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의 Trigger…6월 PMI FLASH

  • #3485182
    흐미 108.***.76.127 284

    어제 올린 글 서두에 살짝 언급했듯이 ‘여전한’ 기대감을 부추길 트리거의 한 예로 PMI (구매자 지수) 혹은 코로나사태의 진전을 들었죠. 오늘 글로벌증시의 화두는 바로 PMI지수(flash,85% 서베이바탕으로한 6월 잠정추계)네요.

    유로존 제조업 지수의 경우 5월 31.9에서 6월 47.5로 예상치 넘어 큰 폭으로 50에 다가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서비스 지수 역시 5월 30.5에서 6월 47.4으로 상승. Composite 종합지수 역시 31.9에서 47.5로 경기의 V자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독일 영국 프랑스 주요 유로국가의 모든 PMI지수는 상승했고 특히 프랑스는 제조업 및 서비스 지수 모두 50을 넘어, 경기확장국면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때문에 현재 시각 유로존 증시는 2프로 내외의 폭등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제 눈길은 개장을 앞둔 미국증시인데요.. 선물지수는 대략 1프로내외의 상승출발을 예고하네요.

    참고로 오전 9시 45분에 발표될 미국의 6월 제조업 및 서비스 지수 예측치(5월 실제치)는 48 (39.8) 및 46.5 (37.5)입니다. 만약 예상치를 상회하면 경기반등 기대감에 대한 불확실성를 감소, 추후 다우지수와 함께 대면 주식들의 반등탄력이 강해지고 나스닥 기술주들도 동반상승을 이어갈듯하네요. 특별한 코로나 악재만 없다면 오늘은 낙관적이고 대면주들의 날이될듯 합니다.

    PS. 오늘 미국의 코로나 데이터를 보다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봤습니다. 적극적 검사로 일일 확진자수는 늘면서도 오히려 일일 사망자수는 4월중순 2500 피크에서 경제재개이후에도 꾸준히 하락,어제는 300명대였네요. 월드오미터 사이트의 세계 현황을봐도 동일한 패턴입니다. 의료적 대비가 되어서 혹은 바이러스 자체의 변이로 치명력이 약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일일 사망자수의 감소는 의료자원을 아끼는데 도움이되고 이에따라 경제재개와 병행해 코로나를 충분히 통제할수있다는 가능성을 높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