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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달 초에 영주권 받고, 동네 작은 회사에 지원해서 개발자 포지션으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영주권 문제 때문에 제가 일을 못해서 아내가 저 먹여살리느라 그동안 힘들게 일했고, 저도 돈이 여유 있지가 않아서 식사도 잘 못하고 지냈는지라 일단 일은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뉴욕주 시골에 거주 중인 관계로 다시 뉴욕시티로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동네 회사에 지원해서 3일동안 매일매일 인터뷰해서 결국에는 오퍼를 받았습니다. 도시 생활이 그리워서 뉴욕 시티쪽으로 일자리는 계속 알아볼 예정입니다. 연봉은 시골동네 치고 제 생각보다 괜찮게 줘서 그냥저냥 다닐만한데, 1년 휴가는 2주입니다.
회사는 가능한 빨리 일해줬으면 하는 눈치이고,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화요일 오후에 이메일로 지원해서, 수/목/금 인터뷰 보고 온사이트 인터뷰 끝나자마자 오퍼레터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CS 학사 마치고 직장 2년정도 다녔고, CS 박사 입학해서 다니다가 관두고 석사 받고 나온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혹시 휴가를 조금 더 요구하거나 연봉을 5천불정도 더 불러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괜시리 물어봤다가 아예 오퍼가 날아가는 것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어서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사랑 인터뷰만 잡혀있지 다른 오퍼는 현재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