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고 내년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 글들만 보면 너무 심각해서 걱정이네요..

SL 이면 알렉산더 시티 쪽인겠네요, 거기 대부분 사람들은 어번이란 지역에서 거주하는데 거리는 차로 40~50분 사이 일듯 싶습니다.
인턴이시면 회사 근처 숙소일수도 있구요. 월마트 빼고는 주위에 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쓴이가 어떤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인턴 후 미국에 남고싶은 생각이시면 맨땅에 시작하기는 알라바마가 최선이 아닐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힘든만큼 기회를 주는 곳이 알라바마에요.

대학졸업하고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좋은 경험 쌓아 한국와서 취업할 생각으로 지원하긴 했는데
고생하는 만큼 깨닫는 것도 있겠지만 1년이란 시간이 무의미해질까 두렵네요

자동차 인턴 경험이면 한국에서도 같은 부품사에게는 큰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주위에 한국간 인턴 친구들도 대부분 금방 취업했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와서 생산직처럼 라인 돌릴거에요 ㅋㅋ

제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일하면서 영어까지 잘하고싶으면 그건 욕심일까요?

미래의 나: 제발 가지마 제발!!!!!!!!!!!!! 제발!!!!!!!!!!!!!!!!!!!!!!!!!!!!!!!!

Gg

이미 결정한건데 와서 열심히 일하세요…
영어공부를 하겠다는건 자신만의 착각 또는 대행사, 회사에 속은거구요…오시면 한국말을 1년 하다가 가십니다…영어를 모르니 한국사람들한테 쭈뻣쭈뻣 기어들어가고…J1으로 온 친구들 중에 배우고자 해서 학교를 야간으로라도 다녀보는 애를 본적이 없습니다…왜? 일 끝나면 소주한잔해야지 주말되면 애틀랜타가서 또 퍼마셔야지…그러니까 거기서 비자 새로 받고 영주권 받아도 거기서 사는겁니다…절대로 거기를 벗어날수가 없어요…헬라배마라고는 하는데 지들이 구성원이 된 헬이라곤 생각안하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솔직히 취직할 신분 안되는 유학생 신분으로 알라바마 만큼 기회주고 그런곳이 없다고 생각 되는데 너무 겁부터 먹진 마시구요. 들어가셔서 거기에 안주 하지 마시고 항상 신분 해결 되면 탈출 할 생각하세요. 물가도 원가 싸고 한국 사람들도 많고 연봉도 뭐 살만큼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주니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거기에 눌러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기말이 심한것같지만 알라바마 조지아 얘기는 거진 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