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의 유전적 상호 관련성

  • #3364936
    무시칸 76.***.246.185 542

    북유럽 스웨덴 사람들과 태평양 뉴기니섬 사람들의 유전자는 몇 % 일치하는지 궁급합니다.
    만일 차이가 거의 없다면 적어도 유전적인 측면에선 단일민족 개념은 성립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문화적, 사회적 개념에선 지구상에 수많은 민족이 존재하지만)

    북유럽과 태평양은 지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진 경우이고,
    거리가 가까운 아시안 국가 국민들 간에 유전적 유사성 및 차이는 어떨까요?

    이곳 백인들의 눈에는 베트남인,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이 다 똑같이 내지는 비슷하게 보인답니다.
    사실 코스코 같은 곳에서 모르는 아시안을 지나치게 될 때 우리들 자신도 어느 민족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베트남인은 좀 쉽게 구별할 수 있긴 하지만)

    과학이 발달한 요즘, 유전자 샘플 검사를 해본다면
    한국인과 유전적 유사성이 더 많은 민족은 어느 민족일까요? 일본인? 중국인?

    언어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본어가 중국어보다 한국어와 더 닮은 점이 많으니
    일본인의 유전자 일치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측이 되긴 하지만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인들이 한반도로 많이 흘러 들어왔을 것이고 (단순 이동 및 침략을 통해서)
    한국인들도 일본으로 이주를 많이 했을 것이고, 반대로 일본인들이 임진왜란 때 한국에 씨를 제법 퍼뜨렸을 것도 같고,
    아무튼 유전적으론 서로 많이 섞이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세 나라의 언어는 왜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지 알쏭달쏭하고요.

    • 멸문 166.***.165.61

      문쩝쩝 must be from China!!

    • japanlovermoonjaein 96.***.20.103

      워낙 많은 도래인들이 일본에 가야 시대부터 삼국시대 그리고 조선시대 임진왜란때는 수십만명 포로로 일본으로 데려감.

      일본인의 70% 이상이 한국인과 비슷한 유전적 특성.

      세계에서 한국어와 가장 유사한 언어가 일본어.

    • Jason 198.***.246.150

      한 예로 요즘 불매운동의 한 소재가 되고 있는 아사히 맥주의 ‘아사히’도 어원은 ‘아침해’와 같습니다.

      아침의 고어는 아삼,
      아삼이 일본에서는 단순화되어 ‘아사’가 되고… 한국에서는 ‘아침’이 되었죠.. 해는 히..

      아사히가 노보루 …. 아침해가 떠오르다(높이 오르다)
      높이와 오르다 가 합쳐져서 노보루가 되었습니다… ‘가’는 주격 조사로서 같은 의미이구요

      일본어 보다보면 한국과 일본 사이의 공통의 언어 유전자가 보이곤 합니다…
      행정적으로 국가는 다르지만 혈통적으로는 끈끈이 이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Jason 198.***.246.150

      일본에 머물 때 정말 재밌게 봤던 것은

      규슈의 최남단인 미야자키에서는 피곤할 때 일본어인 ‘쯔카레따’ 와 더불어 ‘힌드레타’라곤 합니다..
      미야자키는 일본 초대천황이 나타난 곳이고 아직도 초대천황 부모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묘지가 있는 산 이름이 ‘카라쿠니 다케’ 한자로는 ‘한국산’입니다. 한국산의 한은 ‘나라 한’이구요..

      힌드레타는 ‘힘들었다’에서 시작됐다고 봐야겠죠.. 미야자키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단한 발견을 한 것처럼 감동해 하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