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올해 말까지 ~ 내년 초까지 고용시장/잡 시큐리티가 어떨것으로 예상하시나요?

  • #3501887
    nyc 67.***.221.87 2724

    불과 몇달전 4-6월달에는 6월 지나면 많은 회사들에서 layoff 많을것 같다 어떨것이다 했는데,
    제가 체감을 못하는 건지… 그렇게 생각보다 아주 최악은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체감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인지요?
    아니면 아직 코로나로 인한 경기 여파가 아직 제대로 오지 않은 것인지요?

    요새 회사에 제가 데리고 같이 일하던 한명이 이직을 했는데 (아주 쥬니어)
    다른 회사 간다고 얘기 들었을때 든 첫 생각이 요새 시기에 왜 이직을 하지…? 란 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근데 요새 리크루터에게 연락오는 것도 그렇고 생각보다 은근 요새 잡마켓 시장이 활발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6월 쯤에 리크루터한테 전화왔길래 그냥 스몰톡 했을대는 잡마켓 시장이 솔직히 좋진 않다 그리고 사람들이 안움직이려는 것도 이해가간다… 라고 리크루터가 했었거든요.

    코로나 여파가 생각보다 smooth하게 잘 지나간 것일까요? 참고로 연관이 있다면 지역은 nyc입니다.

    회사 내부에 관심있는 포지션이 생겼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다면… 금융회사입니다),
    모두들 지금 재택근무 하는 상황에 새직장/팀에 들어가면 원격으로 일 배우기도 쉽지 않을 거고… 그러다 보면 경기가 갑자기 안좋아지면 layoff 1순위가 되기 쉬울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앞으로 연말까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지금은 현재 포지션이 안정적이라면 붙어있어야 하는 시기인가요? (코로나로 인한 혼란이 다 지나가는걸 예상하면 아마 내년 초 1-3월? 까지도 될 수도 있구요)

    제 생각에 지금 재택근무로 퍼포먼스를 많이 낼수 있는 직원들은 이미 일이 손에 익어서 다른사람들과의 큰 interaction이나 guidance가 필요하지 않은 직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회사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작은 규모의 layoff는 원래 매년 몇번씩 하던 분기별?레이오프라 별로 특별히 코로나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45.***.231.179

      코로나는 핑계이고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됩니다. 잡시큐리티 쫄리면 안하면 되는거고 뭘하든 이직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무 의미 없다.

      • nyc 67.***.221.87

        그건 맞긴 해요. ^^;

    • 오스 24.***.74.236

      아시겠지만 얼마동안은 회사들이 자체 보유한 현금과 국가의 지원으로 버텨왔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성장률이 -30%라고 합니다. 물론 통계를 내는 방법이 한국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역사상 최악이라고 하죠.
      일부 업종(온라인 소매, 식품, 그리고 take-out에 적합한 음식점 등)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장사가 잘 된다고 해도, 기타 대부분의 산업에서 부진한 경제상황에 직적접인 타격을 입지 않는 회사는 없습니다.

      하여, 제 생각에는 9월이나 10월부터는 부득이 레이오프가 추가적으로 있을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산업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백신의 조기개발 완료 여부와, 국가적인 재정지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늘 그렇듯이, 위기에 대한 대응은, 최악의 경우를 염두해두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샌프란 24.***.133.206

      샌프란 집값이 엄청 떨어진거보고….작년에 7-8억에 내놓았던 기록있는 멀쩡한 새 주택인데 6억에 나왔더라구요.
      전 느끼겠던데요. 진짜 심각하다는걸 ㅜㅜ
      윗분말씀처럼 지금까지 국가지원으로 겨우겨우 버텨오고있는거 아닌가요? 곧 세입자들 쫒겨나는거 막던 규제도 풀려서 엄청많은 세입자가 집없이 쫒겨나가고, 주택대출을 못갚을꺼고, 실업자수당주던것도 끝난나고 뉴스에서 나오던데요.
      저희회사도 건축쪽인데 지금까지는 겨우겨우 근근히 버티는느낌…연말까지 백신나와서 정상화안되면 진짜 큰일날것같아요. ㅜㅜ

    • Calboi 73.***.28.61

      네. 올해 가을-겨울이 고비일것 같습니다.

