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뉘집 부인 이신가요?

  • #1254181
    아틀란타 50.***.157.167 996

    얼마전에도 이 게시판에서 사람모집한다는 글 올리더만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마네요

    먼 이국땅에서 고국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희생자를 추모하는건 좋은일일 겁니다.

    그러나 과연 정권타도에 기름을 뿌리는 무책임함에 대해 생각을 한번 더 하고 행동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정권을 타도하고 부정하고 나면 그다음에 대안은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세월호 사고는 한국사회가 안정을 바탕으로 내적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오랜기간 다루어 나가야할 문제이지, 손쉽게 정권하야 외친다고 자동적으로 치유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의사표현을 할때는 없에버리겠다느니 짤라버리겠다느니 쉽게 얘길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틀란타, 재미교포의 이름을 걸고 나설때는 신중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일반적 구호를 강조하기 위해 정권하야를 외치는게 아니라 진짜 정권하야를 목적으로 구호를 외치게 되는 것이죠. 지극히 일부의 의견이 한국 현지인들에겐 마치 미국교포 다수의 의견으로 포장이 되고, 주홍글씨를 씌울수도 있는것이죠.

    아마 저기에 모인 사람들 전부가 한국이 망하길 바래서 대통령과 정부를 뒤업고 나라를 좌우 갈등과 혼란으로 빠뜨리려는 계략을 부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 좌빨종북 주의자들이 사회단체의 탈을 쓰고 선동을 하고 나서면, 평소에 남편 일나가고 얘들 학교보내면, 집에선 인터넷이나 한국드라마 밖에 볼일이 없었던 주부들이야 쉽게 솔깃할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미국에서의 외로운 삶에 우울증 걸리기 싫어서라도 뭔가 나서는 일에 대해 대의명분을 찾으려 할수도 있고, 이번 사고에 대한 슬픈마음과 선장과 과적 선주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어떻게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해 가장 전면에 보이는 정부를 대상으로 하소연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사표현을 넘어 어떤 지역이나 단체의 이름을 빌때는, 좀더 신중한 생각을 세번더 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걸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 erotica 173.***.148.216

      예전 광우병 소동때 피켓 들고 설치던 사람들과 이미지가 겹치는 군요.

      이 사람들 죽어도 미국산 소고기는 먹지 않고 한국에서 한우 20년된 늙은 소 수입해서
      먹을 사람들입니다.

      혹시 이사람들 미국 소고기 먹으면 그냥 지나가는 주인 잃은 개나 고양이 취급하면
      될듯 합니다.

    • SWPD 208.***.108.2

      They’ve got my full support. They Do Love Korea.

    • 글쓴이봐라 208.***.56.101
    • 65.***.20.125

      여기는 미국이다.

      니네나라가 아니란말이다.

      한국은 언론의 자유가 없지만, 우리나라 미국은 언론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있다.

      우리나라가 싫으면 니네나라로 돌아가면 되는거야.

      남이사 무슨 의견을 내던 니 의견에 맞지않는다고 염병한다고 우리나라의 헌법이 봐뀌는건 아니거든.

      맘에안들면 니네나라 한국으로 돌아가라 십새꺄.

    • 동영상 64.***.249.8

      여기에 CNN앞 시위 관련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 으휴 103.***.197.194

        정당한 걱정 하는 사람도 있고, 선동하는 사람도 있고..

    • 보헤미안 198.***.251.22

      한국에 있는 놈이 뭔 아틀란타?
      요즘 국정원이 알바비 좀 올려 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