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에도 미친듯한 변동성을 띄는 나스닥은 어제의 폭등에 이어 오늘은 내려가는 순서였지만 추세를 거스르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어제 저녁 선물시장 오픈부터 플러스 마이너스 2% 가까이 왔다갔다 하면서 예측을 불허했던 마켓은 시작하면서 급증했다가 바닥으로 찍어 내려가더니 다시 쭉 올라가는 중입니다

2조 달러 부양책은 어제 상승에 baked in된 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약빨이 통하는건지 별다른 뉴스가 없는데도 주식은 순항 중입니다

특히 파산의 공포에 눌려있던 항공 관련 업종들이 어제 오늘 대폭등 중입니다

찰스 (할아버지) 왕세자가 어제 하버드대 총장에 이어 확진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1개월과 3개월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 중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방송국 CNBC는 필사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만 추려서 뿌리는 중입니다

아침에 버냉키 전 의장이 얘기했던 경기 침체 후 반등 기사에서도 침체가 아닌 급속도 회복 반등 부분을 강조하면서 주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더군요

CNBC만 시청하고 있으면 나스닥 기준으로

9천 때에도 once in a life time chance to be rich

8천 때에도 once in a life time chance to be rich

7천 때에도 once in a life time chance to be rich

얼마 전 6700 때에도 once in a life time chance to be rich

였지요

어쩌면 이 상태로 쭉 만 포인트로 갈 수도 있습니다만 내일부터 발표될 경제지표에 따라 다시 내려갈 수도 있으니 조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지금 변동성 장에서 롱과 쇼트 둘 다 먹었다고 자랑하는 attention seeker들이 최근들어 더 설치는 분위기인데…인터넷에서는 다들 워렌 버핏 피터 린치 하워드 막스죠

유가가 이 꼬라지인데 주식이 오늘도 올라가는 건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시장에 풀린 무한 유동성, 제로금리 vs 악화된 고용, 신용, 소비심리 어느 쪽 힘이 더 셀 지 흥미진진합니다

나스닥은 오늘은 3% 상승을 향해 달려가는 분위기이고 다우존스 지수는 이틀간 거의 20%을 찍는 괴랄한 장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백 퍼센트 반영되었다는 시장 심리인가요?

오르나 내리나 계속 삽니다 ㅎㅎㅎ

조금씩 사세요.

아주 조금씩…

현제 상황은 눈가리고 아웅 같아요.

인위적 부양인데….

지금 음식점들 강제 철폐 된 거 보이시죠?

이 전세계 경기 중지 효과가 슬슬 나올것임.

네 맞는 말씀입니다. 몇주/달후에 다시 기회가 올 가능성이 있습죠.

이론적이지만.. 중기반등이 오나 봅니다.
낙폭이 컸으니 반등도 크겠지요.
문제는 중기반등 뒤에 올 더 큰 폭락이 아닐까합니다.

정답.

이제부터 확실히 투자 중지.

어제는 나한테 “니가 중기반등올지 어떻게 아냐구” 버럭 거리더니.
오늘은 정답이라네.. 헐.

brad는 매일 매일 하는 소리가 다릅니다.
계획도 없고
상황 판단력도 흐리고
분석력도 없습니다.

코로나 한창 시작하면서 퍼지는데
지는 혼자서 “날씨 풀리면 곧 사멸될꺼임”
이러고 있다가
온나라가 락다운 되고 들썩이니까 이제서야
“코로나는 일반 독감이랑 다르다. 장기화 될꺼임”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마치 지가 혼자 깨우친 양 ㅋㅋㅋㅋㅋㅋㅋ

포드 주가 몇년 동안 떨어지고 있고 지금 바닥인데
“곧 포드 오를꺼니까 사세요”
이런 헛소리 하는 하류인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평생 가난에서 못벗어남.

시장 상황이 바뀌니 어쩔 수 없지.

시장상황이 아니라 니 심리가 바뀌는거지..

투자라는게 군중 심리.

헉. 의외로 맞는 말.
구지 고치자면
투자투기 = 군중심리

짧은 시간 내로 답 안나오니,
당분간 포기 입니다.

쉬는것도 투자.

어제 오늘 반등과 그에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1) 아직 정신 못차린 현실부정 투자자들 의외로 많음. 상상력결핍 극한근시안 인간들 ‘모두 가게 문열고 일하자..’ 라는 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일주일 후 밀려오고 최소 한달이상 계속될 미국 코로나 사망자 쓰나미와 그로인한 공포심, 경제 위축에 대한 예상 조차 못하고 있다는 말. 결론: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는 눈먼 투자자들 다수 존재.

2) 언제나 그렇듯, $2T 구제법안과 주식반등의 인과관계 오인. 이미 지난 주에 구제책의 큰 그림이 잡혔었고, 집행 디테일에 대해서 협상중이었음. It was all baked in. 결론: 현재 반등은 숨고르기 일 뿐, 구제법안은 언론의 반등 이유 대기.

3) 구제금융으로 특별히 피해를 보게 된 기업들의 파산위험이 줄어든것은 확실함. 하지만 구제금융은 언제까지나 ‘loan’일 뿐, 영업손실에 대해서까지 보완을 해주는 것은 아님. 결론: 그럼 파산위험 없이 기업 실적으로 가치평가를 해야하는데, 최소 2-3개월 매출 제로 상태 기업들 상태가 어떨지..

헛소리 그만하고…
너랑 브래드 , 맨손 이렇게 셋이서 단톡방에서 떠들어라. 보기싫다.

아줌마 기여워,, 어떻게 pwner한테 팍 꽂혔어?
막 미워? 짜증나? 싫어? ㅋㅋ 이걸 어쩐다?

너 토나오게 말하는 것도 재주다? ㅎㅎ

그냥 문좀비타령 도배나 해 씹ㄹ년.
계속 달라붙으면 원하는대로 팍팍 꽂아줄께?

이분은 CNBC 대체 무슨 프로를 보시길래. 보통 아마추어들이 자기를 띄우려고 할때 프로들을 깎아 내리는 안좋은 습관이 자주 보이긴 하죠. 그렇게 자신있으면 CNBC가서 일하시던가. 물론 프로들도 잘틀리는게 주식시장이지만, 아마추어들보다는 보는게 많습니다.

엊그제 다우 11% 폭등했을때 짐크래이머왈 지금은 반등타임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https://www.thestreet.com/jim-cramer/all-about-timing-cramers-mad-money-recap-march-24
A market that doesn’t give you a chance to get in won’t give you a chance to get out when the bear returns, Jim Cramer cautioned his Mad Money viewers Tuesday, after one of the strongest rallies the markets have seen in decades.

Cramer said that sustainable rallies build slowly over time. Unsustainable rallies take off like a rocket and often explode in orbit.

Cramer said Tuesday reminded him of the market rally in 2008, after the bank bailout was approved by Congress. That rally was short lived. Stocks were extremely oversold and due for a snapback rally like we saw today.

However, despite the President’s assertion he would like our economy to reopen as early as Easter Sunday, April 12, in reality many things need to happen first.

Before our economy can restart, we need the pandemic under control, Cramer explained. That means test kits and ventilators and enough beds for everyone who’s sick. That means containment for those with the virus and new infections on the decline and nearing zero. Can all of that happen in a little over two weeks? Not likely.

Cramer said there will come a time for a sustainable rally in stocks. Now is not tha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