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어떻게들 보내시나요?

  • #311580
    타향살이 174.***.40.33 3428

    직장이 중서부 시골에 있어서, 여기로 온지 벌써 2달이 넘어갑니다.

    제가 북서부에 오랜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정말 고향(?)이 그립네요.

    우선 이곳 사람들은 왜이리 무뚝뚝하고, 무표정….도시는 사막+초원+맨날 눈!

    한인들도 별로 없고 하니, 더욱 심심하네요.

    그렇다고 한인교회에 나가는 것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괜히 나갔다가 사람 질리게 할까봐요.

    저의 이곳 생활은 직장->집->gym

    집에 오면 인터넷으로 한국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보고, 그냥 잡니다.

    이십대 후반인데, 막막하네요.

    과연 결혼이 가능이나 할까요? 나도 한국에서 공수(?)해야 되는건지…

    어제는 별짓을 다했습니다. 채팅사이트 가입….-_-;;

    아마 아실겁니다. 맨날 웹에 뜨는 코리안***라는 곳….

    취직하기 전에는 미국 어느 곳이라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

    직업이 공무원이라서 옮기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딱 한가지 여기가 좋은건, 물가가 정말 쌉니다.

    정말 스님이나 신부처럼 살아야 되나요? ㅡ,.ㅡ

    일요일날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써봤습니다. ^_^

    • uboat311 208.***.144.167

      저는 남가주에 살아도 님처럼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일 열심히 하고 간간히 여행가는 재미로 살고 있네요.. 건투를 빕니다~

    • …….. 12.***.48.130

      직장 동료들을 우선으로 친구들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시면 될듯합니다.
      운동하러 다니신다니…늘 같은 시간에 다니다 보면
      얼굴을 익혀서 서로 인사를 시작하는 사람도 생길 텐데요..
      그리고 Gym에 보면 여러가지 프로그램 있을텐데요.
      그거 하나 둘씩 하다보면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한명 두명 친구가 늘어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