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래바마 조지아 현기차 협력업체 사무직

  • #3709951
    조지아예정 112.***.248.138 1116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주공사를 통해 앨라배마 혹은 조지아 현기차 협력업체 사무직 제안을 받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주공사를 통한 거라 수속비용이 많이 들고,

    경력 3년-5년을 쳐주어 연봉 6만에서 7.5만 사이.
    그외 보험 및 복지는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가 많은 것은 아닌 것을 알고 있는데
    영주권지원을 해주어 좀 낮게 책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캐나다영주권도 함께 알아보다, 제게는 좋은 기회 같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내와 17개월딸을 가진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늦은 나이임에도 제게도 기회가 왔네요.
    혹시 관련해서 조언 주시면 좋겠습니다.
    – 생활비에 대하여
    – 이후 미국에서 회계업무를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20대에 5년 경력이 있고, 다음일 10년하다가, 이번에 다시 회계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3년후 영주권이후에도 현지에서 회계업무를 이 나이에 계속 할 수 있을지요. 일하면서 aicpa 취득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도 107.***.137.15

      연봉은 좀 적은 편이네요. 보험이나 복지에 대한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세금내고 세 식구 살기에는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부족해서 쩔쩔맬 수준도 아니고요.
      물론 어떻게 돈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겠지만요.
      중하 수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몽고메리, 어번, 메이컨 뭐 이런쪽에 사실 것 같은데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물론 다른 도시에 비하면 저렴한 편에 속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도시는 작아도 한인은 그런대로 있으니 정착하시기에는 많이 어렵진 않을거예요.
      좀 절약하면서 사시면 사실만 하세요.

    • 직접 75.***.83.227

      조지아텍 찿아보세요. 이주공사 거치지 말고 다이렉트로 알아보심이…

      • 현기차협력업체 112.***.248.138

        네 감사합니다. 근데 제 조건상 이주공사가 중간에 끼여서 잡매칭이나 비자 영주권을 진행해주는 것이 결과에 큰 도움은 되는 것 같아요. 젊고 능력이 있어 필요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언과 관심 감사드려요.

    • 가나다 45.***.186.109

      연봉. 보험, 복지, 이주비, 비자수수료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하는지, 영주권 수속 비용은 누가 내는지, 영주권 취득에 따른 다른 의무조항은 없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바로 시작해도 2년 넘게 걸립니다만, 통상 한국 기업들은 입사하고 좀 있다가 하자는 쪽이 많습니다. 그 사이에 많이 지칩니다. 이미 모두 합의되었다면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 현기차협력업체 112.***.248.138

        아마도 현실적인 부분인거 같은데요, 안타깝게도 비자, 영주권 수속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아마도 잡매칭비용도 제가 부담하는 것 같아요.

    • 485J 108.***.131.62

      업무 시작후 몇개월 후에 영주권 절차 진행하는지 확실히 하시고, 가능하면 job offer letter에도 내용 넣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현기차협력업체 112.***.248.138

        네 ,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6개월 근무 후 영주권 진행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되도록 할께요.

    • Nc 5.***.208.30

      한국에서 하고 계신 일이 있어 돈을 벌고 계시다면 말리고 싶네요. 이주공사라는 허울 좋은 업계 관행으로보아 상당부분 당사자에게 말그대로 “공사”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윗 글로 미루어 그들의 관행인 깜깜이 진행이 예상되네요.
      정히 이민오시고 싶으시면 직접 진행하세요. 자격있는 사람은 미국직장에서 실상 정년없이 일하실 수 있답니다. 아님 현 단계에서는 어려우시면 미국 주재원이 필요한 한국업체를 찾아 주재원으로 오세요.
      어떤 간절한 사연이 있으신 지 모르겠으나 서두르지 마시고 적어도 이민(해외살이)은 혼자만의 힘으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여기 와서도 정말 이민 온 것 처럼 살 수 있습니다. 떳떳하고 독랍적으로 말이죠. 외국에 와서 사는 것도 서러운 데, 뭐 하나할때마다(애 학교, DMV, 이민국, 국세청, 시청, 각종 소비자 보호단체, HOA, 아파트 관리업체, 자잘한 정비/수리, 내구재 구매/환불/교체 등등) 누구에게 기대고 방향감각없이 살 수는 없잖습니까.

