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전/후 차이점?

  • #3513505
    조센 76.***.231.19 2609

    지금 워킹비자받아서 일하고 있고
    회사 스폰으로 영주권 들어가서 진행중입니다.

    처음에 미국 올때는 정말 큰 기대를 갖고 왔는데..막상 살아보니 한국에서 삶의 질보다 딱히 좋아졌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의료보험, 세금,렌트, 등등

    한국으로 당장 돌아가라는 악플도 달리겠지만.. 저 처럼 여기 워킹비자 받아서 오셨다가 영주권까지 취득하신 선배님들에게 궁금합니다.

    영주권 받고 나서 삶의 질이 나아진다고 체감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얼마거나말거나 121.***.131.200

      진리의 케바케.
      저같은 경우는 그냥 마음이 편해요. 좀 더 안정화된 삶.
      그리고 잡일 여러가지로 바쁜거 보다 전공적인일 하나로 바쁜 그런 느낌?

    • Lll 74.***.28.203

      영주권 취득 3년이 아직 안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삶의 요소를 각 평점내어 평균을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비슷. (참고, 미국 사회생활 10년 + 애인 무) 특히 미국에 오래 살아서 초기의 흥분이 가라 앉아 무던해지면 더함. 옆에 사랑하는 애인, 죽이 잘맞는 친구가 없을 때면 더함. 그러나 가족, 회사동료 등 지인으로부터 받는 간섭 눈치 경쟁 분기에는 자유로우니 이런데서 오는 맘 편함은 분명 미국 압승.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음. 아마 다른 의견이 나올듯??

    • 88 216.***.154.172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먹고 살고 쪼끔 저축하는거죠.
      영주권 받으면 단지 숙제 하나 해결한 느낌이죠.
      젊은 나이에 미국와서 안정된 직장 잡고 영주권 받고 결혼하고 집장만하고 나면 삶의 굵직한 문제들이 정리되어 삶이 아주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 a 66.***.191.30

      영주권 나오고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시면 삶의질이 확 높아지는게 체감되실거에요. 그리고 영주권이 있으면 잡 선택권도 훨씬 많아지니 다른 주로 이사하시는것도 알아보세요. 지금 사는곳이 그닥 재밌지 않으면 더 재밌고 맞는 곳이 있을수도 있어요. 주에 따라 문화, 놀꺼리, 날씨, 풍경, 심지어 건물들 생김새까지도 다르잖아요. 서부 대도시이시면 동부 대도시로 가보시고(되게 다름), 작은 도시에 사시면 대도시로 가보시고, 대도시 북적함이 싫으시면 더 한적한 작은 도시로 가보시고, 바다 근처에 사시면 산 근처로 가보시고..

    • 12 71.***.154.33

      전 유학비자에서 h1b 로, 그리고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2년차) 아이들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있구요. 아무래도 회사 이전할 때 제약을 안 받아서 금전적인 이득이 커진 것이 제일 큰 것 같네요. 영주권 받은 후 남편은 전에는 리크루터한테서부터 컷 당한 곳에서 인터뷰도 볼 기회가 생겨서 연봉이 낫고 베네핏이 좋은 곳으로 이직이 가능했고, 저는 남편 베네핏이 괜찮아지니 제 베네핏은 없지만 연봉이 높은 직장으로 옮겼어요. 또 타주로 옮길까 하는 꿈도 꾸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저희 둘다 맞벌이 이다보니 h1b 인데 두명다 동시에 직장을 찾아서 바로 트랜스퍼하는 것이 불가능은 아니라고 해도 아무래도 꺼리게 되었거든요.

    • 1234 73.***.230.51

      영주권 받으면 진정한 “Asian- American”이 되는거죠.

    • 영주권 24.***.21.81

      1.이직자유
      2.연봉상승
      3.한국왕래 자유
      4.시민권은 선택

    • 유학 50.***.51.247

      피부에 느끼는건 없음,
      단지,,
      운전 면허증 만기 가 길다,
      이직시 용이
      영주권이면 됨(다른 이민 관련 서류 필요 없음)
      중간에 놀아도 됨…

    • ㅇㅇ 67.***.183.58

      영주권은 일단 자기만족 + 숙제해결인 것 같아요.

      삶의 질은 미국에서의 삶도 사람사는 것 똑같단 생각이 들구요. 나이가 들어서 이민 온 이상 한국의 것들이 싫었다 한들 그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적당하게 한국의 그리운 것들을 (친구, 음주가무, 한국사람과 어울리기 등) 여기서 적당하게 채우고 미국의 장점들을 잘 융합해서 좋은 것들만 취합해서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저희는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서 나고 자랐기에.

    • 글쎄요. 76.***.4.180

      신분 안정이 가장 큰 장점이죠. 여기 살까? 안살까? 를 내가 결정할수 있죠.
      나중에 좀더 편하고 나은 곳으로 이주해서 집고치고 마당 관리하고 살면 미국 기분 나죠.

    • 조센 172.***.21.166

      가족이랑 외출하고와서 댓글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영주권 선배님들이 주신 댓글 감사드려요.

      많이 와닿는 댓글들이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