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개월정도 지나서 갑자기 뜬금없이 저런 이메일을 아무런 생각 없이 보내지 않았을것 같네요.
분명히 예전 보스도 살짝 글쓴분 간 볼려고 연락한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통화 짧게 한번 해볼것 같습니다. 굳이 지금 직장 맘에 안들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안부묻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연락한 속 마음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글쓴분도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시는게 나쁠건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저렇게 감사의 표현을 하는 보스는 드뭅니다.
저 같으면 계속 네트워킹 하면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다시 같이 일 할 여지를 만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