      • 지혜 112.***.248.13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 회계업무에 있어 오랜기간 공백이 있는데, 사실 이주공사의 연결이 없었다면 제 스스로는 이렇게 진행이 좀 어려웠을 것 같아요. 사실 한국의 경우 제 나이 40대 중반이면 이런 일이 진행되기 좀 어려운 것 같아 지금은 이주공사의 안내를 받으면 한편으로 잘 알아보면서 한발 한발 나가고 있습니다. 님 말씀도 맞습니다. 결국 제가 진행하는 것이니까요.

    • 123 174.***.99.233

      7.5만줘도 영주권 자비로 내고 이주공사비용따로 또 내야되면 저같으면 안옵니다
      3명가족 영주권 수속하는데만 15000불은 들꺼고 5년 경력 인정이면 대리급이라는건데 그위 사수가 30대초중반이라면 10살정도 어린애한테 과장님 할수 있으신가요? 윗분 말처럼 최소 이주공사업체 통하지말고 직접 한국회사에 이력서 넣으시고 오퍼받고 e2비자 받아서 오세요.
      혼자라면 미국오는게 괜찮은 선택 일수도 있는데 가족이 잇다면… 거기다 어린 아기가 잇어서 더 힘들듯요 한국에서 벌이가 괜찮다면 그냥 한국에 좀더 계세요. 연봉은 합리적이라 생각 되는데 이주공사비용 영주권 비용 본인이 내셔야 되면은 마이너스에요

      • 지혜 112.***.248.138

        조언 감사해요. 맞습니다. 주재원상급자가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 경력이 그것밖에 안되면 어쩔수 없죠. 어차피 미국은 능력위주 사회니까요. 아이는 초반에는 한국에 있다가 1년 정도 잇다 합류하려고요. 이주공사가 어떤 곳은 정말 말도 안되는 비용을 청구하기도 하는데 여기는 적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과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영주권 진행은 저는 무료이고 가족 2명은 추가로 비용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 미국 67.***.72.226

      굳이 이주공사 안통해도 채용하는 회사들이 많아 기회가 많습니다. 이직을 직접알아보고 하셔도 해당 조건은 다 받으시고 영주권도 대두분회사에서 지원다 해줍니다. 구직자가 지금은 조금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참고하시고요 돈 꼭 세이브하시고 와이프분하고 아기한테 가장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팀!

      • 지혜 112.***.248.138

        감사합니다. 저도 제 스스로 그렇게 진행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 제 경력이 미비하고 나이가 많이 그 결과를 보장할 수 없을 것 같아 이렇게나마 진행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최종목표 76.***.3.3

      최종 목표가 미국 정착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뭐가 되었든 시작을 해야죠.

      거기서 제대로 된 회계 실무경력 3-5년 정도 쌓으면

      아틀란타 같은 대도시에 위치한 규모가 좀 되는 (포츈500급) 회사에 시니어 어카운턴트만 되어도

      9만-12만 정도 충분히 법니다. 더 나아가서 매니져 까지 오른다면 더할나위 없죠.

      그런데 지금 받게 될 연봉도 사실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의 가구당 평균소득이 대충 그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위를 보고 사느냐 아래를 보고 사느냐 아니면 그냥 앞만 보고 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지혜 112.***.248.13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저도 가게 될 곳이 지나치게 힘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경력쌓고 AICPA도 따고해서 미국회사로 이직해서 앞으로 경력을 쌓아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를 보고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야 한다는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