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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나 저와 같은 케이스이신 분들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2016년 1월에 2순위로 영주권을 받고 스폰회사의 사정으로 문을 닫게 되어 딱 8개월 일하다가 그 후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직장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그만두기 전에 스폰회사 사장님에게 편지 받아둔 상태였고, 정확히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4년 9개월째인 2020년 10월에 온라인으로 시민권 신청을 혼자 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지문 재사용 통보 받고, 7월 23일 인터뷰 날짜가 잡혔다는 통보를 6월에 받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인터뷰를 보고 이름변경에 선서식까지 하고 왔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이직에 대한 부분, 직장에 대한 부분은 전혀 물어보지 않았고, 제 이름 중간에 빈칸이 있는데 면허증에는 빈칸이 없이 붙여 있어서 그건 왜 그런지 확인만 했습니다. DMV에서는 이름사이 space를 허용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니까 끄덕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6문제 질문해서 pass하고 읽고 쓰기 pass하고 Have you ever로 시작하는 Yes or No 질문들 10개정도 빠르게 물어보고 Pass적힌 종이 주면서 밖에서 기다리라고 축하한다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인터뷰 시간은 10분도 채 안걸렸던것 같고, 진실맹새 이런것도 처음에 하지 않고 모든게 그냥 빨리 지나갔습니다.
걱정했던 이직에 대한 부분, 직장에 대한 부분은 전혀 물어보지 않았고 정말 신기하리만큼 너무 쉽게 끝나고 이름 바꾸고 선서식까지 마치고 나오니 총 3시간도 채 안걸렸던것 같네요.
어떤 이민관이 걸리느냐에 따라 시민권 인터뷰도 복불복인것 같고, 영어를 할줄 안다고 생각하면 그냥 쉽게 끝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시민권은 영주권과는 달리 그동안 범죄기록 없고, 세금 잘 내왔다면 그냥 주기위한 과정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민 심사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혹시나 영주권 받고 이직해서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다 뜻대로 모든일이 다 되는건 아니잖아요. 심사관한테 쫄지 말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대답 바로바로 해주면 됩니다.^^ 마스크 쓰고 하는거라 저는 오히려 눈 똑바로 쳐다보고 대답하면서 마음도 더 편했답니다.저도 5년전 영주권 받고 이곳에 후기 남겼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시민권을 받았으니 이곳과는 정말 작별을 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에게도 좋은 결과 좋은 미래가 있을거라는 것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