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가 미국생활 15년만에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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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주권자 66.***.215.11 9114

    안녕하세요. 36살 백수 영주권이자 군미필자 입니다.
    제가 미국생활 15년만에 미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3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았고 12년은 미시간에서 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유학생활하다 영주권 받으려고 미시간으로 건너왔습니다.
    대학은 3년다니다 중도에 자퇴했고 기술배우려고 7년정도 여러군데 다니면서 스시를 배웠습니다. 서빙 캐쉬어 음식 설거지해보고 일식 중식 태국식당 돌아다니면서 미국 한국 멕시코 사람들이랑 같이 일도 해봤구요. 혼자 아파트를 렌트하면서 여러군데 이사하다가 2014년쯤에 부모님집에 지금까지 얹혀살면서 다달이 700불씩 내고 못낼때도 있지만 퇴사한지 3개월됬고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답답하고 할것도 없고 지겹고 집에있으면 히키코모리처럼 컴퓨터 게임, 티비시청 소파에 앉아서 낮잠 자는게 다입니다. 가족들은 미국에서 노력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이룬것도 없는놈이 한국가서 제대로 살수 있냐며 큰소리 칩니다. 한국생활 만만치 않다고 각종범죄에다가 보이싱피싱도 당하고 사장이 월급도 안주는곳도 많고 직장상사는 욕하고 소리친다고 하면서 말이죠. 한국가면 생활은 편리하겠죠 먹을것도 많고 편의점도 앞에있고 대중교통이용하면 되고 병원진찰해도 돈도 적게 나오고. 근데 미시간은 12년 살아보니 진짜 할게 없습니다. 고졸이다보니 미국식당이나 일식당 한식당가서 청소 설거지등 주방음식 만드는것외에는 할게 없구요 택배기사나 트럭기사하려고 해도 라이센스 따야하고 강의도 들어야되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해서 적성에도 안맞구요. 제가 뭐 대학 4년제에 석박사 엔지니어링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혼을 해서 자녀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코로나 터진후에 교회도 안가고 인간관계도 않좋아서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성격도 워낙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일하러 가면 일도 오랫동안 못하고 적응도 못해서 금방 나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직장에 들어가면 오래있으라고 잔소리합니다. 미국 사람들이랑 일하면 말도 잘 안통하고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말을 잘 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농담같은것도 잘 못하고 잘 못지냅니다. 하루 이틀은 친하게 지낼수 있겠지만 한달넘으면 기계처럼 그냥 돈벌러 가는 사람처럼 됩니다. 그러다가 6개월지나면 지겨워서 또 금방나오고 백수로 지내면서 장봐온거 꺼내먹고 돈떨어지면 또 취직자리 알아보고 같은일만 되풀이됩니다. 문제는 제가 미국에서 계속 살 자신이 있느냐는 겁니다. 지금 이렇게 계속 생활화면서 고독하고 외로워하고 일도 안하고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살면서 10년넘게 일집일집 반복하면서 주말에만 쉬고 이런생활을 독신으로 반복할수 있느냐는겁니다. 사람자체를 불편해해서 대인공포증이 있고 불안장애도 있어서 차타고 밖에 잘 나가지도 않네요 거기다 워낙 게으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성격이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부모님은 직장 은퇴하고 노후를 미국에서 보내시길 원하는데 제가 한국가서 모든 계획이 바뀌어졌다고 말하더군요 마치 제가 불효하는것처럼 말을 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미국에서 살기 원하기를 바라시니까요. 한국가면 자가격리 14일하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끝나면 좀 놀러다니다가 취직할 생각인데요. 부모님은 어디가서 일할거냐고 애기합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에 있는 부모님집 전세내놔서 올해 12월까지만 살고 나가야하는데 원룸 오피스텔 구해서 다달이 월세내며 살아야 하는데 할수 있겠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층간소음때문에 문제 자주 일어나서 어디 가서 살아야할지도 걱정이네요 거기다 나이가 36살이라 현역으로는 못가고 사회복무요원도 19개월 해야하는데 막막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가 한국가서 살면서 미국이 그립고 후회하시는분들 있나요?? 한국에서 돈벌어 먹고살기 쉽나요? 미국에서 편하게 생활하다가 한국가서 고생할 생각하니 마음속이 복잡합니다.

