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어회화 교습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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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아빠 141.***.230.180 2750

    7학년인 아이가 있어 영어 교육에 대해 의견을 구합니다.

    저는 뉴욕에서 1년 계획으로 가족과 근무 중입니다.이제 6개월 남았구요

    남은 시간이 제한 되어 있으므로 미국인 영어 교사가 개인 수업을 한다고 하여 시간 당 45 불을 주고 몇번 했습니다. 자신이 초등학교 교사이므로 수업방식은 좋은 것 같구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국에서 미국사람 한테 돈 주고 말 배운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지 우리는 6개월 뒤에 떠나야 하니 효율을 올리기 위함이기 하지만…….

    아이는 학교에서 외국인 친구(ESL반)들과 영어로 별 불편 없이 잘 지내고 성젃은 상위권으로 학교 수업도 잘 따라갑니다.

    차라리 이돈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수업을 늘려 주는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의견 구합니다.

    제인아빠

    • 타고난혀 71.***.220.248

      한국은 수업료가 더 비싸지 않은가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영어 갈켜주는 사람들 치고, 말로써 영어 감잡게 해주는 분 몇분 없었던것 같습니다..

      여기 원어민들 영어 전공자 보다, 비 전공자로 싸게 구하셔셔 대화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시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한번은 ELS 선생님이랑 싸웠는데, 1년 넘게 학원을 다녀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이걸 어떻게 생각 하냐?? 했더니..

      “학생 백그라운드”랑 “열정”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군요.. 전공자들은 자기 배운대로만 갈키면 끝이다란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 나이 50대에 열정에 불타 오르는 아줌마와 할머니 사이의 여자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분은 말 제대로 갈켜주셨던것 같습니다.. 막 “화”를 내라고 하질 않으시나, 한국어로 말시키고, 말이 꺽이는 부분을 가르켜서 영어도 감정 표현할때는 끝부분이 달라진다..

      …여튼, 전문인 고용보다는 비 전공자로 많은 시간 대화시키는게 좋지 않아 생각 해 봅니다..(참고로 한국에서 온 중딩1 학년, 학원 1달 다니니, 서서히 말 하기 시작하는거 보고 놀랬습니다..저는 8개월 지나서 한마디 나오던데..)

    • 그냥 68.***.9.136

      6개월이면
      아이들 데리고 가능한한 많이 돌아다니세요..
      전 아이들(4, 7학년) 데리고 2개월간 대륙횡단 했습니다..
      고생 많이 했지만 잘 했다 싶더라구요..

    • kh 71.***.45.128

      저도 ‘그냥’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사실 6개월이면 좀 짧은 기간이라서 회화를 배우기엔 비용이 아깝구요.. 굳이 튜터를 두실려면 아이의 학년이 7학년이니 에세이 수업을 시키시는게 훨씬 남는게 있을거에요.. 저도 큰애가 8학년이고 이제 여기 온지 2달 좀 됐는데 오기전에 토플롸이팅 가르치는 외국인 선생님께 에세이만 개인 교습을 몇달 시켰습니다..물론 어릴때 약 2년간 외국에서 살긴 했었지만 그래도 여기 학교에서 수업을 해보니 에세이 수업 받은게 엄청 도움 되는것 같네요.. 어차피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학년이 높으니 토플을 준비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수준있는 선생님께 에세이 수업을 받게 하세요.. 회화는 가장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라서 6개월간 돈 들여도 별로 표가 안나거든요..

    • 제인아빠 141.***.230.180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