    • ㅇㅇ 104.***.149.158

      전 학교에서 일하는데도 무급휴가랑 권고사직 남발하는거 보고 위기는 위기구나 싶었어요. 올해는 하이어링도 작년만큼 안하더라구요…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직장 74.***.155.157

      반반이라고 봅니다.

      직장은 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경기가 안좋아도 본인의 경력과 찾는 회사의 시간이 맞으면 금방 잡고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 99.***.251.199

      다 맞은 말씀인데, 요즘같은 시기는 리스크도 사실 크다는것 생각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부서에서는) 사람 필요하면 뽑는다고 하지만 그 회사들이 사람뽑을때 layoff를 예상해서 뽑지는 않습니다. 회사차원에서 흔들리면 뽑은 지 한달된 직원이라도 에누리 없습니다. remote로 일하는 인력, 더구나 처음부터 얼굴도 안익히고 일하는 사람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더 경력직을 선호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처음에 방향잡기도 쉽지 않고 어찌보면 코로나로인한 실험적인 자리입니다. layoff 1순위가 되기 쉬울것 맞습니다. 뭐 자기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절호에 기회거나 하면 어쩔 수 없으나 그냥 연봉좀 올라자고 옮기는 거면 자중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이직 알아보다가 내년 까지는 일단 현제 회사에서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을 대비해서 레주메 업데이트 해야죠). 참고로 경제 뉴스를 보니 올해 하반기에 30 밀리언이상 layoff를 예상하고 있고, 올해 백신등이 안나오면 내년봄엔 미국회사에 30% 이상이 파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직 피부로 못느낀다? 저같으면 특히 가족이 있다면 함부로 베팅하지 않겠습니다. 회사옮기면 성공하면 10-20프로 더 생기겠지만 잘못되면 100프로 잃습니다.

    • 음… 108.***.101.160

      본인 능력 좋으면, 계약직 강추…
      지금같은 불확실한 시기에, 고용자도 단기고용을 선호하고, 계약직도 짤릴 염려없고…
      어차피 이곳저곳 계약많이 맺을 자신있다면… 한 직장이 우습지…
      짜르던 말든 걍 다른데 계약 맺으면 그만이니까…

    • 로씨아 72.***.241.254

      우리회사는 1-2달 안에 5-10% 정도 감원예정. CEO는 layoffs라고 안하고 low performers들 내보내는거라고…

    • 99.***.251.199

      회사에서 그래도 감원 예정을 발표하면 그나마 양반이죠. 저희 회사는 한 3년전에 20% 컷을 했는데, 그 전 금요일까지도 CEO가 layoff는 없다고 단언을 해놓고 바로 월요일 아침에 줄줄이 박스들고 나갔습니다. 전 살아남았지만 아직도 옆에 동료들이 울면서 나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더 웃긴건 그렇게 10프로 자른다고 그렇다고 10프로 performance 가 줄어든다는 생각은 회사에서 않하죠. 결국 남아 있는 사람은 일은 10프로 더 늘어나도 더 긴장을 시키고 계획을 다시 짜면 그보다 더 일을 합니다. 게다가 10프로 자른사람뿐 아니라 그 여파로 한 5%는 다시 자발적으로 나가는데, 요즘같은 시기는 이직이 어려워서 그 5%도 나가지 않을 테니, 회사가 무너질 만큼이 아니라면 아주 자르기 좋은 시기죠. 게다가 정부돈은 받아서 그냥 주식투자하거나 땅사서 돈벌고. 기회입니다. 기업만 돈벌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