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대한항공 크레딧카드를 남편껄로 만들어 쓰고 있는데요..
연회비 없는걸로 만들다보니 50프로만 마일리지가 쌓여요.
저희가 한달에 1800불 정도는 카드를 쓰거든요..
근데 요새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 비행기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연회비 내고 아시아나 항공 크레딧 카드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괜찮을까요?
그런데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몇 마일리지가 되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기준이 있나요?
제 이름으로 된 크레딧 카드는 한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하나 정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캐쉬리워드가 좋은건지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경제감각 좋으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려나…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BoA asiana visa 카드(연회비 80불)짜리 쓰다가 정지하고 Chase Freedom(cashback 3%) 짜리 씁니다. 따져보면 마일리지 모으는 것도 좋지만 cachback 받는게 저한테는 더 매력적이더군요. Chase Freedom 카드 추천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크레딧 카드에서 주는 혜택이 대한항공보다 좋아서 바꾸고 싶으시다면 모르지만 글쎄요.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이 서비스나 비행중 분위기가 더 좋아요. 아시아나는 중국사람들을 덤핑으로 너무 많이 태워서 진짜 시끄럽고 짜증났다는 기억이 나구요. 대한항공은 기내식뿐만 아니라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국까지 갈 수 있었거든요. 저도 윗분처럼 chase freedom 카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case back이 매력적이기 보다는 보통 마일리지 혜택을 준다는 카드 약관을 살펴보면 조그만 글씨로 제한이 있거든요. 예를들어 미화로 얼마짜리 비행기값만 보조해 준다는 그런거요.

역시 여러분들한테 문의하니 모르던 사실도 새로 알게 되고 좋군요..감사합니다^^

저는 스타 얼라이언스 중 United Airlines를 주로 이용해야 되어서 한국적기 이용할때는 아시아나를 타요. 그래야 마일리지 적립도 가고 가끔 업그리에드도 되구요. 여튼 아시아나 써비스도 좋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크레딧 카드로 마일리지 쌓는걸 너무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는 회사의 경우 그 마일리지로 티켓 구하기 진짜 힘듭니다. 대한한공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마일리지 마케팅을 하지 않아서 마일리지로 티켓 사려고 하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미국적 항공기들도 보면 Delta의 경우 크레딧 카드를 마일리지를 남발해서 이걸로 표 구하려면 한 6개월 전부터 서둘러야 Saver마일로 표를 구할 수 잇지요. 두배 이상 마일리지를 내면 언제든지 표를 구할 수는 있지만, 결국 이렇게 되면 마일리지 조금 많이 준다고 그 회사 크레딧 카드 이용하는 이점 거의 없어집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