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와주세요

  • #299667
    곰탱 69.***.184.158 2686

    집보러 갔다 생긴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여기에다가도 올립니다.

    어제였습니다 땡스기빙 다음날이였죠
    집을 사려고 하는데 봐둔집을 엄마께 미리 보여주고 싶어서 엄마차를 타고 저와 엄마 제친구..셋이 이렇게 갔었죠
    집을 다 보고 나와서..집근처 분위기를 보느라 그 집블럭부터 그 다음 블럭(1블럭~1.5블럭) 사이를 움직였는데 경찰이 뒤에 번쩍 거리는겁니다
    우리는 아무 잘못한게 없으니 왠일이래..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백인 경찰 넷이 오더니 우리보고 light을 안켰다고 그러더군요..한블럭 움직이면서 막 킬려고 하는 참이긴 했지만..일단 안킨거니 잘못 인정했습니다
    도로 주행하다 경찰이 light키라고 충고만 하고 가는게 대부분이라 티켓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리곤 가더니 10분만에 와서 차키를 내어 놓으라고 하더군요
    엄마 라이센스가 뉴저지서 서스펜션을 당했다면서요(엄마는 뉴저지에서 필라로 1달 반전쯤에 이사했습니다 가지고 계신 라이센스는 아직 뉴저지꺼군요)
    엄마께서 안되는 영어로 설명을 하셨습니다(저는 엄마라이센스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1.뉴저지에서 한달전쯤에 이사왔는데 필라 라이센스를 바꾸러 가서 눈 검사까지 했다
    2. 하다보니 뉴저지에서 라이센스 서스펜션 걸렸다고 120불만 내면 풀린다고 했다
    3. 그래서 머니 오더를 끊고 돈을 보냈다. 11월8일
    4.돈을 받았는지 궁금햇거 전화했더니 받았다 하더라 11월 20일

    이렇게요
    그랬더니 자기네 시스템에는 서스팬션이라 나오니 그래도 무조건 차를 가져가야 한다
    서스펜션 라이센스는 =노 라이센스 이니 운전을 하면 안된다는게 이유라면서요
    다른티켓은 안 끊겠다. 라이센스만 끊는다 하고 빨강종이를 주며 그 추운날 거리에 우리를 버리고 갔습니다..하..하..하
    차에 있던 짐이 너무 많아 주렁주렁 드느라 티켓 확인을 못한 우리 바보들이(아..진짜 바보죠 ㅜ.ㅜ)집에와서 보니 light도 티켓을 안 끊는다고 하더니 끊어놧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이제 앞으로의 일입니다
    금요일날 차를 토잉해갔으니 하루에 130불씩이 든다더군요(130x)
    그런데다가 라이트닝도 티켓을 안 끊는다고 하더니 끊어놧더군요(115불)
    라잇(115불)
    라이센스 서스팬션(225불)
    이것만 해도 돈이 어마어마 하군요..ㅜ.ㅜ

    1.11월 8일날 돈을 보냇으니 아마 컴퓨터에 들어가지 않아 이런일이 벌어진것 같은데..그것만 증명하면 되나요?
    그리고 증명하면 토잉이나 라이센스 벌금을 안내도 될까요?

    2. 토잉해간 차는..다른 라이센스가 있는 가족이 픽업할순 없는가요?
    하루하루가 돈인지라..얼른 찾아야 할텐데요
    (그날 경찰한테 제친구가 운전하면 차 안가져갈꺼냐 했더니 안된다 했습니다)

    3.한블럭 움직이면서 한 3~4미터 됩니다. light키지 않았다고 티켓을 먹는게 일반적입니까?

    4. 변호사를 선임해서 코트에 가야 하나요? 돈이 더 들까 걱정입니다

    아..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저 도와주러 갔다 걸린거라..더더구나요
    돈없는 울엄마에 아직 학생인 저라..저희한테 너무 부담입니다
    저는 차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라..이런일에 대해서는 바보입니다.
    단지 그냥 그날 분위기가..너무 살벌했고 억지스러운거 같아..이게 정상인지도 궁금하고..앞으로의 일 해결도 궁금해서 이렇게 여기 글을 올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무대뽀 71.***.238.14

      이런게 변호사 선임건입니다.

    • ISP 208.***.196.57

      이게 아주 뉴저지가 좀 황당한 경우 입니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몇개 안되는 DMV 업무가 중앙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 않은곳입니다.(서로간에 시스템 업데잇이 늦고해서 아주 황당한 경우 많이 당합니다.)
      그리고 희안하리 만큼 판사들이 무조건 경찰편을 들어 줍니다 (뉴저지 경찰이 어떻게 되는지를 아시면 그이유를 아실겁니다, 뉴저지에서 경찰이 되는 방법은 그커뮤너티에서 발런티어를 오랫동안 해서 그 커뮤너티에서 추천을 받아서 될수가 있습니다. 즉, 한 통속이 되어야 만이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인이 사는 북부 뉴저지의 경우에는 희안하리 만큼 이런것들이 불문율로 잘 지켜지고 있어서 한인들이 간접적으로 불이익을 많이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처음 티켓이 정확히 언제 처리가 되었는지를 정확히 증명을 남기셔야 합니다. 보내신 첵이 언제 클리어 되었는지를 법원에 가지고 가서, 그 티켓이 문제가 없었음을 밝히셔야 합니다.(즉,행정착오라는걸 밝히셔야 합니다.)
      그걸 근거로, 토잉이라던가 이런것들이 행정착오라는 이유로 전부 돈을 받으셔야지요. 그러나, 라잇문제는 티켓을 먹일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서 스스로 해결 했던 경우가 있어서 알려 드리는 겁니다.
      굳이 변호사 선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뉴저지… 68.***.2.186

      뉴욕1일관광 신청해서 뉴저지에서 출발하면서 차를 한국마켓앞에 뒀는데 나중에 관광끝나고 오니 밴 두대다 토잉해 가고 없더군요… 무시무시하고 악독한 뉴저지 라는 기억밖에 남은 것이…차 주차해둘곳 가르쳐 준것도 관광회사였는데 속수무책이고 벌금물고 기분다망치고 뉴저지쪽은 쳐다도 안보고 싶을 것 같아요.

    • 감자바위 24.***.131.163

      퇴근길 45에서 60으로 가다 걸렸고 5년이내 스피드 2건
      기록도 있는 터라
      당연 티켓 각오하고 얌전한 학생마냥
      스티어링윌에 손얹고 있었는데
      한참 자기차에 가 컴 조회하고 온 캅이
      돌아와서는 이런 저런거 확인, 묻더니 어랍쇼,
      “그냥 워닝만 준다,담엔 조심해라”..고 하여
      오히려 어리둥절…
      차 좋다는 둥, 이런 저런 농담까지 하고…

      집에 오는데 완전 공돈 생긴 기분,

      시골살면 이런건 좋네요…

      언제부턴가 한국사람들 뉴욕, 뉴저지들
      좋아하는데
      총각때 거도 좀 살아뵛지만
      솔직히 인심좋고 한가한 소도시 라이프랑 비교하면
      거기가 아비규환이지 사람 살 데는 아니지요.

      정말 뜻밖에

    • 궁굼이 75.***.111.229

      감자바위
      24.180.131.x /

      그래서 그 곳이 어딘가요?

    • 플로리다 159.***.129.39

      감자바위
      24.180.131.x /

      그래서 그 곳이 어딘가요? /

      그러게요…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