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립 보내는게 나을까요?

  • #3701118
    사립이냐공립이냐 24.***.252.191 2854

    아이들 미들 2, 엘리 1 입니다.

    사교육때문에 미국 이민 왔는데 요즘들어 부쩍 와이프와 아이들 교육 문제로 싸우는 일이 잦네요.

    와이프가 아이들 성적 올리는데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열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 그럴거면 우리 형편에 사립은 보낼 정도가 되니 사립 보내자고 했더니, 와이프 왈 거기가면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니다.
    그 안에서 서열이 생기고 우리처럼 전문직이 아닌 이상은 아이들은 또 좋은 성과 내기 힘들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보내되 뒷바라지를 더 해야겠다 하더군요.

    미국 공교육과 사립이 확실한 차이가 있나요?

    • dfsgsfff 73.***.78.133

      전문직이신데 글은 무슨말을 하고싶은건 전혀모르겠네요

    • Dd 24.***.10.10

      당연하죠. 굳이 성적이 아니어도 그 학교를 나왔다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부터…

    • A 73.***.59.2

      성적이 아쉽고 사립은 부담되면 마그넷을 보내면 되지

    • A 73.***.59.2

      글킨한데 성적만으로 대학 가는거 아닙니다. 와이프님이 좀 헛다리 짚고 계신듯.

    • ㅎㅎㅎ 68.***.94.110

      에휴 정말 답없네요 어쩌라는 건지요

    • ㅇㅇ 76.***.124.235

      어쩌라는건지 물어봐요.

    • 모아모아 192.***.111.180

      교육 때문에 이민왔다는데, 애들을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게 해주려고 온게 아니라, 여기서 하면 더 성공 “시킬수” 있을거 같아서 온건가요?

      교육 때문에 왔다니 애들 학교가 좋은 동네부터 먼저 알아보고 온거죠? 아닌가요? 공립학교 수준은 주마다 동네마다 하늘과 땅 차이죠. 그거 중심으로 찾아 정해서 온게 아니라면 교육 때문에 왔다고 핑게 대지 마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 차근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교육은 잘 알겠지만 가정 교육입니다. 집에서 잔소리 하라는게 아니라, 집의 문화와 가치가 애들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학교 좋은데 가면 잘 되겠거니 하다가 정말 뒤통수 맞습니다. 좋은 대학 보내도 힘들어집니다.

    • g 172.***.105.217

      “사교육 싫어 미국 왔는데 와이프는 또 사교육 시키자 그래서 싸운다. 남편은 해법으로 사립 학교를 보내자고 했지만 와이프는 사립학교 보낸다고 사교육의 필요성이 없어지는건 아니다. 그래서 그냥 공립에 두고 사교육을 더 시키자 라고 한다.”

      말하고자 하시는게 제가 이해 한게 맞나요? 맞다면 그냥 와이프 말을 따르세요. 제가 사교육은 애가 필요한 경우 보다 남들도 다해서 또는 부모가 원해서 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결국 사립 가도 바뀌는건 없을 겁니다. 계속 싸우는데 돈까지 들어 가는 경우를 원하는게 아니라면요. 보니 학군이 아얘 엉망이여서 사립이 필요한 경우 처럼 보이진 않아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 truth 143.***.33.114

      솔까말 능력재력 되면 사립 보내면 백배천배 좋죠.
      한명당 1년에 100K 정도면 충분 합니다.
      프라이 나온 사람들 때깔도 다르고 레벨이 확실히 다릅니다.
      거의 귀족 같다고 보면 됩니다.

    • 123 67.***.150.169

      여유가 있으시면 공립보다는 사립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너무 한국처럼 교육시키지는 마세요.ㅠㅠ

    • 74.***.155.53

      주위 경험상 잘하는 애는 어느 학교에 갔다놔도 잘하더군요.

      부부가 잠깐 브레이크를 잡고 아이 중심으로 다시 고민해보세요. 주위 신경 꺼보고.