    • 67.***.250.122

      왜 결정을 꼭 그렇게 해야하나요? 누가 가라고 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서 있어보고 아니면 오면 되는겁니다.

    • 09/2020 50.***.225.170

      차라리 조금더 버티다가 나중에 가세요 가서 19개월 사회복무하는동안에는 알바하기도 힘들거에요

    • 근데 68.***.121.81

      좀 차갑게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본인이 여태까지 선택한 것들이라 본인의 책임이 있는건데 굳이 맘이 복잡할이유가있나요?
      계속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앞으로 또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본인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되겠죠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요

    • 우와 73.***.227.2

      35살에 마땅한 경력 없으면 한국이 오히려 취직이 힘들겁니다. 한국은 나이를 따지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힘들어요.
      취직할때 나이를 안보는 미국이 오히려 나을것 같은데요. 게다가 고졸은 한국에서 일자리 구하기 더 힘들겁니다. 자퇴한 학교 돌아가서 학위 마칠 수 있는지 알아보고 학위라도 받고 한국에 오면 좀 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20살부터 미국에서 15년을 살았는데도 영어가 힘들면 좀 암담하군요.
      일단 왜 한국이 더 좋을거라 생각하시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땐 여러모로 더 살기 힘들것 같은데요.

    • 36세의 군입대? 45.***.132.41

      사회복무요원을 19개월 한다고요? 말이 안되는데. 36세면 방위도 면제되는 나이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가세요. 굳이 서울 살려고 고집만 안한다면 지방에서 공무원을 해도 되고 지방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더 빡센 듯)은 기숙사도 나오긴 합니다. 물론 지방에서 중소기업 다니는거나 미시간에서 식당보조나 설거지하는 거나 별 다를봐는 없을 듯 하네요.

      제가 님이라면 그냥 한국 가서 공무원시험봐서 소소하고 작게 살듯 합니다. 전 소위 미국박사따고 결혼해서 가족도 있고 시민권 따고 나름 괜찮은 직장 다니는 경우라 (이게 자랑하려는게 아니고 님처럼 한국으로 자유롭게 훌쩍 떠날수가 없는 몸이 됐다는 것임. 이제 한국시민권도 잃어서 공무원시험도 못 보고 자식이 생겨서 어디 마음대로 못가고 직장/이사도 아내 허락도 받아야하고. 난 그냥 자연인처럼 어디 한국 지방도시에 처박혀서 살아도 되는데 뭐든지 가족 눈치도 봐야함).

      군대 문제만 없으면 그냥 하루라도 빨리 한국가세요.

    • king 76.***.254.97

      영어는 잘 할테니 영어를 쓸 수 있는 직종으로 찾으면 좋을텐데
      문제는 학력/경력입니다.
      한국은 학력/경력/나이를 많이 따지는 곳이기에 영어 학원 강사 자리도 구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학력/경력/나이가 안되기에 영어를 쓸 수있는 직종이 아니면 일반 공장 직종 아니면 파트 타임(야간 편의점 등)인데
      미국보다 돈은 엄청 작게 주고 본인이 겪는 관계에서의 문제를 한국에서는더 심하게 겪을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으면 따가 되고 그러면 매일매일이 괴롭지요.

      마트 물가 자체가 미국보다 셉니다. 다만 사 먹는 것은 조금 저렴합니다.
      이에 반해 월급 수준이 위의 이유로 아주 아주 작을 겁니다.

      현재 아무것도 없으니 일단 한국 가서 부딪혀 보면 이게 실제로 본인에게 다가오겠지요.

      –바로 위에 분이 말한 공무원은 공무원 공부해서 시험봐서 뽑힐 정도의 노력이면 미국에서도 충분히 잘 살만큼 엄청엄청 어려운 겁니다.

    • 이루베 147.***.84.5

      미국이 요즘 훨씬 잡이 많은데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칼있으마 174.***.246.60

      참, 욕을 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아까워서 욕을 펑펑 쓸 수가 없네요.

      아잣씬 어찌그리 비스무리한

      낚시

      만 매일 하시나요?

