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시민권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데 일단 신청서에는 영어이름으로 바꾸었지만
정말 바꾸어야하는지 고민스럽습니다. 지금 회사에서는 그냥 제 한국이름을 부르고는 있지만 어쩌다 다른 사람에게 제 이름을 알려주려면 차라리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맙니다.
이웃들에게도 제 두글자 대신 앞에 한글자만 알려주고 그러지요. 뭐 매일 보지도 않고 서로 그렇기 때문데 두자 다 가르쳐주면 아예 기억을 못한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차라리 영문이면 한번에 기억할텐데 말이지요. 전화로 얘기해도 다 스펠안해줘도 편하고요. 그래도 왠지 좀 그렇습니다.아내도 이름을 바꾸는데, 성까지 제것으로 바꾸고요.
망설여지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Vladimir Bozinovski 이런걸로..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