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 싸인 그냥 지나치고 200불….

  • #298436
    벌금200불 65.***.206.138 2517

    저번주에 주립공원에 갔다가 밤 9시45분에
    공원내 샛길에 설치된 스탑싸인을 무시하고 그냥
    통과, 경찰에 걸려 티켓을 받았는데요..

    경찰이 티켓상에 쓰인 판사사무실 전화번호를 가리키며
    어느날까지 전화를 하라 하더군요.
    며칠 후 전화하니 판사도 아니고 비서 같아요..그 여자가
    뭘 위반했냐고 물어서 스탑싸인에 그냥 지나갔다 라고 하니
    201불 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이말을 믿고 201불 첵을 끊어 보내면 되나요?
    제가 받은 티켓상에 일련번호도 있는데 그런것은
    물어보지도 않고, 날짜, 시간, 장소 등등 물어보는게
    하나도 없이 그냥 뭘 위반했냐? 201불 이다. 끝이예요…

    세상에 밤 10시가 다되어서 시속 20마일에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단속을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만 벌금내는
    시스템은 더욱 이상해서 원래 이런것인지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합니다. 제가 미국 온지 얼마 안 되어서리..
    그리고 보통 이정도 벌금이 나오는지..
    이런 경우 벌금만 내고 나면 추후 다른 불이익은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 짱구 68.***.151.45

      주마다 다르겟지만 stop sign violation은 벌점 3포인트 입니다.그냥 돈을내시면 죄를인정하는걸로 속해 자동으로 벌점올라갑니다.불이익은 보험료가 오를수있읍니다.

    • k 74.***.38.92

      “주마다 다르겟지만”
      stop sign violation 은 moving violation 이라 거의 확실히 보험료가 올라 가는 것으로 압니다. 즉 부주의한 운전자니까, 보험료 더 내라는 겁니다.
      처음 이라면 not guilty plea 하고 court 에 가서 deal 하면 대부분 non-moving violation 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deal 이란게 특별한게 아니고, 그냥 줄 서있다가 검사앞으로 쭈뼜쭈뼜 가면 검사가 이렇게 바꿔줄께 됐냐? 하고 묻고, yes 하면 됩니다. 계속 벌점이 있을 경우 벌점이 없는 것으로 바꿔달라고 사정하면 벌금을 좀 더 받고 벌점을 빼주던가 하기도 합니다. 보험료 올라가는 것 보단 벌금 더 내는게 낫습니다.
      걔네들도 매건 다 재판하면 귀찮으니까, 이렇게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을 돌려 보냅니다.
      그리고 미국 교통 위반 벌금은 보통 몇백불씩 합니다.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있는 town들은 이런 벌금으로 타운 재정을 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도 옛날에 밤에 산길에서 속도위반으로 티켓받고, court에 갔더니, 저같은 사람들이 백명도 넘게 와 있더군요. 그 사람들이 다들 몇백불씩 벌금 내고 갔습니다. -_-;
      산길에 50마일 zone 이 쭉 이어지다 갑자기 가로등도 몇개 없는 town이 나오면서 35마일 zone 으로 바뀌는.. 그런 동네 조심하세요. 월급 벌러 나온 경찰들이 숨어 있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