      아니 어느 미친 인간이 그래
      한국에서 못 살면 디지겠어서

      19개월 군생활

      을 신나게 , 상쾌하게 하러 가신대요 그래에?

      이거저거그거가 최악이란 걸론
      뭔가 허전하고 부족하셨나요?

      대인공포증도 있고
      불안장애도 있고.

      도 넣으셨네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인간이 아니라
      쓰레기군요.

      구라를 풀어도 좀 칼님처럼
      아름답게 , 맛나게 풀어야지.
      저게 뭐야.

      대 3 중퇴가
      영얼 못 한다니.

      한국에 가는데 걱정 중에

      층간소음걱정

      이 엄청 된다니,

      칼칼칼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까운 욕,
      허망하게 탕진할 뻔 했네.

      아잣씨,

      낚시를 할려거든
      미끼나 좀 제대로 껴.

      옥퀘이?

    • . 104.***.102.35

      질문과는 좀 동떨어진 답변이지만… 미국으로 정하시던 한국으로 정하시던 일상에서 만들수있는 조그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것부터 해보세요. 예를들어 운동. 하기 싫어도 꾹 참으면서 하루에 20분씩만 땀 쭉 흘려보세요. 소소한것들을 실천하고 거기서 오는 기쁨은 엄청난 자신감을 줍니다. 그러다보면 하기싫었던것들도 해보고싶어지고 할것 같은데… 그럼 조금씩 인생이 어디에있던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결정이 어떻게 되던 화이팅 입니다.

    • 도둑 172.***.42.249

      한국도 일자리 많아요 노가다 공장 못구해서 날리라고하네요. 돈도 마이주는데도..근데 그렇게 살다가 한국가면 좀 쪽팔리지요.그치만 한국가서 기회를 잡을수있어요. 제가 지인도 34살에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두산 중공업 현장조사 잡오퍼받고 가서 돈도 잘벌면서 잘살고있습니다.월급이 한달에 500이상은 받고 상여금달은 650에서 700받는다고하네요.. 그냥 한국가지말고 이런 잡아서 나올때까지 기다리세요..

    • ㅎㅎㅎ 174.***.142.179

      고졸이라 할게 없는데 한국가면 있을까?

      편리한것도 돈이 있어야 편리하지 돈없이 생활이 편리할까?

      택배기사, 트럭기사가 과연 복잡한 일인가? 자신이 게으르다는걸 알면 노력해서 바꿔야지, 세상이 너에게 맞춰줄수 없으니 니가 맞춰 살아야지…

    • 유학 107.***.218.52

      국가문제도 지역 문제도 아니고 언어문제도 아닌듯 한데요?
      문제는 자신한테 있는데요?

    • 펜펜 73.***.178.183

      뭐든지 끈기 있게 뭘 한다든지 하는 것이 힘든 모양이네요.
      기댈 부모님은 있으니까 그런것 같은데,

      한국 가는 것도 좋은데, 우선 미국에서 부모님 의지 하지 않고서
      버거킹에서 버거를 굽던, Amazon Warehouse에서 택배물건을 넣던, 24시간 주유소 야간 알바를 하던,
      혼자서 아파트 또는 룸메이트 구해서, 한 6개월 살아보는 것 추천합니다.

      가지 말라는 건 아니고, 가기전에 부모 도움없이 홀로서기를 연습해보는 식으로 해보라는 겁니다.
      이건 뭐 날잡아서 비싼 비행기 안사도 되고, 14일 격리 안해도되고, 내일 당장해도 됩니다.
      6개월은 할수 있다고 했으니까, 아예 부모님에게 연락도 하지말고 도움도 받지 않고, 6개월 혼자 살아보고나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말 기본이 되는 것 – 청소, 라면이라도 끓이고 설겆이 하고, 냄새 안나게 씻고, 자동차 엔진오일도 갈고, 인슈런쓰 내고, License Plate revew하고, 유틸리티 열고, 매달 Bill pay하고, 그러면서 일터는 안늦게 가고, 일터가서 멍하게 있지 않고, 하라는 거 다 하고 퇴근하기.
      엄마 아빠 도움 안받고, 혼자 6개월 이모든것을 다 하면, 그때 한국가세요.

