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주권자 취업과 관련해서 질문 올립니다. 분야는 반도체 회로 설계입니다.
현재는 J-1 신분으로 미국에 포닥으로 있습니다. NIW 준비 중에 있는데 문호가 막혀서 아마 영주권 수령까지는 2년~2년반 정도는 봐야 된다고 하네요.
그 동안 O-1 스폰을 해줄 곳을 찾고는 있지만 잘 안된다면 한국에 돌아가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영주권 수령 후에는 (한국 박사- 미국 포닥 1.5년 – 한국 회사 2~3년 경력) 취업이 어렵지 않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죠? 포닥이면 h1으로 바꾸면 되는데. 아카데미는 h1 제한이 없어서 비자는 쉽게 바꾸어줍니다. 영주권 나올때 까지 포닥하다가 취업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주권이 금방 나온다면 H1b를 부탁하여서 남아보겠지만, 2년은 짧지 않은 기간이라 학교보단 회사에서 보내고 싶네요.

캐나다에 잠시 있는건 어떠세요. 회사만 취업된다면 비자는 빨리 나오니까요. 사실 미국이든 캐나다든 취업이 될지 안될지는 자신만 압니다. 비자는 첫번째 기본요건일 뿐이예요. 회로설계 뭔 분얀지 모르겠으나 포닥까지 하셨으니 그 분야로 하셔야 할텐데 수요많은 곳이길 바랍니다. 한국 취업이야 뭐 학부, 대학원 학벌 좋으면 삼성 하이닉스 잠시 있기 좋죠. 그 외에는 미국올때 도움이 크게되지 않을수 있고. 너무 작은 외국계의 한국지사들은 잠시 있다 떠날때 좀 눈치보일 수 있습니다

캐나다가 미국과 가끼운 건 사실이지만 엄연히 다른 국가여서 세법과 많은 부분이 복잡하고 다를 수 있는 점 충분히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네

근데 본인이 영어수준이 얼마나 되는 가도 중요하고 인터뷰보는 스킬도 쌓여야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쉽지 않아요. 아무리 본인은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인터뷰에서 줄줄줄 떨어지는 걸 보면 영어문제로 스크리닝에서 떨어져버리고 온싸이트 가도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동문서답을 하다가 떨어지곤 합니다. 그렇게 떨어지는 사람을 목격했는데 인터뷰어들이 하는 말이 자꾸 질문을 하면 대답을 안하고 딴소리를 하더라였습니다. 물어본 걸 정확히 차분하게 설명하는 개 좋은 데 수다맨처럼 나불나불대다가 떨어졌더군요. 인텔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실속없이 나불나불….떨어짐. 시민권 있어도 일년동안 구직만 하다가 계약직 일년하고 정규직 잡았어요. 미국에서 취직은 영주권이나 취업비자 신분이 없으면 최상 난이도이고 영주권 있으면 일반 난이도로 떨어지는 데 미국에서 구직시 일년정도 잡고 길어지면 2년까지도 걸립니다. 회사에서 싫어하는 게 회사경력 없이 박사마치고 오랬동안 포닥만 실속없이 나이만 들은 최고학위를가진 사람이라 포닥은 3년을 넘어가면 구직은 물건너갔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잠깐 경력 쌓고 한국간다? 생각하면 그냥 한국에서 구직하는 게 나아요. NIW에 천만원 넘게 들어서 망설이다가 아무것도 안되고 마는 경우도 봤으니까요. 근데 박사마치고 한국에서 일하면 과장급으로 회사 들어가서 부장급까지 8년 부장급에서 임원전에 8년해서 대충 15-16년 정도 일한다고 보는 데 너무 짧죠?

저도 몇년전 o1으로 와서 영주권받고 정착햇습니다. 회로설계라하니 반갑네요. 저는 아날로그 쪽입니다. 이멜 남기시면 연락드릴게요. 혹시 지역은 어디신지?

시민권 있어도 취업은 어려워요.
학위있고 영주권만 있으면 어서옵쇼하는 줄 아는데
극극극 소수입니다
미회사는 학위보다 경력자를 찾고 실제로 경력이 1~ 5년씩 있어야 한다고 광고를 합니다
외국인 비선호하기때문에 인터뷰에서도 탈락하고요.
미국인과 경쟁해야하는 분야는 더욱 치열합니다.

NIW 가 그렇게 느려졌나요?

한국 돌아가신다 하시더라도, 거기서 경력 쌓으시고 영어만 되신다면 언제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직군이 다르지만, niw 받고 여기와서 컨트랙으로 알하면서 정규직 찾아서 이직했구요.
저 같은 경우,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받고 미국으로 이주 한 케이스 입니다.
– 아무래도 자기 분야에서 실력 키우시는게 우선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