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중국 아줌마와 3살짜리 애와의 충돌

  • #312867
    황당자 71.***.122.39 3476

    먼저 답변 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사건은 와이프가 있을 때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난 대로 글을 올렸는데
    3개월 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났었구요
    집에 가서 다시 와이프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정할 것이 좀 있어서요

    아줌마는 중국 아줌마 였구요
    중국 아줌마는 자기 애와 같이 바삐 걸어가고 있었구요
    옷차림은 짝 달라붙는 빈 틈이 없는 청바지와 높은 하이힐..
    먼저, 아이가 뛰어간것이 아니라 걸어가다가 부딫쳤다고 합니다.
    뒤에서 부딫친 것이 아니구요 옆에서 부딫쳤다고 합니다.
    우리 애도 엉덩방아 찌었구요
    그 중국 아줌마는 우리 애가 넘어지고 몇 초 후 다리가 꼬여서
    넘어졌는데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보통 팔이나 무릎 먼저 땅에 닿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머리부터 그냥 떨어진거예요
    주위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이 모든 상황을 목격 했습니다.
    그 상황이 그렇게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담당 주치의에 가보라고 하였지만
    그 중국 아줌마는 응급실에 가야 된다고 해서
    와이프가 이웃 아줌마와 함께 중국 아줌마를 데리고 응급실에 간겁니다.
    참 그때 중국 아줌마의 남편도 왔었습니다.
    그 상황을 보고는 그렇게 심각하게 판단되지 않어서 인지 그냥 다시 차타고 가버렸습니다.
    응급실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끝내고 아무런 이상없이 타박상 정도로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와이프가 만날때 마다 괜찮냐고, 다 나았냐고 안부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프트 카드 까지 줬었다고 합니다.
    3개월 후 개학 첫날
    그 중국 아줌마가 편지 한 통 주었습니다.
    그편지 내용은 응급실에서 보험처리 안되고 남은 비용하고
    한달 반 정도 일주일에 두번씩 침맞은 비용과 보약 먹은 비용
    자기가 3주동안 일하지 못한 비용 합해서 2500불을 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물론 병원 영수증은 첨부 했구요
    그러고는 하는 말… 와이프가 자기를 밀었는 것 아니냐고…
    너무 황당해서 돈 받고 싶으면 변호사 사서 처리하라고 했답니다.
    물론 우리 아이가 부주의 한 것도 있지만
    3살 짜리 애가 고의로 민 것도 아니고 크로스로 걸어가면서 부딫혔는데
    그 중국 아줌마의 옷차림과 하이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너무 착해서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잘 해줬는 것이
    발단이 된 것 같습니다.
    그냥 모른 척하고 지냈으면 그 중국 아줌마가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은 편지가 변호사가 쓴 것도 아니고
    자기가 직접 쓴 편지라 그냥 돈 받아 낼라고 찔러 보는 것이니까
    그냥 무시하라는 말과 그냥 기다려 보라는 말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 까요
    다시 한 번 여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