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조지아 3곳 회사 조언 부탁드림

  • #3710538
    이민예정자 112.***.248.138 2063

    안녕하세요?

    앨라배마 및 조지아에 있는 회사들에 대한 레퍼런스를 좀 듣고 싶은데요,
    세 번째 회사는 이전에 많이 좋지 않은 평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하여 들으신 분들이나 무엇보다 경험하셨던 분들의 객관적이고 팩트에 기반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경영지원분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주권지원조건으로요.

    ——————————————
    업데이트 :
    많은 분들이 높은 정도의 부정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우연하게 접촉하게 된 미국현지 헤드헌팅 분은 생산라인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관리직은 그렇지는 않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자동차업계가 평균보다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연봉과 베니핏이 많다며 괜찮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 흠… 180.***.45.20

      1차 협력 회사들은 버티면 영주권이 나오긴 합니다만,
      1차 협력 아래로는 그 무엇도 보장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영주권지원이요?
      막상 가보면 딴 소리 하는 회사들 널렸습니다.
      계약서고 나발이고 안통합니다.

      보통 한국에서 수입부품 창고관리가 대부분이고,
      가보면 직원 3~4명 있고 그렇습니다.

      직책도 아무 의미가 없는게,
      경영지원도 수시로 박스 나르고 노가다 뛰고,
      불량 검사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미국인 직원한테는 이렇게 못하니까 영주권 노예 하나 잡아서 그러는거죠.

    • 123 47.***.164.7

      거기서 거기라면 조지아에잇는걸로 ㄱ ㄱ 요
      주말에 한인타운이든 갈려면 조지아에잇는게 알라바마보단 나음

    • 212 73.***.143.248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 이민예정자 112.***.248.138

        위의 리스트의 회사에 대해 아시는 부분이 있으면 개별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Best 208.***.24.178

      E Visa 로 오신다면
      당연히 광성입니다
      규모나 관리체계 측면에서 보면 다른 2개 업체 비교 불가.
      Main 사업장이 Auburn 에서 북쪽으로 20분거리지만,
      Auburn 도시 자체는 좋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이민예정자 112.***.248.138

        혹시 전의 부정적인 모습에서 좀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일 많이 한다고 안 좋은 회시는 아니지만, 직원의 복지와 건강을 생각해주는 것도 합리적이고 필요한 것 같아서요.

    • 896 172.***.236.48

      3번은 주 80시간씩 일한다고 소문이 자자햇엇는데요.

      • 이민예정자 112.***.248.138

        그냥 소문이기를, 그냥 과거의 일이기를 바랍니다^^
        혹시 현재의 모습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이민자 92.***.135.17

      조언 부탁드립니다도 아니고 구함?
      에라이 싸가지 없는 놈아

      • 이민예정자 112.***.248.138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광성중퇴자 174.***.201.4

      과거는 과거이고 현실은 다를거다라고 희망고문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주권이 나오면 괜찮은데 탈출하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중에 정말 탈출한 사람은 1. 실력은 없었으나 꾹참고 일만 엄청배워서 2. 어려서부터 유학와서 기본기가 있음 3. J1 따까리로 왔는데 고생해서 영주권 나오고 학교다시가서 졸업장으로 재취직
      참고로 트럭운전 잘하시면 플러스입니다 3번째 회사ㅋㅋ
      경영지원이라고 뽑아놓고 새벽에 납품하셔야 합니다
      어따붙여도 지원이니까요…물류지원, 입고지원, 까대기지원, 운전지원…등등
      무엇때문에 여길오려나 싶은데 그냥 한국에서 열심히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말입니다…한번 여행이라도 와서 1차2차업체 구경도 좀 해보세요

    • 문Disaster 152.***.171.18

      아무리 말해줘도 과거의 일이기를 바란다면서 어차피 듣고 싶은 말만 들으시려는거 같은데 그냥 와서 직접 느껴보세요.
      미국에서 대졸자 중에 영주권 바라는 사람이 솔직히 널리고 널렸는데 한국에서까지 데리고 온다?
      이유는 글쓴이 본인이 더 잘 알것 같은데요.

