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자 기능이 모두 안되어요.딜러샵에 갔더니
모노큘라 카메라 설치랑 일렉트릭 페일리어 라고 2000불 에스티메잇이 나왔어요
혼다파트 가보니.카메라도 300불 더 싸요. 직접 파트는 문제가 없는데
이런 일렉트릭 문제 때문에
1.자동문. 2. 불 3.뒷문이 안움직여요.
퓨즈 문제 일까요?
키로 차를 작동하면 운전과 라디오.등등은 되는데 4만 마일도 안 탔는데 왜이럴꺼요?
퓨즈의 문제 일까요?

시빅도 잔고장이 많아서 짜증남.

간단한 접촉불량일수도 있고, 모듈 고장일수도 있어요. 요즘 차들은 네트웍화 되어서 한곳에서 생긴 통신오류가 다른 곳을 방해할수도 있죠. 예를들면 CAN 버스에서 쇼트나면 차 전체가 먹통됩니다.

여기보다는 해당차종 포럼에 가서 물어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2016년식 오딧세이를 당시 거금주고 샀는데,
왠걸 이내 고장남.
중고차만 한 9년 타다가 큰맘먹고 새차 산것데…
혼다도 이제 한물갔구나 하곤 이젠 거들떠도 안봄.

그냥 궁금해서요.. 워런티는 안 되나요? 4년 37000마일인데?

전자장비 문제이면 조금 복잡할수 있지만 second opinion을 들어보기 위해 다른 샾으로 가져가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여 딜러가 제시한 문제점이 맞다고 해도 대부분 정비소에서 고치는게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2018년식 오딧세이 있었는데 4만마일때부터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더군요..결국 7만마일 못타고 팔았습니다…어떤 파트가 필요한지 아시게 되면 rockauto.com에서 파트값 알아보시고 오더해서 고쳐 달라고도 해보세요

아직도 혼다 아큐라 사나요?
20년동안 미션 불량 안고치고 배째라했던 회사입니다. 자동차 리뷰를 보면 미국차들보다도 훨씬 아래고 랜드로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요. 그만큼 새차인데도 잔고장이 많다는 통계이고 profit을 위해 차를 너무 호껍데기로 만들어 연비 좋고 차가 잘나가는 착각이 들지만 사고 나면 매우 위험하고 특히 잡소리가 너무 많이 납니다.
이래서 보험료가 동급 다른차보다도 비싸고 주변에도 혼다차 산후 돈은 돈대로 깨지고 결국은 트레이드.

예전의 혼다가 아니에요. 인터넷 리뷰나 이런거 잘 모르는 이민 온지 오래된 사람들이 묻지마로 사는차가 혼다입니다. 한 번 혼다 포럼 가보세요. 진짜 오너들의 글 보면 가관입니다.

전 동일한 차 2018년 모델인데, 후방 카메라 리콜 떴었어요. (너무 바빠서 결국 교체 못 했네요) 혹시 리콜이 없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워런티도 확인해보시고요….

워런티 지난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혼다케어 (다른 메이커 차들도 비슷한 플랜 있죠) 추천해요. 저런 문제 cover되어요.

그리고 퓨즈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저 말씀하신 장치들이 각각 다른 퓨즈들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것들이 한꺼번에 터질 일은 잘 없을 테니까요.

혹시 문 쪽에 물이 들어간 적이 있나요? (비나 음료수 등) 그럼 그쪽 버튼류가 고장났을 수도 있긴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