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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19:13:50 #3619622도움절실 67.***.10.28 3869
저와 같은 심정으로 글을 남긴 분들이 많으셨고,
짤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답변을 많이 읽었습니다.그런데 짤릴 행동을 하면 짤리기 보단, 맘 고생만 더 할 것 같아서요.
우울증이 올 만큼 스트레스가 심하네요.작은 한인 패밀리 회사라 월급이 작고, 보험을 비롯 회사 복지 라는 것이 없지만,
영주권 하나 보고 오랜 시간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영주권 승인이 난 후, 한 시간 더 늦게 퇴근하라고 합니다.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그런 저에게 돌아오는 말은.
영주권을 빌미로 월급도 안 주고 하는 업체들이 많다.
회사가 나이스하게 해줬는데.
영주권 받은 것에 감사하며 지내야지, 뭘 그렇게 따지냐고 합니다.물론 영주권 스폰을 해 준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비용은 모두 제가 부담했습니다.
불법인거 알지만, 그 땐 이렇게 영주권을 빨리 사는(?)편이 맘 고생을 덜 할 줄 알았습니다.영주권 수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만두면 정말 취소될까요?
정말 6개월을 버텨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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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6개월이 안정권이라는거지 영주권 승인 절차/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취소될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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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스폰서가 취소를 할 수 있나 걱정이 되어서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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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영주권 받고 1개월만에 합의하에 그만 두었습니다. 5개월후 전혀 다른 전문직종으로 취업하여 17년째 택스보고하며 잘 살고있습니다. 7년전 첫번째 갱신했고요…시민권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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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의 경험담 감사합니다.
뭉클해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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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참 황당하네요. 맘 고생 심하시겠네요. 지금부터라도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비슷한 분야라면 조금 일찍 이직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나이스하고 영주권 비용도 회사가 부담하는 한인회사들도 많습니다. 영주권 빌미로 사람 차별하고 협박하는 걸 무슨 자랑이라고.-
시간내서 긴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일찍 이직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되네요.
패밀리 회사인데, 온 가족 모두 성격이 좀 그래서요…
바로 그만두면 괴씸하다고 취소할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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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승인 이후에는 회사측에선 암것도 못합니다. 회사가 소송을 건다 하더라도 영주권 승인 이후 근무조건이 바뀌었고 그에 동의할 수 없어 그만둔다고 하면 문제될 것도 없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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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주권 승인 이후 너무 짧은 기간 근무를 한 뒤 그만두면 이후 시민권 신청할 때 영주권 스폰회사에서 영주권 승인 이후 근무했던 기록에 대해 제출하라고 하는데 그때 문제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영주권 받고 근무하지 않았던 경우 영주권 박탈 당하는 경우가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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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승인 이후에는 회사측에선 아무것도 못하다니…
가슴이 뻥뚤린 기분이네요.
영주권 신청한 포지션에 비해 제가 하는 업무가 많은데, 자료를 모아두어야 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좋게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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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 생각에 한숨부터 나네요.
하소연에 따뜻한 답글들을 달아주셔서, 내일부턴 조금 더 즐겁게 살아 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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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더 못하겠다고 하고 그냥 퇴근하세요. 뭐라고 하면 원래 근무시간 대로 하는거라고 하고,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거기서 맘에 안 들어해서 해고돼서 그만두게 되는 경우라면 더 문제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해고 레터나 메일 잘 모아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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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끝까지 못 하겠다고 해야겠어요.
근로 계약서도 없는 곳이라 해고레터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뭐라도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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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업주라 생각되네요. 영주권 비용도 지원 안해줬는데 한시간 더 근무 요구하는건 상식 밖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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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매출 떨어질 때, 회사가 존재하지 않으면 영주권도 지속되지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영주권 노예가 이런걸 의미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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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못하겠다고 하시고 퇴근해도 회사에서도 별 수 없죠. 화나서 짜르면 해고 당해서 나온거니, 나중에 이민국에 설명할 부분은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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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덧글이 많아서, 안도감으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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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한인회사에서 절대 영주권 노예생활 하지 말란 말이 나오는 거에요. 나쁜사람이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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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안목이 없는지… 처음 인터뷰 볼 땐, 다들 좋은 분들이시라 생각했었어요.
영주권 프로세싱 초반쯤 되니, 노예가 되어 있더라구요.
내가 쓴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멈추지 못했는데, 그 때라도 그만두었어야 했음을 뒤 늦게서야 깨달았네요.
편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처음엔 단순한 이민법관련 질문 같았는데요… 가만히 보니 노동법관련 문제이네요.
이유를 불문하고..영주권 스폰스건 개 ㅈ 이건간에 노동법에 의해 부당함을 증거로 수집해 두세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하는 일을 모두 모아 두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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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나시겠어요..
그래도 영주권 나온 것 우선 축하드리고, 그냥 원 시간대로 퇴근하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저라면 6개월 버티고 나갈 듯 해요..
그지같지만ㅠ-
조금이라도 버텨보도록 할게요. ㅠㅜ 위로의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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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았으니까.
한국 방문한다고 하세요. 몇달간 한국 간다고.
그럼 뭐 거기서 짜르든지 말든지 하겠지요.
구라를 쳐야죠. 한국에 사정이 있어서 꼭 가야한다고.-
좋은 방법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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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 더 버티고, 걍 2주 노티스주고 끝내면 땡입니다.
그것도 못하겠으면, 지금 당장 노티스 주고 그만두면 끝.-
최대한 조금 더 버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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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덧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가 막막했는데, 오래 묵혀져있던 응어리가 풀어진듯한 기분이에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도, 이 글에 쓰여진 덧글 읽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영주권 하나 보고 오랜 시간 버텨왔습니다.”
원글님의 글을 보아 일하신지 오래되신것 같은데 맞나요?
보통 비숙련업체에서 말할때 워킹퍼밋 받고 1년 일하면 된다고 했는데
최근에 영주권을 받으셨어도 워킹퍼밋 받고 일하신 시간을 따져보세요.
만약 영주권 받고 일을 시작하셨다면 모를까 이미 오래전부터 일하고 계셨고
paystub 가지고 계셔서 증명이된다면 그만 두셔도 상관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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