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2410:04:32 #3618689네임 172.***.104.31 5628
시민권 신청하면서 이름을 바꾸고 싶으면 바꿀 수 있잖아요.
그런데 영어 이름같은거로 안 바꾸고 그냥 한글 이름으로 사시는 분들 중에서
혹시 이름 안바꾼거에 대해서 후회하시는 분 있으신가요??혹은 반대로….이름 변경하고 나서 너무너무 많은 어카운트에 이름을 하나하나 다 변경해서 해서
번거럽고 귀찮아서 이름 변경을 후회하는 분은 계신가요 ??
-
-
이름 바꾸고 어카운트 이름변경은 별로 어려운게 없어요.
-
first name 발음하는게 큰 문제 없는 이름이여서 그냥 쓴게 오히려 나를 더 잘 나타낸다고 생각해서 더 좋음.
단, 바꿀수 없는 last name 알파벳 순서가 맘에 안들어 짜증나는 경우는 있었음. -
이름 변경은 시민권 신청시 아니어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절차도 그리 어렵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저는 발음과 철자 모두 어려운 한글이름이지만 이름 변경 안한것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전에 다른글에 달았던 댓글 복사합니다.
—————————————————————————————————————————————–
저희는 가족 4명 모두 시민권 받을때 한국이름을 유지했습니다. 제이름도 한국인조차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이름입니다. 저와 제 아내는 회사동료나 미국인들에게는 이름의 첫번째 글자로만 불리웁니다. 고등학생 아이둘은 모두 한국이름이지만 발음하기 어렵지 않은 이름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영어 이름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40년 넘게 써온 이름대신 영어이름을 쓴다는 것에 거부감이 컷습니다. 시민권 취득시 국적변경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국적보다 영어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정체성에 영향이 크다고 느꼈고 그만큼 고민도 많았습니다.
뜬금없이 민규가 Michael이 되고 성훈이가 Sean이 되는 것을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한국이름을 유지하는 지인가족이 있는데 그 부부와 성인이 된 자녀들도 직장 / 대학생활 모두 잘하고 있습니다.제 딸아이가 가끔 제 영어 이름이 될뻔한 이름을 full name 으로 놀리듯이 부릅이다. 예를들면 hey, Mr. Samuel Kim… blah blah. 그때마다 영어 이름 안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 아이들에게 영어이름을 안쓴 이유는, 구식 이름을 쓰면 어쩌나하는 걱정때문. 아이들 말에 따르면 한국계 아이들중 몇명은 촌스런럽거나 구식 영어이름을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더 이상 미자, 순희 이런 이름 안쓰는 것 처럼.
본인 이름 발음하기 어려우면 이름의 alphabet initial 두글자만 쓰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이런 문제는 순전히 본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남들말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결정하세요.
-
한글 이름으로 시민권 받았지만 회사에서 전부 영어 이름 쓰고 회사 시스템에도 영어 이름으로 나옵니다. 다만 월급 받거나 세금, 법적인 것들에만 한글 이름 스펠링 그대로 나옵니다. 일상 생활 하면서도 신분 확인 경우가 아니라면, 커피 주문한다거나 마트, 상점에서 이름 물어 본다거나, 성당 모임 같은 곳에서 서로 소개 할 때, 다른 학부모들 만날 때등, 모두 영어 이름을 씁니다.
영어 이름 따로 쓰는 이유는 그게 더 그네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친근해 하고 쉽게 이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이름으로 거의 안 바꾸는 사람들은 인도 사람들이 많은데 이름 철차가 무척 불편하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데도 꼭 본인 이름 쓰더군요. 그래도 너무 길고나 발음이 어려우면 짧게 줄이거나 약칭을 씁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제대로 못 부르면 그것도 낭패이니까요.
남들이 어떻게 하냐의 문제라기 보다 본인이 어떤 것이 편한지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시민권 받을 때 영어 이름 만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와서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은 사람들은 이미 주위에 아는 사람이 본인의 이름 다 익숙해져 있고 발음에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철수라고 직장에서 다 알고 있는데 시민권 받았다고 내일부터 john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영어 이름으로 바꾸고 싶은 건 자격지심이나 솔직히 본인 취향이라고 해야 겠죠.내 이름은 상대의 발음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요. 남이 발음하기 좋다 친근하다 등등 글쎄요 나는 그게 오히려 한국적인 “전체주의” 발상같은데요. 발음하기 좋은 것도 있지만 이름이 너무 흔해빠져서 개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님은 결론은 자기가 편한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본론에는 그런 말이 아닌 것 같네요.-
ㄴ 공감합니다.
