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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택 형식으로 된 아파트에 사는데요.
참 어이없는 이웃을 만났습니다.
아래층에 사는 부부(백인, non hispanic)가 있는데 한번 음악을 틀면 귀에 뭔가 문제가 있는지 정말 크게 틉니다. 다른건 다 참겠는데 베이스를 너무 크게해서 붕~ 우웅~ 하고 울리면서 정말 책상과 바닥이 진동합니다. ㅡㅡ;한번은 밤 12시가 넘도록 울려서 경찰을 불렀더니 한동안 조용하다가 작년 땡스기빙때 또 시작..그래서 이번엔 내려가서 얘기했더니 나 너네가 저번에 경찰부른것 안다면서 오늘은 땡스기빙인데 뭐 어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땡스기빙이 너만을 위한 땡스기빙이냐? 모든 사람을 위한거지 않냐? 근데 니 음악이 지금 완전히 내 땡스기빙을 망치고 있다. 좀 줄여달라 했는데 도대체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남편되는 사람은 좀 말귀를 알아듣는것 같은데 이 부인인지 애인인지 하는 여자가 문젭니다. 당최 말도 않되는 이유를 댑니다. 재수없게 고개 절래절래 흔들면서..ㅡㅡ+
저번엔 다른 이웃이 와서 컴플레인하니 조금 수그러들다가 다시 여전히..이제 다른 이웃들은 포기한 상태 같음.이 사람들 참 뭐가 문제인지.. 차라리 10대나 대학교 freshman정도 애들이 그런다면 차라리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참 나이 둘 다 꽤 먹은 어른인데 개념이 정말 없네요.
개인적 판단으로 솔직히 둘다 약간 루저같아 보입니다. 남잔 뭐 특정 직업도 없는것 같고..마음맞는 한 이웃이랑 같이 아파트 오피스에 편지쓸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 말 들어보니 거의 효과가 없답니다. 들어보니 어떤곳은 경고 몇번주고 안들으면 쫓아낸다고 까지 하던데…
짜증나서 저도 우퍼좀 올리고 영화나 음악을 틀면 더 난립니다.
(어떤 말맞따나 이런 사람들보고 나이를 x으로 먹었나 그러나 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형편이 나아질 수록 좀 더 좋은 동네로 이사들 가는걸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작년에 집살려다 부동산 시장 둔해지고 이직 등 준비로 여기서 딱 1년만 더 살고 옮기려 했더니 참.. 힘들게 하는구요.편지나 항의 이런거 말고 좀 더 확실히 효과있는 방법을…미국 인생 선배님들의 정확하고 강력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는곳은 north nj입니다.
좋은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