      • 이민예정자 112.***.248.138

        정말 님의 말씀이 맞네요.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데 혹시나 해서 여쭈어보는 거 맞습니다.
        그렇죠. 현지의 영주권원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입니다…..
        얼마나 어떻게 견디어야 할지…..저도 감이 오지 않아서…
        다 인내가 적지 않으신 분들일텐데 그런 말씀을 일관적으로 하시는 것 보니 참 쉽지 않은 곳인가 봅니다.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다는 표현도 있는데,,,,왜 그렇게 일터를 힘들어 만들어 놓는지…사람이 갈 때가 아닌가 보네요.

        • 문Disaster 152.***.171.18

          일단 헤드헌터 말은 절대로 믿지 마세요.
          그 사람들 사람 소개 해주고 회사에서 돈 받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베네핏과 연봉 같은거는 문서화 되서 싸인 되기전까지는 아무도 믿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알라바마는 생산직 관리직 개념이 솔직히 말해서 없어요.
          요즘 특히 지금 어느 회사든 사람 부족해서 기존 사람이 하던거 땜빵 매꾸기 바쁩니다.
          그리고 알라바마 오시게 되거든 그쪽 타성에 절대로 익숙해지지도 말고 젖지도 마세요.
          처음에는 영주권 따서 무조건 다른데 간다고 생각하고 오는데 사람이라는게 거기에 또 적응하게 되는데 그럼 거기 있는 꼰대들 처럼 되는 겁니다.

    • 이민자 172.***.155.255

      솔직히 그냥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버티다가 영주권 따고 시민권 따서 더 좋은 회사 간 친구들도 있고, 그냥 저냥 버티다가 아직도 그 회사에서 죽치고 앉은 친구들도 있고, 포기하고 한국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헤드헌터들은 당연히 좋은 말만 합니다. 계약 성사시켜야 돈 버는데 안 좋다는 소리 하겠습니까?

    • dude 76.***.3.3

      일단 왜 저런 회사들이 널리고 널린 미국내 현지 인력을 마다하고 굳이 한국에서 사람을 데려오려고 할까? 이걸 생각을 해 보세요.

      1. 저런 회사들이 영주권등의 신분 문제가 없는 현지인들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는 직장이기 때문이고
      2. 현지인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해도 채용자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갑질”을 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현지인들 데려다가 한국에서 처럼 인격모독하고 그랬다가는 바로 고소 당합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영어가 불편하기도 할테고.

      아무래도 한국 정서에 더 익숙하고 “갑질”을 당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을 데리고 일해야 본인들도 편할테니까요.

      육체적으로만 보자면 닭공장 같은 곳에서 버티며 영주권 받는 분들보다야 편하겠지만

      자기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들만 보고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며 살기가 쉬운가요?

      항상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를 하며 괴로워하죠.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직장의 상황과 위의 세군데를 비교하면

      그야말로 처참하기 그지 없죠.

      그걸 참고 버틸 자신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봤을때…정말 끔찍한 곳 맞습니다.

    • ㅇㅇ 76.***.124.235

      큰 회사로 ㄱㄱ

    • Best 208.***.24.178

      몇자 더 적어 봅니다.
      지금 AL, GA 소재 한국계 기업 전부 인력난 겪고 있습니다
      특히 2, 3차 업체는 더 심하겠죠.
      얼마전에 Entry Level Start 50K로 올렸고, 전체적으로 약 10%이상 인상했는데도 경력자 구하기 힘듭니다.
      SK도 사람 없어서 라인 세우고 있습니다, 여긴 대졸자 Start 60K-65K 인데도 못채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7~8년전하고는 분위기 틀립니다
      영주권 받고 이민 생활 시작하기에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 알라바마 67.***.72.226

      메일주소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팸 광고 아니구요 ^^

    • 896 172.***.236.139

      너무 듣고 싶은거만 들으시는거 같은대.. 헤드 헌터가 뭘 알겟습니까. 영주권이 제일 중요합니다. 돈보다.

      • 이민예정자 112.***.248.138

        네 그렇게 보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속으로는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님 말씀이 맞습니다. 여기 회사 오는 이유는 영주권때문이죠.

    • 쉿!!! 68.***.89.216

      이민자 양반. 위에 댓글 반드시 참고하시게. 특히 비자신분에 연봉은 중요하지 않네. 이민자를 꿈꾼다면 입 다물고 이빨 꽉 깨물고 신분 해결이 가장 빠른 회사로… AL/GA에 어디있는 회사를 가도 기본적으로 일은 다 빡세다네. 그러니 이악물고 영주권 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