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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이제 1년반정도 됐네요.
다운타운내 다세대 아파트먼트에서 거주중입니다.
매니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먼저 이사오면서 라지에이터에서 페인트칠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어떻게 조치를 해달라고 하니 다른세대에는 문제가 없고 다 같은걸 쓴다고 하면서 참고살라고 하더군요. 뭐 그려려니 했습니다.
문제는 화장실 변기안에 고무바킹이 헐었는지 물이 조금씩 새는 소리가 납니다. 그냥 살자니 신경쓰이고 밤에 조용할때 미세하게 계속 들려와 매니저한테 얘길하니 갈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작년말입니다. 벌써 반년가까이 되가네요. 그동안 마주칠때마다 바꿔달라고 말하고 전화도 여러번 걸었는데 일단 알았다고하고는 소식이 없습니다 전화를 해도 마주처서 언제 몇시까지 해줄꺼냐 다음주 무슨요일까지 자기가 가겠다 지금 다른일때문에 바쁘다 이런식입니다.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연속으로 세번 걸었는데 받더니만 소리를 지르면서 긴급상황이 아니면 이렇게 전화를 자꾸 걸지 마라 자기가 나중에 연락하겠다 뭐 이따위로 나오내요.
결론은 제가 고쳤습니다. 근데 돈내고 사는 처지에 이건 아니다 싶네요. 미국 아파트먼트가 원래 이렇게 자급자족하면서 사는건지 매니저의 관리영역이 이런거는 기본적으로 커버해줘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참 스트레스 받네요.
직접 얘기해서 해결할 수준은 이미 지난것 같고 아파트먼트 회사에 찾아가 얘길 한다해도 형식적으로 처리할것 같고 그 매니저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수나 있을지 그 매니저는 아파트먼트 회사 바뀌기 전부터 상주하면서 일하던 사람이거든요. 좀 강력하게 얘길하려면 지역내 거주자 유니온을 찾아가 보라는 조언은 들었는데 그렇게 되면 일이 너무 커지는것 같네요.
궁금한점은 미국내 아파트먼트의 매니저들의 롤이 보통 이런식인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회사를 찾아가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이경우 어떤 자료제시나 어떤 담당자를 찾아야 하는등의 효과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뭐 변호사를 사서 대처하라느니 이런 핀트가 어긋난 얘기만 들어서요 현실적으로 일상에서 매니저에게 무시당하지 않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