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에 있는 Buffalo Grove 한국마켓

  • #389604
    장소영 67.***.73.108 3824

    버팔로 그로브에 있는 한국마켓을 자주 이용합니다.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물건도 괜찮아서요.

    거기 주인아주머니가 성격이 좀 있는 듯 하긴 했습니다. 40대 정도로 보이는 외국인 종업원에게 무시하는 말투로 “얘 이것좀 저기 다 갔다놔”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걸 자주 봐서는 그다지 좋은 성격의 소유자는 아닌 듯 했습니다.

    그런데…제가 어제 캐터링을 거기서 했습니다. 음식 중 한가지가 제가 원했던 게 아니어서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는데 대꾸조차 안하더군요. 거기 계시는 다른 종업원 아주머니가 대신 저한테 사과 하고요. 나중에 그 주인아주머니 고개까지 설레설레 흔들면서 험상궂은 표정을 지었고요 (평소에 외국인 노동자에게 하는 표정).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하고 다음 부터는 저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확실하게 주문 받아드시라고 하고 떠났습니다.

    내 돈내고 한 캐터링인데 기분 굉장히 안 좋더군요. 설사 그게 제가 잘못해서 한 주문이어도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고객이 만족 못하면 사과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스몰비지니스(장사하시는 분들) 하는 분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됩니다. 현재의 이익을 위해서 더 큰 것을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거기서 장보시는 분들 사장님 기분 잘 맞춰 주십시오. 잘못하다간 똥 밟습니다.

    • B.G. 63.***.138.182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한인대상으로 하는 비지니스는
      얼굴을 붉히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상점, 병원, 음식점, 몰게지회사, 부동산, 교회 등등…
      내가 나를 욕하는 것 같아 기분 상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곳에 살려면,
      손해를 감수하고 참을 수 있는 인내력을 키우시거나,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거래선을 바꾸시는 방법밖에요.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나쁜 점을 가진,
      우린…
      한국인 입니다.

    • 그게 68.***.4.232

      스몰비지니스 하는 사람과 기업인 mindset을 가진 사람하고 차이죠. 그 아주머니는 집에서 살림이나 하실 분이 자질도 없는 장사를 해서 여러 사람한테 피해 주네요.

    • CBW 142.***.66.149

      거기 서X마켓 불친절로 유명합니다.

      캐나다에서…

    • 동네아저씨 76.***.219.97

      거기 마켓뿐만 아니고 비디오 집은 한술 더뜹니다

    • 간접경험 71.***.178.167

      보통 이렇게 장사를 하면, 스스로 도태되는 것 아닌가요?
      곧 망하는 것이 바른 이치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장사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건 67.***.154.66

      바로 한국사람들 근성때문이지요.. 지금 이글을 읽는 순간은 모두다 그 집 다시 안가고 조금 불편해도 다른곳을 가야지 하면서 들끓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마치 한국의 현대자동차 구입과 마찬가지로요..

      궂이 친절하게 하지 않아도 얼마 뒤면 다시 온다는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상인들은
      그 점을 잘 이용하는 것이겠지요.

    • ㅎㅎㅎ 216.***.153.94

      거기 X울마켓..

      정말 불친철의 대마왕이죠

    • 비싸기까지 173.***.0.118

      그곳은 가격까지 아주 만만찮습니다. 모든 물건의 가격이 뭘 믿고 그리 비싼지..?
      아마도 아직 그주변에는 대형마켙이 없는 점을 완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버넌힐이나 버펄로 그로브 쪽에도 대형마켙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