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집단이 바빠졌다. 1년 남짓 남은 임기 안에 처리해야 할 일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홍준표, 한나라당의 특징은 속전속결이다.
 
무책임한 정부는 모든것을 민영화 한다.   
 

그런 가운데 26일 ‘홍준표 등 한나라당 의원들이 인천국제공항 매각을 발의 했다’고 한 트위트리안이 알려왔다. 최악의 한미FTA 날치기도 모자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정치판결로 여론을 들끊게 한 뒤로는 인천국제공항 매각 꼼수를 부리고 있다.

실제 홍준표는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대해서도 국민주 방식을 통한 민영화를 지난 8월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국민주 방식은 이명박 집단이 치밀하게 준비해 놓은 인천국제공화 민영화 계획의 하나인게 들통나 국민적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문제는 그럼에도 민주통합당이 국회 등원을 약속해, 막판까지 나라 말아먹으려는 이명박 집단, 박근혜가 수렴청정하는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 날치기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를 강행처리 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인천공한 민영화 먹이사슬

트위터-네티즌들은 “이명박 집단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6년 연속 흑자경영, 한 해 정부에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알짜 공기업에 대한 MB정부의 공항사유화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