      아, 그리고 그 6개월동안 되도록이면 시민권 따고 가셈. 영주권자는 그냥 가서 계속 살면 마음대로 못돌아옵니다. “어? 나는 몰랐는데요.”가 안됨.

      • ? 144.***.219.1

        시민권자되면 한국국적 박탈되서 한국 못살죠

        • 펜펜 73.***.178.183

          하하, 정말 그렇네요. 오래 살다보니, 이중국적이니 이런걸 잘 몰라서.
          원글님은 그냥 한국 가야겠네.

    • hmm 72.***.162.240

      내가 더 조언할것이 없을정도로 위에 댓글들이 주옥같은 좋은 말들이다 원글아 위에 댓글도 10번이상 정독혀라

    • Qwer 34.***.83.250

      그냥 LA한타에서 혼자 돈벌면서 자취 6개월해보세요. 모든걸 한인타운에서 해결하면서 살아보시면 감이 올걸요? 뭐하러 한국까지 갑니까 돈아깝게.
      님은 님자체가 문제이지 사는곳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보기엔. 한국가면 안심심할거 같아요? 갑자기 일자리가 생기고 결혼도하고 매일매일 즐거울거 같아요?

    • 98.***.8.171

      끝없는 도피의 연속이네
      부모님이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생각할듯

    • 92.***.17.238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것과 사회에 대한 부적응이 가장 눈에 띄이는 데요.
      어디 다른 곳에서 잘되려는 사람은 적어도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벗어나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맨땅에 헤딩하다가는 시행착오만 겪고 이전만 못한 상태로 기진맥진 자포자기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봅니다.
      정녕 님이 있을 곳을 못 찾겠으면, 님을 필요로 할 곳을 찾아 보세요. 돈 대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곳도 괜찮구요.
      삶에 활력을 얻을 방법은 무엇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데에도 있으니까요.
      그런 곳도 괜찮다면 Habitat of Humanity 같은 곳에서 한 6개월만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집짓고 압주자들 행복해 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밤에 잠 잘되는 것은 덤이에요.

    • 000 71.***.41.220

      펜펜과 Qwer 의 조언이 상당히 현실적일듯합니다.

      한국과 미국이 다르긴 합니다만
      님같은 사람이 본인이 열심히 사람과 어울려살려는 노력이 없으면 한국도 오히려 더 어려울수 있어요.

      다만 미국은 아무도 간섭하지도 않고 도와줄려고 하지도 않지만 한국은 사람만 잘 만나면 도와줄려는, 물론 언청난 간섭으로, 사람이 생길수도 있지요. 사람들 성격이 좀 달라요.
      근데 본인이 뭐든 성실근면함과 선함을 보여줄수 있어야 합니다. 36살에 쉽지 않지만 모든 부류의 사람을 쉽게 사귀려고 해야지 피하면 안됩니다. 노력만하면 한국에선 미국보다 쉽게 그런 사람이 생길수가 있어요.
      서울이냐 지방도시냐의 선택도 중요하고요. 노가대릋 하더라도 정보를 알려면 사람들과 사귀어야 합니다. 보통 한국은 노가대나 농사 단순노동은 대부분 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마트 알바나 언어가 필요한 단순 노동부터 차근차근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넓혀갈 필요가 있겠네요. 게으름버리고 성실하게 하면 도아줄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길겁이다…미국과 달리. 미국은 오히려 너무 개인주의적이라 스스로가 동기가 없고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도 안갖기 때문에 더 어렵지요.

    • 지나가다 76.***.240.73

      미국 군대가서 말뚝 박어. 모든 고민이 한방에 해결될것임.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낳으면 살아야하는 목적이생기지.

    • 172.***.65.232

      처음에 유학 와서 대학교 3학년때 영주권 따고 싶은 마음에 일을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학교 크레딧 아직 있나요? 그렇다면 학교를 졸업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안되면 AA라도. 영주권자이 인컴도 없으면 학비는 면재죠.
      미국에 살거 싶어서 영주권 딴거였는데 이제 한국에 나간다? 지난 10년이 날라겁니다. 한국이 어떻게보면 살기 더 힘들거에요.
      우선 시민권을 먼저 따세요. 그리고 다시 마음 잡으시고여.
      요즘 한국에 영어 잘하는 사람 넘처나요. 이민 1세가 영어하나로 취직은 어렵습니다.
      틀리지 않다면 스시 기술로 영주권 따셨늘것 같은데 다시 스시해보세여. 화이팅

    • brad 75.***.46.173

      내가 장담하는데 이 싸이트에 몇몇 자작글 올리는놈들 있다.

