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조지아 취업하는 분들

  • #3710623
    abc 172.***.235.101 1490

    업무환경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미국 이민이 목표인 분들이라 가족들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미국 건너온 결정을 좋은 선택이라고 자평하는 게 대부분

    그리고 상당수가 한국에 자산이 꽤 있는 편이어서 초기 정착금이 넉넉한 경우가 많은 게 놀라웠습니다

    남부 지역의 박봉으로도 골프도 치고 여행도 다니고 차도 좋은 것 몰고 할 것 다 하는 분들이 많은 편

    다만 대부분 30대 중후반 경력직으로 온 분들이라 영주권 받고도 미국 회사로 가는 분들은 드물고 하청업체에서 현기 계열 (예를 들어 만도라던가)로 가는 게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개중에 미국 회사로 이직하기도 하던데 나이든 분들은 적응력도 낮고 영어가 안되기 때문에 한국 회사에 안착하고 개중에는 한국 자산 처분해서 타 주에서 개인 사업 (가게) 하기도 하고요

    게시판에서 알라바마 조지아는 절대 비추하지만 현실적으로 미국병 걸린 분들에게 이 정도로 안정적인 정착 루트는 없습니다

    고생하면 영주권도 주고 영어 못해도 고용 유지해주고 다만 연봉 30만 불은 최저 생계비 취급하는 최소 학력 미국 석사인 이 게시판의 에스급 인재 분들의 눈높이에는 안 맞겠죠

    • AAA 70.***.1.247

      현실적인 글..
      백날 여따가 헬라바마 ㅈㄹㅈㄹ 해도
      신분 해결해준다고하면 할사람들 널림;;

    • Anti_1_25_227 72.***.167.222

      요즘은 잘 모르겠는지 미국회사 닭공장도 전에는 많이들 이용했지 영주권 목적으로..

    • 68.***.57.61

      연봉 4만이 안된다고요…?

    • 그것보다 24.***.252.191

      알라바마 오시려면 멘탈이 강하셔야 합니다. 수없는 말도 안되는 갈굼을 웃으며 넘길 수 있어야합니다.

      본인이 성격이 유약하신 분들은 알라바마 조지아 가시면 정신적으로 문제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은퇴계이황 99.***.223.59

      영어 못하면 영주권 무쓸모

      • sfa 76.***.178.130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영어가 안되는 사람은 더더욱 영주권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꼭 살겠다면
        님의 사고는 영주권이 있어도 영어가 안되기에 취업이 어렵다는 논리인 것은 압니다.

    • 문Disaster 152.***.171.18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해서 대기업 말고 좆소 일해봤자 초봉 2~3천 주는데 그래도 알라바마는 최소 4만5천 시작이니깐 뭐 솔직히 영주권 받기까지 고생하고 점프 뛰기에는 나쁘지 않은 조건

      • ffefe 96.***.234.60

        요즘 한국도 중소는 3천 중반 줌. 나중에 과장 차장되면 대기업이랑 격차 커져서 그런거지.
        좆소는 3천 정도 될듯.
        근데 부모집에서 살면 집값이 세이브되서 알라바마에서 4만 받는것보다 생활비는 넉넉할듯.
        알라바마 듣기로는 4만부터 시작이라 들었는데 그세 올랐나요?

    • Kk 72.***.212.23

      현실적 글이네요.. 설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