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배터리케이블을 교체할때 아는분이 얼터네이터를 건드려서 얼터네이터 케이블 연결분이 헐렁해졌습니다. 가끔 배터리 체크 등이 들어오면 얼터네이터 케이블을 임시로 고정시켜놓으면 별문제가 없는데요.
딜러들은 케이블을 단단하게 고정시키지 못하니 얼터네이터를 통째로 갈으라고하더군요. 갈은지 2년밖에 안되었는데 케이블이 헐렁하다고 전체를 갈으라니… 문제있을때 마다 그냥 조여주면 되지 뭐 하고 다니고 있는데 별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감사…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질 않습니다.. 다시말해서 알터에 연결된 케이블이 헐렁하단 말씀인가요? 그런데 렌치로 바짝 조여도 다시 그부분이 헐렁해진다는 의미가 맞습니까? 직접 조여주실수 있다는 의미신거 같은데 그렇다면 볼트나 케이블이 눈에 보이는고 손이 닿는곳에 있단 말인데….. 왜 조여주면 다시 헐렁해지는건지…이해가 안됩니다요.. ㅠㅠ
알터는 상당히 중요한 부품중에 하납니다. 케이블 고정못한다고 통채로 갈아라고 하는 정신나간 딜러보다 제대로 고정시켜주겠다는 정비소를 찾으심이…
참고로 직접 조여주시더라도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부품과 달리 알터에는 + 단자도 있읍니다. multimeter 가 있으면 꼭 단자 찍어보시고 어디가 -인지 +인지 확인한 후에 배터리 -단자 떼어놓고 작업하십시오… 그렇지않고 하다가 자칫잘못하면 아주 짜릿한 경험하시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