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참가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 이메일인데,

참가한다고 하면

1. 무조건 인터뷰 할 수 있는건가요?

2. 아니면 그냥 레쥬메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하이어링 매니져 한테 보여 준다는 얘긴가요?

흥분해서 참가 하겠다고 이메일 답장 보낸지가 며칠이 지났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혹시 이런 하이어링 이벤트 참가해 보신분들 계시는지요?

이건 직접 어플라이 하는거랑 뭐가 다른게 있나요?

1) 리크루터가 쌩까는 것 (영어로는 ghosting…)은 다반사라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2) 이력보고 특정 포지션으로 연락온 것 아니라면 직접 어플라이 하는 것 보다 약간 확률이 높을 정도..

하이어링 매니저가 아니라 리크루터에게 메일이 왔다면 스팸처럼 키워드 걸린 사람들에게 전부 다 뿌렸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사람들 레주메 받아서 다시 거르는 거지요.
예전에 비슷한 리크루터에게 제 경력 중 자기네와 딱 맞는 분야가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냐고 연락이 왔는데 살펴 보니 그 분야와 우리 분야를 지칭하는 abbreviation 이 같을 뿐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아주 오래되고 경력이 깊은 리크루터가 아니면 그 정도도 가려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존은 그냥 안부인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북미쪽에 계신거라면 매달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