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 프렌차이즈 오일교환 하는곳에서
딥스틱 구멍? 인진 엔진에 호수를
넣어 오일을 빨아내서 한다는데
이 방식 의 단점이 있나요?

독일차들은 딜러쉽 보니깐 다 그렇게 하던데요?

일부 독일차 중에 구조상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차종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차종에는 일부러 그런 방식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 경우 오히려 단점이 많아요.

장단점은 오일팬 형상에 따라
차종마다 쬐금 다르지만
무시할만 한 수준이니까
아무 방식으로든 자주 갈면됨

잔유가 좀 더 남을 수 있을텐데, 그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거고요. 필터만 잘 갈아주면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오일펌프 좋은거 아니면 금방 고장납니다.
차라리 fumoto valve 달아놓고 밸브 열어서 하는게 쉽습니다.
아마 차 들어 올리기 귀찮아서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은데 오일필터를 밑에서 갈아야 하는 경우라면 어차피 차를 약간 들어 올려야 하는데 그럴려고 오일을 밑에서 드레인 하는게 편합니다.
차 들어올리기 싫으면 ramp를 사사 앞바퀴 만 올려놓고 하면 아주 쉽습니다.
Fumoto valve 달아 놓은지 10년 되었는데 문제 없습니다.

단점은 딱히 모르겠고 잔유제거 할 비용 모아서 오일을 한번이라도 더 빨리 교체 해주는 게 엔진에는 훨씬 좋죠
잔유제거 해주니깐 돈 더 받겠다는 정비소는 그냥 왠만해서는 거르세요

위에서 말한대로 오래된 엔진 오일 다 못뺀다는것도 있지만
웬만하면 오일 갈을때 오일필터도 같이 갈아줘야되는데
펌프해서 오일 빼고 다시 리프트해서 필터를 갈아줄 것도 아닐테고.. 필터는 안간다고 봐야겠네요

솔직히 그럴거면 아마존에서 한 20불짜리 펌프 사서 내가 해도 되는데 굳이 샵에 갈 이유가 없을듯

필터는 ㅡㅡㅡ
모든 정비소는
기본으로 오일&필터 같이 교체함. 펌프로 차 안올리고 오일 뽑는다고, 필터를 안 갈지는 않음.
DIY 할때,
suv 차는 그냥 누워서도 필터접근 보통 가능함. 램프에 올려도 되고.

잔유제거는 ㅡㅡㅡ
한국에서나 오버하는 거고,
북미 정비소에선 그런 주접 안떰.
펌프로 뽑을때가 드레인 볼트로 뽑을때 보다 좀더 나올수도 있음, 엔진 오일팬 구조에 따라 다름.

드레인 밸브는 ㅡㅡㅡ
드레인 볼트보단 돌리기 개 편한데, 역시 누워야 함. 필터를 엔진위쪽에서 교체하는 차종은 드레인 때문에 눕기 싫음. 바람불때 오일이 가늘어지면 옆으로 흩어져 흘리기도 함. 가족차가 여러대면 밸브를 각차마다 하나씩 사 끼워야 됨. 차 메이커 바꾸면 싸이즈 달라서 맞는거로 또 사야 함.

펌프는 ㅡㅡㅡㅡ
오일체크 딥스틱이 없는 (일부 신형 벤츠) 엔진빼고는 쓸수있음. $130 쯤되는 수동 (Mityvac 7201 ) 쓰는데, 12volt 모터펌프 싸구려 노란색 $20 짜리는 바로 고장난 경험.

잔유도 문제지만, 엔진에서 나온 쇳가루 등 무거운 건, 바닥에 가라앉죠. 이 방식으로는 바닥에 쌓인 불순물들을 처리하기가 어려워요.
엔진 불순물 제거를 위해서는 drain and refill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바닥에 쇳가루가 많이 있다면 그 엔진은 어딘가 이미 절반은 맛이갔음..

미세한 쇠가루 오일에 믹스되어서
팬 바닥에서 거의 수평인 팬의 드레인 구멍쪽으로 흘러 내려간다면,

펌프로 뽑을때도, 오일높이가 낮아진 튜브쪽으로도 미세쇳가루 섞인 오일이 흘러가서 뽑힙니다.

큰 쇳가루가 가라앉은 얇은 슬러지층은
있더라도 오일팬 바닥에 붙어 있고,
어차피 오일 펌프의 픽업튜브가 오일팬의 바닥에 닿지 않고 간격이 있어서 팬바닥을 물고 빨지는 않기에, 약간 있더라도 안 빨리니 무시해도 좋음.

또 빨리더라도 오일필터를 통과하면서 쇳가루 걸러진 오일이 엔진에 공급되므로 이상 무.

요즘은 광유가 거의 없어 슬러지가 덜 생김,
오래 안갈아서, 슬러지가 많이 바닥에 있다면 오일팬을 떼어내고 청소나 플러슁 해야함.

엔진가동시간 250 hours 마다 합성유 갈면, 문제없음.
평균운행속도가
20km/h 라면 5,000km 3천마일 정도임.
30km 7,500km 5천마일 city
40km 10,000km 6천마일
50km 12,500km 8천마일 highway

저도 궁금했던 질문이네요.
그럼 필터가 따로 없는 미션오일을 펌프로 교환하는건 어떤가요?
딥스틱 구멍으로 빨아들여 빼고, 뺀 만큼 리필하는 방법이요.

어떤 오일이든, 필터가 있던없던
밑으로 빼던, 옆이나 위로 뽑던지
교체하면 무조건 좋음.

미션오일은 온도에 따라 용량이 좀 늘어나니,
뺀 오일온도와 새 오일 온도가 많이 다르면 대충 보정해서 5% 더 넣던가 하면됨. 단 딥스틱 좁아 넣을때 아주 slow 넣어야지 안 넘침.

미션팬 안에 미션필터 있어도 무시하고, 오일만 갈아도 충분히 훌륭.

감삼돠..
참고로 전자식 말고 이게 좋아보이더라구요.
https://a.co/d/aQfxHUU

폭바그룹에서 나오는 차량들은 어차피 펌프식으로만 뺄수 있으니깐 하셔도 상관은 없고요
메뉴얼에서 알려주는만큼 오일 들어갔을때 딥스틱에 정상~조금 오버 범위에 들어온다면 잔유도 신경쓰실필요 없습니다.
딥스틱 찍었을때 비정상적으로 높게 찍힌다면 펌프로 오일을 잘 못뺀거니깐 드레인을 하던가 펌프를 한번 더 돌려야합니다.

필터, 오일교환은 유저메뉴얼만 잘 따라가도 고장은 잘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