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계약과 관련해서..조언부탁드립니다.

  • #290706
    jane 209.***.17.88 2667

    작년 11월중순에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온 첫날부터 아래층 할아버지께서 시끄럽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이사 온 첫날인데 짐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도 그랬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아파트 오피스에 한달에 두번정도 불려갔습니다.
    아래층에서 매일같이 항의를 한다면서요.
    우리는 15개월딸과 5살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풀데이프리스쿨을 다니기때문에 낮에는 집에 없구요.
    그런데도 시끄럽다고 합니다. 문닫는 소리가 시끄럽다, 장난감 떨어뜨리는 소리가 시끄럽다등등..
    너무 힘들게 해서 저희들은 결국 이사를 마음 먹었습니다.
    아파트 매니저가 이사를 한다고 해도 벌금을 물지 않을테니 이사를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1년 계약을 했지만 이사를 결정했고 매니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매니저가 오너에게 이야기 해 보겠다고 하더니 오너는 이사는 너희들 사정이니 2달렌트비를 내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매니저는 안 내도 될것 같았는데 오너는 내야한다고 나온다면서..
    매니저는 그냥 나가도 좋다고 했는데 오너는 이렇게 나옵니다.
    우리는 매니저말 믿고 이사를 결정했는데요.

    그러면서 매니저가 또 말하기를
    돈은 내지 말고 이사를 해라. 그러면 새 주소로 이 아파트에서 내지 않은 2달렌트비를 내라고 서류가 갈 것이다. 그러면 다시 너희가 어떻게 이사를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써서 주면 내가 그 서류를 다시 코트에 보낼꺼다.
    그래서 코트에서 결정을 하도록 하자.

    이러는 겁니다. 이게 뭡니까?
    이런 경우 저희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 dg 69.***.249.164

      Do not move.
      Do not believe what manager said.
      Make more noise and down floor will move.
      Noise is just normal in apartment.

    • H1b 65.***.200.30

      서류를 만들어서 사인하지 않는 이상 믿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우면 아래층에 사는 사람보고 이사가라고 하세요. 이사가는것두 쉬운일이 아닌데 이사를 왜갑니까? 매니져한테 아랫집에서 소음 측정을 하던지 해서 증거를 대라고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경찰 부르겠다고 하세요. 말로하는 약속은 믿을게 못됩니다. 매니져가 바뀌는 일도 빈번하구요. 언제나 서류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제의견은 이사를 안간다 입니다. 그리고 아래집 할아버지한테 경고하시구요. 자꾸 컴플레인 하면 가만 안있겠다.. 이렇게요. 문닫는게 시끄러운건 님 잘못이 아니고 아파트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이사 가실꺼면 이사비용까지 받아서 가는게 정답입니다.

    • troyguy 69.***.142.7

      윗분들 말씀대로 님께서 이사하실 이유가 전혀 없네요. 소음에 민감하다면 밑층의 할아버지가 이사를 가야하겠지요. 물론 아파트에서는 이 할아버지에게 벌금을 물지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님께서는 전혀 나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 H1B 64.***.180.30

      가끔가다가 성질 더러운 노친네들 있습니다. 뭐라고 항의하면 Normal Noise 때문에 못살겠다면 그게 내 책임이냐고 하세요. 자꾸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고…

    • 충고 24.***.196.156

      15개월,5살난 애가 있으시면 성질에 문제가 있는 할아버지의 히스테리로만 생각마시고 입장바꿔놓고 곰곰생각해보시죠..

      저희는 5살된 애 하나 있는데 정말 대책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