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돈 아끼는 법

  • #3861434
    abc 172.***.208.216 778

    아래 텍스리턴 천 불 주고 했다는 글 봤는데 저런 경우는 매우 흔하죠

    제 주위도 근로소득+주식차익 두 가지가 전부인데 7백불 청구받고 적정가라고 안도하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어요 스스로 할 능력이 안되는데 서비스 받으려면 돈 내야죠

    비단 세무신고 말고도 능력자들은 차도 집도 DIY로 고칩니다

    반면 와이퍼도 못 갈아서 정비소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초간단 리엔트리 퍼밋도 영어 해석 못해서 수백불 주고 심지어 미국 여권 신청도 못해서 맡기는 경우도 있다면 믿겠습니까

    인건비가 저렴한 대한민국이라면 기술 배우느니 돈 좀 쓰는 게남는 장사인지 몰라도 미국은 다릅니다

    세무신고는 요즘 프로그램들 수준이 워낙 높아서 영어만 어느 정도 되면 큰 오류없이 신고납부 가능한데 그런 영어도 두려워하는 한인들이 상당수인 게 사실이죠

    결국 아는 만큼 돈 아끼는 법입니다 아니면 돈으로 때워야죠

    • brad 67.***.7.11

      이럴까봐 역이민은 못 감….

      미국 제도는 이미 빠싹한데….

      만약 가면, 새로 다 배워야 한다는 얘기인데…

    • brad 97.***.114.0

      난 공덕영 만만세

    • ㅎㅎ 76.***.204.204

      제도 빠삭하면 뭐해…diy가 안돼는데…돈주고 시켜도 돌팔이들

    • 이런 73.***.229.102

      브리드는 난독증후군이 확실하네그려. 원글을 이리 해석하다니 말이요.

    • 00 100.***.214.101

      꼭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님.
      일단 돈을 잘 벌어보삼.
      싼 서비스엔 눈도 안돌리게됨.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싸면 싼 값을 해.
      비싸다고 다 서비스 수준이 좋은건 아니지
      하지만 물건이나 서비스가 비쌀 수록 그 퀄리티라는 것은 당연히 올라간다.

      $100 v $1,000 v $10,000
      그냥 W-2 종이 쪼가리 하나라고 보자.
      저걸 저렇게 내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 나름대로는 만족한다.
      비싸다 싸다 개념은 완전히 상대적인거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