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티 전화, 온사이트 인터뷰

  • #1938355
    opt 104.***.51.81 2545

    오피티로 잡을 구하고 있는중인데요
    전화인터뷰에서 번번히 낙방하다가
    계속 또보고 또본 끝에 온사이트 2곳 다녀왔는데..
    그거 마져도 안된 상황인데요,.
    특이하게 다음주 인터뷰 보는곳은 전화인터뷰 없이
    그냥 온사이트 가서 보고 올 예정인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오피티 신분으로 계속해서 좌절 끝에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한국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될때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온사이트 계속해서 가다보면 언젠가는 저도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 올 수 있는걸까요?
    오피티로 잡을 찾고 있는 분들 주위에 많이 없기도하고 그래서
    선배님들은 오피티로 잡을 찾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 지나간다 66.***.6.162

      제 경험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저그런 gpa(<3.3)에 학교는 Top 20 나왔지만 3학년 여름방학때 제대로된 인턴 못하고 4학년을 맞이했습니다. 아빠인맥으로 6주간 LG에서 하긴해도 아시다시피 레쥬메에 적긴 적어도 쓸말이 많이없었지요. 그러고는 졸업은 다가오는데 여러번의 인터뷰 좌절.. 그러다가 오래 있을 생각에 nonpaid part-time으로 인턴 2개하면서 잡 계속 알아보기로 했어요. (non paid 다보니 스타트업 1개, NGO 1군데서 했는데 돈도 안주니 비교적 쉽게 했습니다.) unemployment 기간도 안쌓이구요 . 물론 돈안받는 일을 하니깐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하고, 다른 회사 지원할때 돈안받고 일한거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8월에 한군데 인턴후정직원채용되는 30명 사이즈 정도되는 스타트업에서 인터뷰후 오퍼를 받고, 100명정도되는 중소기업(박봉…) 에 오퍼를받아 당연히 중소기업으로 갔어요.. 스폰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물론 그러곤 박봉 오퍼 네고할 생각도 못하고 오퍼하나에 감사하며 땡큐하며 들어와 지금도 일을하고 있는데요. 지금 잡이 아직 안잡혀서 조급해 하실필요 없습니다. 계속 인터뷰 하시다보면 어디든 인연이 닿는곳에 연락이 올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 운7기3 208.***.78.36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