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리크루터가 LP하고 DS & Algo 코딩테스트한다고 얘길 해주었고 준비할 링크까지 보내주었는데
막상 해보니깐 LP는 예상대로였는데 코딩테스트는 웹개발에대한 도메인 지식을 문는 질문만 있었네요.
데이터를 Rest로 어떻게 가져와서 화면에 어떻게 렌더링 할것인지.. CSS 스타일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뭐.. 어려울것까지야 없었지만 막상 IDE 도 아닌 빈 메모장에 pseudo code를 짜려니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버벅거린부분도 많구요.

리크루터가 그래프하고 바이너리트리에 대한 걸 물어볼거라고 찍어주기까지 했는데
그냥 허망한 생각이 듭니다 ㅠㅠ

리쿠르터는 테크 디테일은 모르고 그냥 짜여진 템플릿만 보고 보냈을 가능성이 높구요.
프론트개발을 지원했으니 어느정도 DOM관련된 베이스는 알고있어야겠죠. 다른 포지션들도 메모장같은걸로 봐요.
글래스도어나 리트코드에 후기들 잘 보면 은근히 예상질문, 팁이 포함되어있으니 잘 준비해서 계속 도전하세요!

리크루터에게 지금 막 인터뷰 피드백 좋다고 최종면접 진행한다고 연락왔네요. 엄청 버벅거렸는데..

그러면 최종라운드에서도 실제 컴파일이나 실행시킬수 없는 메모장 환경에서 코딩테스트를 할까요?

최종인터뷰에서 (온사이트) 굳이 돌려볼필욘없어요. Syntax생각 안나면 구글링 해도 된다고 미리 말해주기도 하구요. 인터뷰 진행하면서 코딩하고 피드백 받으면 같이 수정해보고 이런과정들이 다 평가에 포함되거든요. 진행방식은 회사, 부서, 팀마다 다를거니 참고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 프로그래밍 스타일은 중간중간에 실행해보고 수정해가는 스타일이라 그냥 안 돌려보고 메모장에서만 한다면 힘들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