36

      미시간, 어느 지역을 보시는가요?
      가격이 너무 낮으면 문제가 많은 집이던데요.
      미시간의 주택시장은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서, 웬만하면 좀 저 기다리시지요.

    • 미시가미 76.***.31.80

      경험자님/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직 한달이면 길지 않다고 하드라구요. 제 친구는 3달동안 집 구하고 드디어 어제 드뎌 컴펌 받았다고 하드라구요. 남편한테 말해주니 디나이하면 옥션장에서 만나자 하잡니다…거기까지 가고 싶지 않아서 이런건대.
      점점님/저희는 bank owned 홈만 고르고 있고요 작년 12월부터 계속 관찰한 결과 이만불 이하대 집도 많았답니다. 대부분 detroit나 아님 warren 8 mile 쪽이긴 했는데 요즘 들어서 점점 그 집들이 리스트에서 없어지네요. 팔렸다는거죠.
      이때다 싶은지 많이들 사는 거 같아요. 대신 육만불 이상의 집들이 남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값이 더 내리기를 기달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집마다 틀리지마 손이 많이 가는 집들이 많고요, 운 좋으면 좋은 컨디션의 집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중에 2채를 운 좋게 봤는데 상태가 move in이였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돈 더 주고 사더라구요. warren 12마일 쯤에 있었습니다.
      미시간님/맥코브 카운티랑 오클랜드 카운티쪽 보고 있어요. 저희가 갖고 있는 돈이 여유가 없어서 수리 예상하고 그 값에 고르고 있습니다. 시댁분들 중에 건축업자가 두분 계시거든요. 그 분들 빽 믿고 수리가 가더라도 대신 좋은 동네 고르고 있어요.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문제는 내가 맘에 드는 집은 남의 눈에도 좋아서 빨리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금방 팔리더라구요. 나같은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웃돈 주고라도 사서 저도 계속 리스트북 보게 되더라구요.
      내집이면 오겠지 하고 그냥 그냥 기달리고 있습니다.

    • 길손 69.***.227.15

      근데, 디트로이트나 미시간 쪽 집을 왜 사시나요? 투자목적인가요? 전 뉴욕에 사는데 투자목적이면 사고는 싶은데 왔다갔다 할려니 좀 걸리네요.

    • 미시가미 76.***.31.80

      길손님/투자목적이 아니고 레지던트 목적으로 구입중입니다. 미시건 사정이 별로 안좋다고 하드라구요. 지역마다 틀리다고는 하는데 북쪽은 여전히 집값이 세더라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디트로이트 좀 투자해주세요.^^;; 날이날이 갈수록 정말 흉물로 변합니다. 저도 이렇게 뜰려고 발버둥이고요. 돈 많으신 분들이 디트로이트 투자 해주셔서 집값도 올려주시고 동네도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옛명성을 찾을 날이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