-
-
-
난 영어이름으로 바꾸니깐 무척 좋던데…
뭐 개취긴 하지만서두요..본인이 굳이 한국이름 그대로 사용하겠다면 누가 말기냐? 그대로 사용하던가…
근데 90%이상이 미국인들과 사는데 그네들 눈에는 한국이름이 낮설고 발음하기도 어렵지
자기가 남의 이름 잘못 발음했는지 신경이 쓰이거든… 일일히 발음교정해줄래?
그건 아니잖아.. 뭐 그럼 대충 불러도 된다고?
그리고 위에 인도애들 이름나오는데, 진짜 개네들 이름은 길기도길지만 발음이 어렵지 미국인들에겐 한낫 놀림감밖에 않되고
기억하기도 힘들어… 한마디로 짜증만땅인거지 민폐야 민폐…고로 난 영어이름쓴게 참 잘 했다고 봐…
뭐 몇년살단 한국으로 다시 갈 사람이면 그냥 한국이름 사용하던가…-
좋으면 된거지 다른 사람 취향까지 뭐라고 할 건 없지.
설사 남이 그렇다고 해도 내가 아니면 그만인데 한국이름 쓴다고 놀림감 된다는 건 그만큼 자존감이 낮은 거라고 할 수 밖에. 부모님에 지어준 이름이 그렇게 부끄럽나?
난 직장이나 잘 아는 주위 애들이 다들 알아서 잘 발음해줘. 처음엔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다들 익숙해졌지. 그거 아나? 힘들게 배운 건 잊어먹기 힘들지. 이름도 마찬가지야. 고작 스벅같은 데서 한번 만날 애들 편의 때문에 내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
-
-
근데 또하나 웃기는 짜장은…
한국살면서 한국인이 한국에서 영어이름 지어서 사용하더라
저거들끼리 영어 이름으로 부르더군 이거 무슨 웃기는 짬뽕이냐?
지들이 왜 한국에서 한국직장다니면서 영어 이름쓰냐? 지 자식들까지 온 가족이 영어이름 쓰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멀쩡한 이름 냅두고 영어 이름을 왜 굳이 써ㅋㅋㅋㅋㅋㅋ 그거 다 옛날에 사대주의에 쩔어 있을때나 하는 짓 아닌가? 요즘 한국에서 보면은 무슨 재미교포들 와서 무슨 존리 어쩌고 하는데 솔까 어이가 없던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거꾸로 생각해서 우리나라로 치면은 어디 동남아에서 이민 온 사람이 나는 철수요 영희요 하는 꼴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됨 결국 씨알도 안먹힌다
-
11111 모르면 아닥혀라 ㅋㅋㅋ
미국직장생활 못하고 장시치나 할거면 굳이 안 바꿔도 돼
-
-
바꾸는게 좋지 미국애들하고 일 제대로 하려면
못어울라고 한터에서나 머무르면 모를까 -
이름이 영어발음상 정말 깨는 정도의 뜻으로 들리지만 않는다면 미국애들이 발음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바꾸는건 자존감이 좀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 동료들 처음에는 힘들어도 나름 노력해서 불러줍니다. 내 인도친구는 이름이 25자짜리라서 앞 몇글자 따서 불러달라는 건 이해가 가는데… 20년 동안 야 너 이름 발음하기 힘든데 닉네임없냐? 이런 소리 들어본 적 없네요. 왜 굳이 먼저 나서서 바꿀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
미국에서 일할때 꼭 직장동료들하고만 일하냐? 처음본사람한테도 자기소개해야 할 경우도 많은데 한국이름 불러주면 한번에 알아먹기도 힘들고 매번 설명하애되고 얼마나 귀찮은데ㅉㅉㅋㅋㅋ
-
-
이름이 개똥이건 소똥이건 니가 돈없으면 넌 그냥 개나소일 뿐이야.
– 자본주의가.
-
참 뜬금없다. 뭐냐 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