      주인장이 트래픽건수를 올리려는건지, 아니면 잼나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이 씹장생 원글도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네.

      그런데 잼나는건 이런 허접한 자작글에 너무나도 진지하게 댓글다는 세상 모르는 공대생들이다. 이 시키들 댓글달때 너무진지해서 주체할수 없게 안쓰럽다.

      사랑한데이~뎃글러 공대생들~~

      • hmm 72.***.162.240

        브래드야!임마 사람들이 다 니 같은줄 아냐? 짜식
        착한 사람들이 더 많아

    • 미국 영주권자 66.***.215.11

      진짜 주작 아니고요…부모님 미국 놀러오셔서 내 문제로 누나랑 다투다가 더 빨리가는 비행기 티켓 알아보고 있어요. 답글 읽어보니 미국도 한국도 그 어떤곳이든 장소의 문제가 아닌 제 자신의 문제인거 같네요.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할거같구요. 예전에 룸메이트 생활은 해봤구요 자취도 혼자해보고 핸드폰이랑 자동차구입 및 보험가입은 가족한테 의지했네요 혼자 스스로 해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할거같아요. 근데 영주권이 좀 아깝긴 하네요 미국이랑 캐나다 영주권 포기하고 현역 입대하는사람들도 있던데 근데 그건 한국에 있는 아버지 사업이나 일 도우려고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사람이 많은곳이나 적은곳이나 도시나 시골이나 잘사는건 다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대학나오고 영어 쓸일이 없어서 그냥 대화하면 알아듣는정도라 강사는 어려울거 같고 적성에 맞는일을 찾아봐야죠. 지독한 향수병도 가지고 있어서 그것도 문제가 되구요 아무튼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 펜펜 73.***.178.183

        > 예전에 룸메이트 생활은 해봤구요 자취도 혼자해보고 핸드폰이랑 자동차구입 및 보험가입은 가족한테 의지했네요 혼자 스스로 해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할거같아요.
        해보셨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네요. 사실 나는 원글님이 ADHD나 Asperger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런경우에는 원하지 않아도, 자꾸 뭘 까먹어서 보통 생활이 조금 어려울수가 있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처리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수가 있거든요.
        사실 mild하게 있을수도 있어요. 그러면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진다든지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 하고, 또한가지 무슨일을 하더라도 완벽하게 하지는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고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학나오고 영어 쓸일이 없어서 그냥 대화하면 알아듣는정도라 강사는 어려울거 같고 적성에 맞는일을 찾아봐야죠.
        한국 돌아간다면, 자신없어도 영어강사를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초등학교 애들 조기 유학시킨다고 한 2~3년 같이 있어준 아주머니도 (일을하거나 본인도 학교를 가거나 하지는 않음) 한국 돌아가서 영어 학원하고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그냥 막 가는 것 말고, 이쪽도 TEFL인가하는 자격증이 있더군요. 이것을 따고 한국에 지방쪽으로 가면 숙식도 해결해주고 그런것 같다군요.

        추천사항 정리: #1. 돌아가기 전에 시민권딴다. (영주권 딴후 5년동안 세금잘내고 감옥에 가는 사고 안친사람만 가능) #2. TEFL 자격증을 딴다. #3. TEFL자격으로 한국으로 돌아 가기전에 갈수있는 일자리를 알아본다. #4-Optional ADHD self test 해보고, 높다고 나오면, 의사상담받아서 약을 받을수 있는지 알아본다. TEFL공부하거나 일상생활하는데 도움이 됨.

    • brad 75.***.46.173

      레이건 대통령이 아주 명언을 날리셨지…
      “If you are talking, you are losing.”
      댓글 변명이 가관이네 그랴.
      주작이던 자작이던 관심없고.
      다음에는 좀더 분발해서 현실과 가까운 주자작부탁한다.

