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터 – 풀타임 포지션 Introductory period?

  • #3677257
    오퍼 14.***.217.245 821

    안녕하세요. bay area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설립한지 2년가량 된 신생 스타트업에서 풀타임 ux 디자이너 포지션에 오퍼를 받았는데요. 싸인 전 몇가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고싶어 질문 드립니다.

    첫번째로는 introductory period라는 란이 적혀있습니다. 90일동안 performance를 평가하고 일을 계속 이어갈지 결정하겠다는건데요. 구글에 ‘introductory period’라는 걸 검색해보니 이런 제도가 있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풀타임에게 이런 경우가 있나요? 조금 특이해서 여쭤봅니다.

    오퍼를 수정 요청해서 이럴거면 차라리, 프리랜서, 컨트락터로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마음 편한건가 싶기도 하고, 만약에라도 90일간에 뭔 일이 있을 시, 풀타임을 3개월 일하고 나오는 것 보다 프리랜서나 컨트락터가 이력서 상에도 문제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풀타임으로 오퍼에 적혀있는대로 수락하고 열심히 일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보통 오퍼레터에 누구에게 report할지 매니저 직함이랑 이름이 같이 적혀있지 않나요? 제 오퍼에는 ‘report to comany’s founder.’ 이라고만 적혀있습니다. 이름이 안적혀있는게 굳이 문제가 되지 않을건지,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매니저, 수퍼바이저의 이름이 오퍼레터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나 답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123 172.***.5.132

      회사마다 이름이 다르겠지만 probation 기간이라고해서 3-6개월 가량 퍼포먼스를 보겠다는건데 웬만큼 사고치지 않은 이상 짤리진 않을겁니다. 문서상 회사도 약간의 보험을 들겠다는거죠. 신생기업이다보니 한 자리,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 지나가다 69.***.14.95

      introductory 또는 probation period를 넣는 회사도 있긴 한데, 아주 F학점 수준이 아니면 그리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오퍼레터에 대부분의 회사는 매니져 이름 안넣습니다. 별 신경 안써도 됩니다.

      위 2개 오퍼준 회사 HR에게 직접 물어봐도 됩니다.

    • Wi 97.***.124.203

      그냥 회사적응 잘하고 맡은 일 열심히 배우면서 할려고 하면 문제없이 지나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