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로 연락이 와서 hr이랑 몇 번 연락하다가
오늘 화상인터뷰 했는데요
밑에 글쓴분 내용중 나이있으신 중국계 분인것 같습니다.
긴장해서 좀 버벅했더니 표정이 아리송하신게 아무래도 연락안오지 싶어요ㅠㅠ
그래도 애플에서 먼저 연락이 오니
넘어가면 잡 찾기는 나쁘지 않겠죠…? (영주권 소지)
이제 곧 이주 계획인데 여러가지로 심란하네요~
Moonlight 님, 두가지.
여긴 애플 인터뷰도 못보는 사람 많습니다.
두번째, 애플 폰인터뷰의 대상은 대단히 넓습니다.
즉, 실제 채용까지 가는길을 무척 험하고, 까다롭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구요.
긍정적인 마인드는 좋지만, 현실을 잘 알고 대비하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미국은 팀 별로 독립적으로 채용하는 곳이 많아,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면 (오퍼 억셉하고 안간다든지 하는…), 보통 회사 수준에서의 red flag가 붙는게 아니라서, 하나 날려먹어도 크게 문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긴 한데, 채용하는 팀에서 지원자가 같은 회사에 다른 팀에 지원했는지 여부를 알 수도 모를 수도 있고, 알아도 신경 안 쓸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처럼 재응시 기간을 제한 하는 곳도 있긴한데, 아닌 곳도 많고, 제가 아는한 애플은 아니니, 많이 도전해가시며 실력을 늘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윗 분 말씀처럼 인터뷰도 하면서 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