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사고싶은 차종을 먼저 선택합니다. 나중에 후회 안하려면 잘 선택하세요. 보통 리세일 밸류가 좋은 일본차 많이 사는데, 폐차할때까지 탈 생각이라면 한국차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글고 실제로 일본차와 한국차 가격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리세일 밸류 차이는 첨 살때 차가격 차이와 비슷합니다. 10년 10만마일가지 파워트레인 워런티 커버되니 최소한 차 퍼져서 엔진 들어낼 걱정은 안하니까요. (저는 이번 4월에 미니밴을 샀는데, 혼다나 도요다 보다 기아 세도나가 거의 절반 값이라서 기아차 샀습니다.)
2. 딜러에 가서 차를 보고 Deal을 시작하는데, 저는 세군데 딜러에서 각각 가격을 받아서 Deal했습니다. 님은 사장님이 코사인해야되니 사장님 Credit Report를 세번 떼어봐야합니다. 갈때 함께 동행해서요. 일단 구경삼아 간다고 생각하고 사장님하고 같이 세군데 딜러에 들려 맘으로 정한 차 견적을 받고는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오세요. (그래두 담날 전화옵니다)
처음간 딜러에서는 얼마를 원하냐고 물어볼겁니다. 하지만 일단 가격부터 알아본다고 3번에 설명한 조건으로 할 때 Best Price를 뽑아달라구 하세요
3. 단!!! 견적받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 차종은 Honda XXX LX에 OPTION 1,2,3 추가를 원한다.
Down Payment ?000불, MFR Rebate는 Down Payment에 포함. Payment term 60 month로 할 경우 Monthly Payment는 얼마?
– 보통 딜러놈들은 차 가격 가지고 흥정을 하는데, 열심히 Nego해서 차가격을 낮췄다고 안심하면 이놈들은 이자율에서 엄청 남겨먹습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차가격, 이자율을 동시에 계산하려면 해골 뽀개지고 각 딜러마다의 가격을 비교하기 힘듭니다. 버뜨, Monthly Payment만 가지고 Deal을 하면 나머지 기준들은 다 고정변수가 되고 Tax 및 부가적인 Cost 다 포함된 차가격만 유동변수가 되니 계산이 쉽게됩니다.
4. 처음간 Dealer에서 일단 Best 가격이라고 뽑아준 것을 들고, 두번째 딜러에가서는 첨 받은 견적에서 10~15%정도 낮은 가격이 나의 Target Price이다. Beat할 수 있나? 하고 묻습니다. 물론 조건은 3번과 동일.
그러면 끄적끄적 해서 지네 Best 가격이라고 줄겁니다.(당근 10~15% 낮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그러면서 구라 엄쳥 쳐대는대 절대 속지 말고 Not Bad라고만 한 후 뒤돌아서 나오세요.
5. 세번째 딜러에서는 당근 두번째 딜러에서 offer한 가격보다 낮게 맞추라고 요구하세요.
6. 일주일동안 이렇게 왔다 갔다 하다보면 Bottom Price가 보일 겁니다.
– 단!!! 딜러에서 이게 지네 Best 가격이다. 오늘 계약 안하고 가면 담에는 이가격에 안준다. 이딴 헛소리 하더라도 절대 현혹되지 말고 나올때는 뒤도 안돌아 보고 나옵니다.
– 매일 매일 Deal하면서 받은 Price를 가지고 자동차 회사 사이트에 가보면 Monthly Payment Calculator가 있을겁니다. Down Payment, 차 가격, 할부기간을 넣으면 Monthly Payment가 나오는데, 이걸 역으로 생각해서 Down Payment, 할부기간, 딜러에서 받은 월 할부가격은 모두 고정된 변수이니 스크롤 바를 조정해보면 TAX, 차가격, 서류수속비 등이 모두 포함된 At Door Price가 나옵니다. 얼마까지 떨어지나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Tax 포함한 At Door Price가 Edmunds.com등의 사이트에서 뽑은 INV Price보다 낮은 가격에 사야지 최소한 Success!!!)
– Dealer에 갈때마다 그넘들이 그렇게 파는 것은 지네 Invoice 가격보다 낮다고 서류들고와서 구라를 치는데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 세상에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없습니다. 글고 마진 최소 25% 이상 안남기면 딜러 운영 안되니 깎을 수 있는 폭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 일주일동안 딜러가서 실랑이 하면서 님이 정말 Best Price를 받았다고 생각이 들 때 은행 수표와 차살 때 필요한 재직증명이나 Pay Stub등을 가지고 딜러를 방문하세요. 그러나!!! Best Price라고 그냥 Sign하면 절대 금물!!!
– 그담에는 추가 서비스 요구를 해야합니다. Bottom Price보다 단 5불이라도 낮은 가격으로 요구를 하고 1년동안 매달 12번 무료 Gas (Full Tank), Life Time Oil Change를 요구하세요. 시트에 까는 깔개 및 왁스, 방향제 같은 것도 챙겨두세요. 우리는 밖에서 돈주고 사야되지만 딜러에는 남아돕니다. 이정도는 딜러에서는 기본이라고 우기면서 해달라고 하면 결국엔 ACCEPT함. (나중에 계약할 때 Due Bill이라는 문서로 서비스 내용을 써주니 꼭챙겨야함. 문서로 안받으면 나중에 딴소리 해도 할말 없음)
– 주의할 점은 차와 관계된 추가 Option 보험이나 워런티 같은 것들 사라고 하면 절대 사지마세요. 나중에 After Market에서 사는게 훨 쌉니다. 한국차는 워런티 좋으니 살필요두 없고… 이런거는 딜러 부 수입원입니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Kia Sedona LX, Option: Roof Rack & Rear Spoiler 를
At Door Price (차 가격+TAX and 기타 수수료) $20250( = $17250 Financing + $1000 Cash Down + $2000 Rebate)에 샀습니다. Credit이 600점밖에 안나와서 이자율이 7.9%인지라 Monthly Payment는 60개월 $349이고…
(처음 딜러 방문했을 때는 같은 조건으로 60개월에 390불 부르더군요… 도둑놈들… 40불 차이면 2400불 차이나는데…)
물론 Life Time Oil Change와 1년동안 한달에 한번 씩 12회 Free Gas Fill Up Service까지도 받고요.
세금 포함안된 순수 Sticker가격이 $21,035이니 제 나름대로는 Success 했다고 생각하는데…
나름대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LA에서…
