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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때문에 난리가 났던 시절에 미국 주식들이 무섭게 떨어져 거래중지 사태가 연일 발생했었지.
이 때 혜성같이 등장한 주식 도사.이 도사는 한국 유력 증권사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이곳에 이민와 자신의 돈으로 주식게임을 하는 존재로 짐작.
상당히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차트 분석 능력으로 코비드 초기에 무조건 주식 던지라는 메시지를 던졌고
그의 예언이 연일 적중해나가자 엄청난 팬덤까지 형성되었지.그러다가 연준이 헐레벌떡 나타나 제로금리에 무제한 양적 완화를 공표한 얼마 후부터
어마무시한 크기의 장대 양봉이 주가 차트에 새겨지기 시작.이 때 그 주식 도사는 하락 추세 속 데드캣 바운스 논리를 내세워
주가가 반등하면 무조건 팔라고 힘주어 강조를 했다 (Sell the Rip)어라 그런데 주가가 연일 무섭게 치솟으며 그의 예언이 빗나가는 조짐을 보이자
도사는 급기야 “신이 재림해도 반등은 없다”라는 최강의 예언을 쏟아내었지.그 이후 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우리 모두 아는 얘기이고.
결과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도사보다
단순 무식하게 미국주식은 영원히 우상향이라 믿는 신념파들이 떼돈을 거머쥐게 되었다.돌이켜보면 코비드 시기는 1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주식 올인 타이밍.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버린 수많은 개미들이 위의 주식 도사에게 원망과 원성을 무한히 쏟아부었고.연준이 정말 무식할 정도로 주식시장 구원에 목숨 걸듯 나섰던데다가
백신 덕분인지 세상 종말을 초래할 것만 같던 코비드가 너무나 싱겁게 꼬리를 내린 결과라 하겠다.그 이후 하늘 높이 날아올랐던 주식이 올 3월 들어 꼬딱지만큼 떨어지자 개미들이 술렁인다.
앞으로 어찌될거냐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다수의 의견은 “미국 주식은 영원히 우상향이니까, 우량주나 인덱스를 들고 있다면 걱정할 것 없다”이다.이런 분위기에서 “예수가 재림해도 미국 주식의 우상향은 이제 끝났다”를 외치다간 돌팔매를 맞아 사망할 것도 같다.
감히 누가 미국 주식 우상향 신화의 몰락을 장담할 수 있겠는가?
다만 현재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은 건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도 주가는 계속 구름을 뚫고 로켓을 타고 to the moon, to the mars 갈 수 밖에 없는건가?코비드 이후 주가의 폭등을 보면 불가능은 없다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아는 것 별로 없는 내 생각으론 결국 연준이 어떤 정책을 펴나가냐로 판가름날 것이다.
알다시피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 부양을 제1의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듯하니,
앞으로도 주식 살리기에 몰두할 것이 분명하나,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와 인플레이션 문제로 easy monetary policy로 쉽사리 돌아서지 못하는 경우엔,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 긴축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을 경우엔
AI 나팔을 불어대도 미국 주식의 잃어버린 20년 가능성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연준은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우겨대며 벌써부터 양적긴축 halt 를 거론하고 있다.
8조 달러 넘었던 연준의 대차대조표 밸런스가 지금 얼마 내려왔기에 벌써 QT halt를 검토한다는건지.이래서 미국 주식 우상향 종말을 장담하다간 나중에 주식 도사처럼 뭇매를 맞고 사과를 해야될 것만 같기도 하고.
멀리 볼 것도 없이 당장 이번 주부터 주가가 무섭게 치솟는다면 난 쥐구멍을 찾아야 할 것이고.결론: 연준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이상, 그 누구도 미래 주가의 방향을 장담할 수 없다.
……………… 그러나 난 연준도 이젠 무한정 주가 부양에 몰두할 수는 없다고 추측하면서
앞으로 미국 주식시장은 별 힘을 못쓸 것이라 내다본다.
(For now, investors are watching the Federal Reserve’s next move.)그래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한 태세는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Big Tech stocks have taken a hit, but no one’s stepping up to buy.
The Nasdaq 100 has plunged 11% from its February peak.The so-called Magnificent Seven—Apple, Microsoft, Nvidia, Alphabet, Amazon, Meta, and Tesla—are now trading at 26 times forward earnings, the lowest since September, 2024.
But even after the decline, valuations still haven’t touched the lows of 2018 and 2022, when tech giants faced profit pressure.
Some analysts believe this slide is far from over.
2. Goldman Sachs strategists cut their real GDP growth projection for 2025 from 2.4% to 1.7% and
lowered their year-end S&P 500 target from 6500 to 6200.3. In the first half of March, individual investors (개미들) have been trading in their 401(k)s at more than four times the normal level. 주식 우상향 믿음으로 “buy and hold” or “buy and forget”를 따르던 개미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신호.
4. President Donald Trump signaled to stock-market investors last week that they’re on their own.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 will likely deliver a similar message when monetary policymakers meet this week.“The upside risks to inflation lead us to think that, despite the recent weakness in equity markets,
there is little chance of a ‘Powell put’” in the week a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