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카드만 세장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 델타 아멕스, 블루캐쉬… 이중에서 블루캐쉬만 씁니다. 제일 값어치 있습니다. 골드야 리밋이 없다는게 매력인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좀 고가의 물건구입할라치면 아멕스에 전화해서 따로 승인을 얻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멕스에서는 고객들의 보호차원이라고 하긴하는데… 가끔 그로인해서 물건구입시에 당황할때도 있죠. 리밋없는줄 알고 물건구입후 자랑스럽게 내밀었는데 디나이… 카드회사에 전화하고 승인기다리고…
크래딧 히스토리가 좀 짧으신데.. 그래도 블루캐쉬 함 시도해보세요.
지금 아멕스 플레티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그린카드 쓰다가 골드로 연회비 1년 없이 해 준다 해서 업그래이드하고 또 1년후에 플래티넘 2년 연회비 없이 해 준다 해서 업그래이드 해서 공짜로 잘 쓰고 있습니다만… 세 카드의 차이는 연회비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모든 카드의 기능을 잘 쓸 수만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실제로 지난번 유럽으로 출장가면서 플래티넘 카드가 제공하는 business한장 사면 같이 가는 사람 공짜로 가는 티켓 받았습니다. 여러 호텔들의 suite도 싸게 예약해 주구요.. concierge service도 생각외로 괜찮습니다. 와이프 선물 뭐살까 하는 시시콜콜한것도 같이 이야기 해주기도 하구요..
실례로 아멕스 플레니넘 회원의 아들이 사해의 모랜가 소금인가가 필요하다 했더니 concierge가 구해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limit은 솔직히 그린이나 플래티넘이나 상관없는듯 합니다.
크래딧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no limit이 아니고 no preset limit이기 때문에 리포트상에도 카드 오픈후 제일 많이 쓴 금액이 limit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제 2만불까지 쓸수 있다해도 최고 3000불까지 밖에 쓰지 않았다면 리포트 상의 limit은 3000불로 나옵니다.
제가 지난번에 포인트 쌓을려고 차 다운페이를 했었던 달이 있었는데.. 이리저리 쓴거 합해서 23,000불이 넘어가니까 사용정지 되고 pay하면 다시 쓸수 있다고 하더군요…-.- no limit이 아닙니다. 분명 내부에서는 limit을 정하고 있습니다.
아 한가지 더 쓸만했던건 물건사면 워런티를 자동으로 1년인가 더블인가 연장해주는것하고, 리턴 안받는 물건들 대신 리턴해주고 리펀드 해주는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아주 가끔밖에 사용못했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