    • 쩍벌남 174.***.207.75

      이거 한동훈이가 전문인데!
      애들 아이비 그냥 가는거 아닙니다. 고1 되기전에 준비 잘해서 고2되기전에 외국 학술지에 논문 5개 이상 쓰고 아마존에 책도 여러권 써서 올리고 모임 만들어서 가난한 사람들한테 컴터도 수십개 도네이션하고 봉사활동도 지금부터 착실히 만들어서(?) 2만시간이상..

      이럴 능력 안되면 그냥 공립 열심히 다니고 주립대 나와서 자기 밥벌이만 하면 성공!

    • 지나가다 76.***.240.73

      학교내신 + 자원봉사 + 특별활동 = 좋은대학

    • ㅇㅉㄹㄱ 174.***.234.18

      대가리 절라 나쁜 두 부모에 등쉰 애들인가 보네

    • 에고 161.***.151.77

      저도 사교육이 싫어서 아이를 어릴때 데리고 왔는데요, 저는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주지 않기 위해 데려왔습니다. 그저 자기 생각을 가지고 크기를 바라며 인성과 관련된 것 이외에는 별로 상관을 하지 않았구요. 뭐 공부는 잘하지는 않지만, 자기가 필요한 만큼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제 아이는 처음 와서를 빼고는 쭉 고등학교까지 공립을 다녔고, 교사에 따라 과목의 학교생활에 좀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지 생각하셔서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처음 와서 사립을 조금 다녔었는데, 교사가 관심을 더 가져주긴 했습니다. 아이도 관심을 더 가져주는 교사 밑에서 학교에서 더 나은 생활을 했구요. 하지만 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성적의 문제라면, 미국에 오신 이유와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오셨는지 생각해보세요.

    • 사립 216.***.144.41

      미국에서 사립과 공립은 귀족과 평민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비리그와 같은 많은 탑사립대는 명문사립고등학교 출신을 선호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비리그를 나와서 잘나가는 정계,경제계,법조계 사람들의 대다수는 순수한 본인의 실력 때문에 아니라 본인의 출신가문의 후광으로 잘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이민자 평민출신이 아이비리그에 간다고 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해주는 집안의 도움이 없다면 미국 정계나 경제계, 법조계 진출는 커녕 일반 취업도 어렵습니다. 평민출신이 실리적으로 따지자면 공립고등학교를 나오고 IT전공으로 주립/일반사립대학에 진학하거나 의학을 전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오로지 실력으로 따지는 분야에 인도, 중국인들과 같은 외국인들이 많기도 하구요.

    • 사립이냐공립이냐 24.***.252.191

      정성스런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한국의 치열한 경쟁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자 투자이민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왔지만 와이프가 한국 학부모들의 자녀들과 아이들이 비교되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아이들 학업이 걱정되면 우리도 아이들 사립 보낼 형편은 되니 사립으로 보내보자고 얘기했고 거기에 와이프의 다른 의견이 있었구요.

      우리가 그렇다고 수천억대 부자는 아니기때문에 적절한 선택을 해야겠다 생각됩니다.

      모든 좋은 답변 주신 분들 굿럭 하세요!

    • 인생선배 96.***.40.95

      경험상 공립서 안나오는 성적을 사립 간다고 나온다는 와이프 생각부터가 오류 같습니다. 공립 시스템서 감당 안되는 아이들 실력과 학부모로 넘치는 참여봉사 정신으로 사립가면 이해하지만요… 단지 성적땜에….공립서 아이들 성적 안나오면 그게 아이들 근본 문제인지, 아이들 문제를 파악 못해 사교육 지원못한 부모의 문제인지 먼저 확인하고…후자면 사교육 시도해보고…공립 시스템 문제라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일단 친구들 잔뜩있던 학교를 떠나 사립 가는걸 원하는지? 가도 원하고 견딜만한 환경인지? 가서 학부모 본인들이 육체적 정신적 재정적 잘 지원 가능한지? 이런걸 사전 체크해야합니다.

    • qkrwp 3.***.46.217

      아이들 미들 2, 엘리 1 입니다.

