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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립대 cs 학부 졸업한 초년생이고, 졸업 후 경력은 4개월입니다. 그래서 entry level 후기입니다.
신분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F1 OPT입니다우선 아마존 SDE1 verbal 오퍼를 받았고 금요일정도 까지 written 오퍼를 기다리고 있어요. University hiring아닌 어떤 팀단위 hiring에 지원했구요
제가 겪은 순서는 online application -> 이틀 후 online assessment -> 다음날 onsite invitation -> 2주후 onsite interview->다다음날 아침 verbal offer 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구글보다 online assessment는 어려웠어요. 두문제 각 45분 이었는데 풀어서 테스트케이스 다 통과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optimization을 상당히 할 수 있는 문제였거든요. 폰인터뷰 안한 건 좋았지만요.
온사이트는 구글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45-50분씩 manager와 bar raiser를 포함 4개의 인터뷰였는데 세션마다 거의 15분을 situational questions에 소모하더라구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리쿠르터는 OOD 예상하라고 했는데 OOD는 없고 매니저가 웬 전혀 모르는 system design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냥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려는거고 이건 너 경력/레벨에 어려운거니까 편하게, 같이 풀어보자” 면서요. SDE1 이어도 시스템 디자인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는 구글처럼 문제를 내는데 문제 자체는 구글보다 더 straightforward 한 것 같아요. 여기 많은 분들 말씀처럼 최대 leetcode medium정도 보시면 될 것 같아요.구글은 1년 전쯤 아직 학생일때 봤었어요. university hiring 이었나? 거기로 online application -> online assessment -> 1 phone interview -> onsite 순서였고, 이것도 online assessment받을때부터는 거의 이틀 내외로 연락이 바로바로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정말 준비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봐서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구글 온사이트에서는 인터뷰 5개, 모두 3년 내외 경력의 인터뷰어였구요, 당시 저에게는 optimization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모두 algorithm/data structure관련이었는데 문제도 굉장히 디테일하고 좀 더 실제 같은 문제가 많이 나왔어요. 떨어질거 같은 느낌이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온사이트 후에 탈락했습니다. 아, 올해 아마존 본 거랑은 다르게 인터뷰어들이 굉장히 기계적이고 심지어 거의 내내 다른 일 하는 듯한 인터뷰어도 있었어요.
이 사이트에서 늘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좋은 정보 공유해 주시는 분들 많고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구직하시는 모든 F1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