    • 34 67.***.89.58

      뭘하던 한국이 경쟁 더 빡빡합니다.
      사소한 것들 일수록 아주 더더욱.

    • 도둑 172.***.42.167

      인생 낙오자 어디서 살던지간에 안될거 같은데

    • 1111 104.***.211.192

      그냥 댓글 쓸 가치도 없는 인생 낙오자구만ㅋㅋㅋㅋㅋ 정신병 있으신거 같은데 일단 그 치료 받는거 부터가 우선으로 보이고 한국에서 고졸로 어디가서 취직을 한다? 꿈도 꾸지마세요. 짱깨집가서 오토바이로 배달부나 하면서 살면은 다행. 그것도 비오고 덥고 춥고 한날에 못하겠다고 얼마 못하고 때려치고 나오겠지만 ㅉㅉ

    • stunning 61.***.174.62

      옛다 관심!!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한국 가시더라도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요.
      혹시 미국군대 입대하시는 방법이 가능할지요.
      위 댓글 좋은 내용 많네요. 한인타운도 추천합니다.

    • ㅋㅋㅋ 73.***.14.54

      어려운 상황인데… 성격 이나 생활 문제에 대한 조언은 윗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패스.

      한국에 오면 더 빡세요. 한국에 온다고 님 성격 문제나 학력 기술 등이 나아지지 않잖아요. 근데 한국에서는 고졸에 백수면 사회적으로 사람 취급을 못 받는게 미국보다 좀 더 심해요. 님이 한국에 오면, 지금 안그래도 힘든 미국에서보다 사회적 계층이 더 떨어지고, 한국은 아랫것들한테 더 가차없답니다… 미국에서는 식당일하며 그냥 놀고먹는데 큰 문제 못 느끼잖아요? 근데 한국에서는 적절한 “사회적 계층”이 사는데 꼭 필요해요. 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거랑 상관없이, 없으면 옆에서 가만두질 않거든요. 님 집에서 꼽주는게 사회 수준으로 확장된다고 보면 됩니다.

    • 144.***.219.1

      어딜가나 자기하기 나름이라지만
      자기에게 좀더 맞는 물, 자기에게 맞는 옷 차이 정도는 있습니다

      글 중에 틀린 내용이 있는데
      한국생활 만만치 않다고 각종범죄에다가 보이싱피싱도 당하고 사장이 월급도 안주는곳도 많고 직장상사는 욕하고 소리친다고 하면서 말이죠 <- 이거는 한국인은 미국가면 인종차별 당해서 하루도 버티기 힘들다는 말이랑 비슷합니다. 사람마다회사마다 다른거고 언론을 타는 토픽이라 그렇지 막상 직접 한번 겪기도 그리 쉽지 않은 일들입니다

      층간소음도 별문제 아녀요 큰아파트 들어간사람들이 몇억 몇십억 주고 들어간 집인데 소리난다고 이래저래 문제삼지 그런데 살거 아님 별거 아닙니다. 원룸 오피스텔 정도만해도 그런거로 신경 잘 안씁니다. 좀 신축 들어가면 소리도 잘 안나고

      중산층이하가 살기에는 아마 한국이 더 낫지않나 싶기도 한데요.
      미국은 스스로 책임을 온전히 안지면 정말 아무도 안도와주고 거리로 내몰려 살아야 되는데 한국은 그런 사람 구제책은 좀더 잘돼있고 건강보험이나 취업지원이나 제도 대책, 낮은 물가, 편의점 병원 문화시설 생활환경 같은게 한자리 몰렸으니 생활이 좀더 낫긴 하죠. 그 대신 한국은 3d직업의 경우 미국보단 대체로 돈 적게 받죠 (그래도 혼자 생활은 충분)
      공장, 지게차, 건물 전기설비원, 소방설비기사, 등등 자격증 한두개 정도 따면 노가다 3d보단 나은 직업 구하실수 거에요. 36살이면 딱 그 나이대 사람들 하는 직업으로 알아요. 좀더 욕심내면 손해사정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이런거 따면 전혀 모자라지 않게 살수있어요.
      근데 게으른건 문제로 보이네요. 아무리 재능잇어도 게으른거는 진짜 답없는데., 본인 문제 스스로 아니까 다행ㅇ이다만 그것만 고치면 될듯하네요

