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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테크 기업에 취업했는데요,
RSU 베스팅 시작이 보통 1년 후부터인데, 이 회사는 2022년 입사 당해부터 준다고 계약했었습니다. 하지만 일 시작후에 HR에서 연락이와서 계약서가 실수였고 내용이 틀렸다고 미안하다며 2023년부터 베스팅 되는 조건으로 다시 적자고 합니다.
물론 계약이란게 전부 at will 이라 서로 취소가능한 상황이지만, 다른 회사 오퍼 거절한거 생각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 아쉽드라구요.. 사실 RSU라는게 1년 늦게 받는게 뭐가 대수인가 싶지만, 매년 RSU가 들어와서 stack up 하는거 생각하면, 1년 늦게 베스팅 되는것은 사실상 4년동안 베스팅될 RSU를 전부 못받게 되는거 같거든요.. 새 계약서 대로라면 토탈 줄어드는 금액은 40k 정도 입니다.
사인업을 그만큼 조정해달라고 네고해보고 싶은데, 너무 돈욕심 부리는건가 싶기도 해서, 혹시 경험해 보신분 계시다면 지혜로운 방안이 있을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