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clara에 위치한 한 회사의 인터뷰를 통과하였습니다.

HR과 연봉에 대해 협의를 하고 (참고로 연봉은 90K 근방입니다.) e-mail(PDF file)로 HR manager가 sign한 offer를 9/20(목)에 받았습니다.

상기 이메일에서 HR manager가 “이메일로 보낸 offer와 동일한 내용으로 hard copy of offer letter를 보내 줄테니 sign해서 보내라”라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드 카피 오퍼를 보내기로 한 1차 약속일인 9/24(월)에 안 왔고, 그 날 전화해 물어 보니, 9/26(수, 오늘)에 받을 것이라고 했는데 오늘도 안 왔습니다.

(참고로 9/24에 fedex가 안 와서 전화했을 때, 출근날짜까지 fix했고, HR manager가 이번 주 말 쯤에 전화해서 회사에서의 첫 주 스케쥴을 얘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1) HR manager에게 즉각 연락을 해서 fedex가 안왔다고 얘기해야 하나요? 아니면,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 하나요?

2) 9/20(목)에 받은 offer에 “This offer is valid until September 21, 20007.”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 날 이전까지 구두로 합의된 것이라 문제없는 겁니까?

3) 사실 어렵게 구한 잡이라 잘못 될까봐 상당히 불안합니다. 여러분 생각에 제 상태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까?

님의 현재 상태가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구두로 말하고 오퍼레터가 늦어지지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받기로 한 날짜에 받지 못했을 경우는 바로 연락해서 받지 못했다고 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미국 사람들 일반적으로 일처리가 느리긴 하지만 오퍼를 보냈는데 우편실수같은걸로 못받았는데도 오퍼를 수락하지 않는걸로 오해해서 다른 사람에게 오퍼를 줄수도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일하는것도 마찬가지지만 즉각적인 반응은 귀찮게 생각하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받지 않았다고 말하고, Fedex Tracking 번호를 물어보세요. 혹시 Fedex 잘못으로 전달이 지연되는 수도 있으니…

오늘 페이퍼 오퍼 받았습니다. ups에서 실수를 해서 하루 delay가 되었다고, HR manager가 이메일 보내 왔네요. 윗 분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