      그리고 펜펜 말대로 시민권 따면 한국국적 박탈되서 한국에서 살기는 힘들거에요

    • ㅠㅠ 172.***.47.10

      글 읽다 보니 저와 비슷한 점이 많으시네요… 나이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제 경우는 2005년도 쯤에 한참 WoW에 빠져서 대학도 자퇴처리 되고 집에만 처박혀 있어서 그나마 얼마 안되던 친구들도 다 끊기고 정신차려 보니 눈 깜짝 할 사이에 제 인생에서 8년이 삭제되어 있더군요… 20대 후반 나이에 이러다가는 평생 알바만 하면서 인생 끝나겠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는지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일단 졸업장 부터 땄습니다.. 맨날 게임만 해서 그런지 처음엔 머리가 완전 굳어 있었는데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까 무난하게 좋은 성적으로 졸업 할수 있었네요…

      그래도 미국이 기회의 땅은 맞는게 30대 초반에 학부만 갓 졸업한 아재를 채용해 주는 곳이 있어서 현재 연봉 6만 5천 정도 받으면서 근근히 살아가네요;; 3~5년 정도 더 경력 쌓으면 6 figure도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직종은 회계쪽임)

      한국이었으면 이미 날려버린 8년에 대한 기회는 공무원이나 다른 국가고시를 패스 할 정도의 뼈를 깎는 노력이 아니면 잡을수 없었겠죠… 저도 제 자신에게 놀란게 저도 엄청 게으르고 의욕이 없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성격인데 이 보다 더 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모든 것을 극복 할수 있게 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대학 4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정도도 극복 못하시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님의 현재상황은 바뀌지 않을 듯 싶어요…

      혹시 위기의식을 못느끼는게 부모님의 재산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이경우에는 저도 뭐라 할말이 없네요… 본인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career를 쌓아가고 싶은 욕구가 없고 일 안해도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재산이 있다면 뭐…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서든 현재생활과 유사한 패턴으로 평생 사시는거죠…

    • 김노비 173.***.228.209

      도어대시나 우버이츠 같은 음식 딜리버리 일 해보세요.
      한국 나가야 노가다 밖에 못할꺼 같은데, 일단 뭐라도 고정 수입 만들어 놓고 천천히 조금씩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설계해보세요.

      도어대시나 우버이츠는 음식 배달이라 사람 많이 안 엮이고 일하기 싫음 안하고 본인 하고 싶을때 할수 있으니 렌트비랑 생활비 정도는 스트레스 많이 안 받고 벌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하시고 힘내십쇼.

    • 123 73.***.72.228

      현대사회는 자유를 제공하고 책임을 요구합니다. 그걸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다른 사회체제 찾아보세요. 받아들인다면 두가지 삶이 있습니다. 자유를 누리고 현재를 즐기며 생명유지 될 정도만 벌고 남는시간을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을 느끼는데 쓰시고 나중에 돈 벌 수 없는 나이가 됐을 때는 누군가 주는 돈으로 생명 연장하거나 없으면 방에서 고독사 하시면 되고요. 둘째는 자유 또는 시간을 희생하고 노력을 투자해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그 부로 물질적 시간적 가치를 구입해서 말년에 세계여행 하면서 보낼 수도 있구요. 대부분의 삶은 이 두 선택 사이에 있는 스펙트럼이지요. 어떤 한 삶이든 님의 선택이며 36살 먹었으니 무슨 선택을 한들 그 누구도 님을 비난한 권리는 없습니다. (성인이 된 아들한테 일 안한다고 뭐라하는 가족이 잘못이지요. 숙식을 제공하고 안하고는 그들 마음이지만.) 어떠한 삶이든 잘 선택해서 남은 생 잘 사시기 바랍니다.

    • 알기론 94.***.8.214

      국방부 확인해 보세요. 해외 복수시민권자 남자들도 국적취소 포기가 안되어 40살까지는 한국여권으로 가면 군대에 간다고 하단데,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