      사교육때문에 미국 이민 왔는데 요즘들어 부쩍 와이프와 아이들 교육 문제로 싸우는 일이 잦네요.

      와이프가 아이들 성적 올리는데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열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 그럴거면 우리 형편에 사립은 보낼 정도가 되니 사립 보내자고 했더니, 와이프 왈 거기가면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니다.
      그 안에서 서열이 생기고 우리처럼 전문직이 아닌 이상은 아이들은 또 좋은 성과 내기 힘들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보내되 뒷바라지를 더 해야겠다 하더군요.

      미국 공교육과 사립이 확실한 차이가 있나요?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좋은 사립이라면 공립보다 좋을 수도 있죠.
      아이한테 신경써 주는….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공립학교….학군 순위 보고 좋은 학교로 보내시면 도움이 됩니다.
      평균적으로 개판입니다.
      공부에 관심없고 장난치는애때문에 분위기 엉망 되기 쉽고
      학생 야단치는것도 힘들어서 선생들 그만두는 이유 중 하나.
      면학분위기는 한국이 미국보다 나아요.
      어떻게 아냐….둘다 경험해봐서 알아요.

    • Turbo 174.***.71.174

      비교적 공립학교 수준이 괜찮은 서부(해안가 없는) 주에서 학군 좋다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입학 예정인 큰아이와 10학년 둘째를 둔 학부모로써 주변에 대학가는 아이들을 보며 배운것은 한마디로 ‘사교육은 쓸데없다’ 입니다. 좋은 학군의 공립학교에서 좋은 내신성적(extra curriculum 포함된 높은 GPA)과 두세가지 activity만 충실하면 좋은 대학에 가더군요. 저희 아이들과 주변 아이들을 보면 느낀것은 공부라는 것은 누가 시킨다고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희 공부 및 학교활동에 소극적인 큰 아이는 계속해서 푸시도 해보고 튜터링 몇달도 시켜봤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학교랭킹 100위권에 턱걸이하는 주립대 갔습니다. 반면에 공부나 학교생활에 간섭한 적이 없는 둘째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아이비리그 갈수준의 스펙을 쌓고 있습니다. 주변에 사립학교 보낸 아이를 봐도 특별히 공부잘하고 대학 잘가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결론은 아이가 하기나름이지 부모는 해줄것이 별로 없습니다. 좋은 학군에 이사가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포츠 있으면 지원해주고 각종 actvity나 학교행사 ride만 잘해주세요.
      그리고 자식 농사의 진짜 성패는 대학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 졸업후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자식을 주립대에 보낸 부모앞에서 자기 자식 아이비리그 대학 갔다고 으스대던 부모가 있었죠. 몇년후 주립대 엔지니어 전공으로 간 자식은 20만불 연봉받고 좋은 직장에 갔고, 아이비리그 대학갔던 자녀는 졸업후 뭐하는 지도 모를 정도로 별볼일 없게된 사례가 있죠. 대학과 대학이후의 삶에서 진짜 자녀의 실력이 나온다고 봅니다.

    • 345435 173.***.231.118

      좋은 대학 말고 좋은 전공있는 대학가서 졸업후에 좋은 직장 잡으면 평타지

    • Sf 75.***.46.173

      아이큐 110만 넘으면 이세상 인간이 할수있는 모든 직업은 다 할수있음.

      문제는 자기의지와 가정환경.

      그런데, 위의 성공조건들 보다 더 중요한것은.

      운 일세.

      아무리 뛰고 날아도 운없으면 만년 개꽝이라오.

