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 미네소타 vs. LA 근교: 돈모으기

  • #3407551
    봉보 71.***.104.193 2277

    안녕하세요. 박사졸업하고 2군데 회사에서 구두합격받은상태입니다.
    1번째회사는 미네아폴리스에 있고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할수 있는 곳이에요. 근데 페이는 105k정도에요 베네핏도 너무 아쉽고. 미래에 여기서 셀러리가 크게 올라가지 않을거같아요.아마 5년후 130k정도? 배우자가 여기서 직장을 잡을 수 있는 확율도 낮구요.

    2번째회사는 맡을 일은 1번째보다 일쪽으로는 덜 관심이가는 분야이지만 큰기업이라 그런지 benefit 빵빵하고 base salary는 120k 첫번째회사보다는 숫자로봐서는 높아요. salary increase도 미래에 크게 올라갈 확율도 높구요. 살아남는다면 5년후 예상이 최소 150k에서 8년뒤엔 200k.

    베네핏이랑 날씨떄문에 캘리포니아쪽으로 계속 마음이 끌리는데 엘에이에서 40분떨어진곳이긴 해도 렌트랑 집값이 너무 비싸네요. 지금 당장은 미네아폴리스에 가는게 저금을 더 할수 있을듯해요. 근데 연봉이 계쏙 올라간다는 보장이 있다는 가정하에 캘리포니아에 있으면 장기적으로 돈을 더 모을수있을까요? 찾아보니 방 1나에 렌트 1200달라짜리도 있긴 하더라구요.

    (추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영주권은 최근에 받아서 신분문제는 해결했는데 꿈꾸던 일을 하느냐 날씨와베네핏이냐. 매칭해달라고 해도 그 회사 소규모라서 얼마 못얹어줄듯해요. 쓰다보니 저도 캘리로 마음이 기운듯하네요…

    • pow 131.***.160.196

      구두오퍼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글을 통한 느낌은 어느정도 이미 결정하신것 처럼 느껴지네요.
      마지막 오퍼레러에 사인하기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니 그 순간까지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이 말밖에는 딱히 더 드릴 말이 없네요.
      Good luck !

      • 봉보 71.***.104.193

        답변 감사드립니다~

    • 수퍼스윗 184.***.6.171

      경력 쌓은 후 이직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살다가 좋으면 계속 살고 아니면 뜰 수도 있는거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와 애가 있냐입니다.

      애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게 되면 이사가는게 힘들어지니까요. Elementary까지는 이사가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middle school이 되면 좀 힘들 수 있고, high school은 곤란합니다. 애가 있다고해도 5살 미만이면 5년 정도까지 살아보고 옮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자는 H1b 연장, 영주권 스폰서쉽과 관련하여 타이밍이 중요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고요.

      • 봉보 71.***.104.193

        아직 애는 없어서 한 3-4년정도 살아보고 결정해도 될거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asdf 209.***.79.7

      LA 오퍼를 들고 미네소타에 매칭해달라고 해보세요.

      • 봉보 71.***.104.193

        회사가 작아서 ㅠ 아무래도 안될거같아요.

    • Peter 104.***.192.54

      If you can get H1B and green card, stay in better weather State.

      MN is brutal. Extremely cold weather and passive-aggressive people.

      http://www.thrivemnnice.com/home/NiceTips/12-tips-for-surviving-mn-nice

      • extremely 12.***.3.34

        agree

      • 봉보 71.***.104.193

        추운동네치고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많이 춥니보네요.

    • 30대 40대 초반까지는 12.***.3.34

      열심이 자신에게 투자하며 사세요. 그게 저축입니다. 이제 Professional Carrier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돈을 모을 생각을 하나요? 빚없으면 다행인거구요…
      자기 일 열심이 하다보면 나이가 들면서 돈 모으는 방법이 터득이 됩니다.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 개미 129.***.151.15

      미네소타 거주인으로써 말씀드리자면….
      겨울은 한국하고 비슷해요. 근데 좀 더 길어요. 추워서인지 홈리스가 많지 않아요
      생활비(=집값)는 낮아서….목돈 만들기 좋아요. 저는 연봉 8만 밖에 받지 못하는데 지난 8년간 현금 20+만불 모았어요.(집을 아직 못사서…)
      애들 공립학교가 좋아요. 딱히 사립 보낼 필요가 없어요. 켈리랑은 여기서 차이가 크죠;;;

      • 봉보 71.***.104.193

        럭셔리하지않은 보통 아파트는얼마정도면 렌트 가능할까요. 미네아폴리스 중심에 회사가 있어서 한 10분-30분 커뮷 생각하고있습니다.

    • ㅇㅇ 72.***.198.12

      캘리요
      돈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리어와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

      • 봉보 71.***.104.193

        답변 감사합니다~

    • 캘리 67.***.55.42

      당장 월세가 비싸도 날씨 좋고 주변에 옮길 회사가 많은 엘에이 근처가 더 좋아보입니다. 12만 베이스 받으면서 월세가 너무 비싸다는 건 엄살입니다. 베이스랑 보너스를 합쳐서 얼마정도 되는 지도 중요합니다. 앞으로 연봉 오를 거 생각하면 당연 엘에이쪽이 나아보입니다. 첫 직장은 대기업이 옮기기도 좋구요. 삼년정도에 인정을 받는 거 같지 않으면 옮기는 게 좋습니다. 한 회사에 오래 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3년정도 주기로 옮겨서 점점 좋은 회사나 원하는 분야로 옮겨가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레이오프등의 타겟이 되는 게 3년차부터라 눈치봐서 승진 안되면 비슷하거나 더 좋은 회사로 갈아타세요. 미국회사는 버티기 해봐야 회사만 좋고 본인 연봉은 안 오르고 그냥 회사 부품으로 굳어갑니다. 같은 경력에 같은 도시에서 10만이냐 15만이상이냐가 이런 차이에서 오더군요.

      • 봉보 71.***.104.193

        여기서 150k 200k 버시는 분들이 남는거 얼마 없다고 하시는거 보니 120k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진거 같아요. 보너스랑 다른 베네핏 합치면 한 150k 정도 되는데 다른 생활비 적은도시에서도 같은포지션으로 이정도 받거든요… 그래서 적게받는 느낌이 좀 드는것 같아요. at will employment 라는 개념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서… 레이오프쪽으로도 이회사가 안전한지 생각해봐야겠네요.

    • 211.***.255.132

      둘이 버세요. 혼자 벌면 힘들어요. 둘이 벌기 힘든 곳이면 갈 메리트가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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