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졸업 앞두고, 연구실에서 진행하던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엔트리레벨 오퍼 받고 지난달 사인했습니다.

잡마켓에 나와보지도 않고 그냥 주는대로 오케이 해버렸네요. 사인온 보너스도 없이 해버렸는데, 제가 좀 순진했던 건가요? 사인하기전에 오퍼받은 연봉이 기대치보다 좀 적은 느낌이 있어서, 네고 가능하냐고 HR에 물어봤었죠. HR에선 네고 가능하다, 하지만 평균보다 더 줘라라는 매니저의 요청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 그래서 저는, 알았다 하고 사인해버렸죠.

사인온보너스라도 받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사인했으니 계속 아쉬워 해봤자 제 정신건강만 안좋아지겠죠..?

Once signed it, it is not good to bring out the issue again.
Now you will have options. After getting some work experience, you can either ask for the salary raise or find another opportunity with better compensation.
Always, it is the most difficult to start an entry level job. Once started, it rolls.

다른 초이스가 없다면 오퍼사인한 것 잊어 버리시고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그 회사에 뼈를 뭍을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