    • 음냐뤼 98.***.146.11

      말도안되는댓글이많아서 한자 적어보자면
      사립가면 교육열 높은 부모들 틈에서 더사교육을 시켜야 할거고
      동네 인종구성따라 다르지만
      백인이 많은 사립이면 영.수가아닌 다른 음악.스포츠쪽 사교육이 더 많다
      공립과다른점은 애들 좀더 세심히 케어해주고 선생에따른 커리큐럼 편차가 적다
      대학입결을 보자면
      좋은학군 공립들이 사립보다 나은 경우가 많다
      그이유는 학교가 뭘 해준게 아니라 애들 스스로 또는 사교육에 의한 결과고 주로 좋은 주립대를간다 ucla같은. .
      사립은 사립대를 선호하는 경향이있고
      한국부모처럼 랭킹에 목메는게 아니라
      내 아이와 맞는곳을 선호한다.
      그러므로 돈있음 사립보내고 사교육도 하고
      그돈 안되면 공립보내고 사교육하면된다
      사립간다고 사교육을 안해도 된다는건 너무 큰 착각이다

    • 영잉샘 013 72.***.237.9

      공립과 사립 차이 없습니다.
      학교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
      알아보고 나서
      그 학교 주위로 이사가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은 추천합니다.

      공립학교중에서도
      영재학교는 일반 사립학교와는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https://www.niche.com/blog/private-schools-vs-public-magnet-schools/

      좋은 학교로 아이를 보내는일도
      중요하겠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얼마나 존중해주고
      삶의 하루 하루를
      기쁘고 신나게 보내게 해 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억지로 열심히 공부를 악물고 하는 아이와
      공부가 넘넘 재미있어서
      공부하지 않고 책 읽지 않으면
      답답해하는 아이가 되게끔

      부모가 그 환경을 조성해주고
      모범을 보이면 거의 100% 성공입니다.

      아이들도 물론이고
      부모님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제발 남과 비교하는일은
      멈추는것이 좋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SrtsLqVEbIa8-fs3kzCFl9j3VVDGxV78

      영일샘

    • 104.***.67.145

      댓글들 다 구름잡는 소리군요 역시나.
      다만 운동하는 여자말이 맞아요. 미국 교육 시스템 아주 형편없고 미국 학교는 면학분위기도 조성되어 있지도 않아요.

      문제는 어떤 애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잘 하려고 하는 반면 제 아들처럼 스스로 동기도 없고 노력도 할 생각도 않아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해버리고 친구들하고 노는거에나 관심이 팔려있고 어느 부모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방향성을 모르면 시간 금방 지나고 자식도 별볼일 없는 대학에 별볼일 없는 전공으로 졸업나와 별볼일없는 직장 갖는게 보통 다수입니다. 정말 답이 없어요.
      이제 중 2이니 좀 똑똑하고 독립성있는 애라면 스스로 눈뜨고 동기를 가질수 있게 부모가 많은 신경을 써주기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남들 이야기 다 별로 도움 안되요. 저도 참 어렵고 제 주변 교회 학부모 봐도 잘된놈은 잘되고 안되는 놈은 안되는데…부모 노력 없는 애들이 더 잘된놈도 많고 … 특별히 공통분모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샌드위치 가게 하고 이혼한 엄마가 둘다 하버드 비즈니스보내고 애가 직장 잘 가진 경우도 보면 본인이 엄청난 동기와 긍정적 액티비티가 있었고 엄마가 지지리 고생하고 아빠도 일찍 죽은 애의 경우보면 직업잘구하는 과로 학교로 갈 성적도 되는데 엄마말 안듣고 별볼일 없는 과 졸업해서 직장잡는데도 애먹는 경우도 보고…

      일단 애를 보고서 행동을 결정하세요. 혼자서 동기가 있는 애들은 솔직히 조금씩 도와줘도 되고 아예 관심안가져도 되지만 제 아들같은 경우 그먕 내버려두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죠. 다만 어떻게 족치며 도와주느냐하는 방법론은 깊은 고민이 필요하죠. 한국식이 보편적으론 차라리 낫습니다 대부분 아무 생각없는 아이에게는요.

      주변보니 그래도 환경 안좋은 애들이 일찍 정신차리고 모티베이션 갖는 애들을 더 볼수 있었네요. 부모가 능력도 없고 영어도 못하는데 아주 성실하게 묵묵히 하는 경우는 고생하는 티를 내면 애들이 보고 동기가 생기는듯하고…고생해도 티안내면 지가 무슨 귀공자인듯 철 안드는 애도 있고…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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